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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마잇따 카페’ 86곳 운영… 우울·불안 생활밀착 심리상담 제공

QR검진·전문가 상담 연계로 정신건강 접근성 강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마잇따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카페에 방문한 시민에게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마음검진이 가능하도록 커피 드립백, 티백를 제공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상담 예약까지 원활히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5년 현재 핸즈커피, 커피명가, 개인 카페 등을 포함해 총 86개소의 ‘마잇따 카페’를 운영 중이며, 매주 수요일 상담 지정카페에서 정기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검진 후 상담 예약창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신건복지센터와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운영하는 ‘마잇따 카페’는 지역 기반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 연계 등을 통해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터 인근 카페에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강연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리적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며, “대구시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상담 서비스인 ‘마잇따’ 카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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