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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단백질보충제, 영양성분.가격 차이 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단백질보충제로써 주요기능은 충족하고 있으나, 제품별 추가성분 함량과 가격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는 구매전 꼼꼼한 비교 분석을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면역력 증진과 관련한 건강식품 시장 규모가 커진 가운데, 분말, 스틱, 바 등 섭취가 간편한 단백질 제품들이 다양한 형태와 맛으로 출시되고 있다. 사단법인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12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이물, 총아플라톡신, 대장균, 대장균군 등 4가지 물질에 대한 시험분석 결과, 12개 제품(건강기능식품 6개, 일반식품 6개)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며, 단백질 영양가를 평가하는 아미노산스코어 조사 결과, 92-136으로 단백질보충 식품의 요건(85이상)을 충족했다. 아미노산스코어는 단백질의 영양가를 그 단백질의 필수아미노산 조성으로부터 판정하는 화학적 평점법에 따른 수치다. 일부 제품에서는 영양성분,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분석 대상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은 6가지 영양성분(열량, 지방, 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