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지난 30일 제11회 팔공산 승시 개막식이 진제법원 종정예하와 의현 영담 회주 대종사, 계룡산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학산 대원 조계종 원로의원, 법산 전 동국대 이사장, 상월선원 회주 자승스님, 은해사 돈명 회주 스님, 대구 BBS사장 법일 스님, 주지 능종 스님, 법기 전 표충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홍준표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 배기철 동구청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유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 손안식 중앙신도회 전 상임부회장, 이용부 전 문체부 종무관, 서병렬 일붕신문 사장, 보검 세계불교네트워크 대표 등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으로 시작된 개막 법요식에서 조계종 종정예하 진제 법원 대종사는 법어에서 “우리 동화사에서 승시를 복원한 것은 불교수행 전통의 복원일 뿐만 아니라 민족문화 전통의 복원이어서 의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은 환영사에서 “삶의 현장에서 대중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고자 했던 승시의 정신이 우리가 처해 있는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도 중요한 방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은 시니어 연기·뮤지컬 과정을 개설했다. 동국대는 최근 ‘액티브 시니어’가 떠오르면서 시니어들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해당 과정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액티브 시니어는 소비부터 여가 생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기는 세대를 말한다. 액티브 시니어들은 겉모습만 아니라 내적인 건강관리, 그 외 새로운 배움까지 자신을 향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자유롭게 삶을 펼쳐나간다. 동국대 관계자는 “자기개성, 자신을 표현하는 시대에서 표현의 기초인 연기를 수준별 다양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했다”며 “CF모델, 홈쇼핑, 연기자, 뮤지컬 등 재미있는 취미활동 및 프로페셔널한 활동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설명했다.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시니어 연기·뮤지컬 과정은 시니어 연기자·모델의 체계적인 발전과 인재 발굴, 양성을 바탕에 둔 교육으로 구성됐다. 탄탄한 기본기와 표현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한다. 향후 수료 후 매체, 유튜브, 연극, 뮤지컬, 오디션프로까지 더 나아가 배우, 모델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주 2회씩 15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자신을 표현하고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야놀자 계열의 여행대학이 19일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시니어들의 주체적인 여행 문화 조성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모집 인원을 작년 대비 50% 증가한 360명으로 대폭 늘리고, 모집 지역도 광주, 창원 등으로 확대해 총 8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60세 이상(1961년 출생자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동기, 참여의지 등을 심사해 기수별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한다. 유덕수 여행대학 대표는 “시니어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직접 설계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수료 이후에도 적극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교원그룹은 3일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시니어 계층의 여행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번에 시니어 전문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행다움은 가을 여행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 단풍부터 바다까지 체험할 수 있는 '양양 푸른자연 투어' 등 여행과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전국 8도 24개 상품이 마련됐다. 특히 여행다움은 전국에 숨은 명소와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둘러보며 그 지역의 전통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여행 관련 자격증을 갖춘 '전문 스토리텔러'가 동반해 여행지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대표 맛집 투어도 필수 코스로 넣을 예정이다. 또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조식을 제공한다. 여행 출발은 9월 1일부터다. 여행다움은 일단 국내 여행 중심으로 상품을 운용하고, 향후 시장 수요를 보고 해외 상품 개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