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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 조선통신사선 재현 특별전 ‘잇다, 건너다, 나아가다’ 개최

목포해양유물전시관서 2월 22일까지 한일 바닷길 항로와 정사기선 운항 역사 집중 조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28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조선통신사선의 재현과정과 21세기 한일 바닷길 항로 재현을 집중 조명하는 잇다, 건너다, 나아가다 조선통신사선 항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친 조선통신사 정사기선 재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일 바닷길 항로 재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1부 조선통신사 한일의 바다를 잇다, 2부 사라진 배, 기록과 손길로 되살리다, 3부 조선통신사선, 다시 바다를 건너다로 구성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조선통신사 사행 기록과 회화, 마도4호선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초설계와 모형제작(축척 1/30) 등의 과정을 거쳐, 과거 운행되었던 조선통신사선 중에서도 정사(사신의 우두머리)가 타고 간 정사기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바 있고, 약 900그루의 강원도산 소나무를 사용하여 목재 중심의 전통 방식을 따랐으며, 실제 한·일 바닷길 항로 운항을 위한 엔진과 항해 설비를 장착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기록물 중 계미수사록, 신미통신사일록, 화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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