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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 시범 운영

노태영 기자 농진청,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 시범 운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오는 26일부터 매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올 한 해 총 10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매회 선착순 40명이고,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관람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 등을 순환버스로 이동하며, 전시품 관람과 시식,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출발지인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보고, 육종의 변천사 등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접목 선인장 심기 체험과 가루쌀빵 시식도 준비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 양잠관, 꿀벌관을 차례로 돌며 설명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과 누에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활동과 종착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 일대기와 주요 업적 등에 대해 듣고, 홍보관 등도 방문한다.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청사 개방 안내→연구 현장 탐방 신청’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063-238-0803)에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농업과학관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 데 이어 농업과학도서관, 주차장, 운동장, 산책로, 소속기관 홍보관 등 시설을 개방해 지역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신성휴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장은 “이번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통해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고, 농업 연구개발 성과확산으로 국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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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인생 2막 시작은 '하동아카데미'
신중년 인생 2막 시작은 '하동아카데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중년(50~60대)을 위한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의 직업능력 향상, 디지털 역량 강화, 인문·교양 증진을 목표로 신중년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고, 프로그램은 자격 과정, 기술·실생활, 디지털 역량,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자격 과정 및 기술·실생활 강좌로는 지게차 및 포크레인(3톤 미만) 자격과정과 ‘내 손으로 살펴보는 생활전기’ 강좌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창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강좌로는 한글 및 엑셀 기초 교육을 제공해, 신중년 세대가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고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인문·교양 강좌로는 ‘나도 히든작가다(글쓰기)’, ‘인생을 읽는 사주명리교실’ 과정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인생을 빚는 도자기’, ‘주방생활소품 우드카빙’, ‘다시 피어나는 초록인생(원예)’, ‘티앤청 음료 베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해 신중년 세대의 여가와 취미 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들이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고,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해 수강자들이 배운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군에 주소를 둔 신중년(50~60대)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선착순이며,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군 행정과 평생학습담당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중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신중년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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