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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551억원 투입해 시니어 일자리 4만3366개 만든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인천지역 노인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다. 14일 인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51억 원을 투입,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2276명이 늘어난 4만 3366명을 목표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만7200명)와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2920명)는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아 1·2월 중으로 본격 시작된다. 또 식품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2,436명)은 연중 추진되며,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년에 이어 건강 파트너 사업,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단독주택의 재활용분리배출을 돕는 재활용자원관리사, 푸드마켓 물품배달원 등의 노인일자리가 꼽힌다.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