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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오혜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해썹 사후관리 주력 기술지원 강화할 것"

오혜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소비자와 식품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해썹 도입 이래 인증업체 및 품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여전하다"며 "최근 정부에서도 생활밀착형 식품인 순대와 떡볶이 떡의 해썹 인증 의무화,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등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식품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해썹 제도의 양적 확대에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사후관리에 주력해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썹의 국제 조화에도 역점을 두고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에 따른 해외현지실사 등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희망 가득한 2016년 새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식품인증원)은 지난해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전문성과 공공성, 투명성을 갖춘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제도 활성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해썹 도입 이래 인증업체 및 품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최근 정부에서도 생활밀착형 식품인 순대와 떡볶이 떡의 해썹 인증 의무화,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등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식품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식품인증원은 정부 정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현장종사자와 공무원의 식품안전 의식 및 법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식품안전교육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교육을 통한 사후관리 강화에 기여하였고,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 ‘HACCP KOREA 2015’ 개최하여 미래 식품안전을 위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그간 국내 해썹 제도의 양적 확대에 집중하였다면, 이제부터는 사후관리에 주력하여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썹의 국제 조화에도 역점을 두고,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에 따른 해외현지실사 등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식품인증원은 소비자와 식품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끝으로 국민건강과 식생활 문화에 앞장서는 푸드투데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정부, 업체, 소비자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해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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