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자대변인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을 활성화하고 조정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 56인을 선정․위촉했고, 이날 위촉된 대변인은 사전 교육 등을 거쳐 2년간, 환자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조정 시,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대변인을 지원해 조정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 우려로 인한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환자대변인의 전문 조력이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환자대변인을 시작으로 의료분쟁 조정 전반을 개선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경북대학교병원(고혜진 교수팀)과 함께 큰광대노린재의 향이 인간의 뇌에서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16일 밝혔다. 고혜진 교수팀은 큰광대노린재 향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 참여자 37명에게 큰광대노린재 향과 알코올을 맡게 한 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찍어 비교한 결과, 큰광대노린재 향에 노출됐을 때 뇌의 후각 네트워크뿐 아니라 전두엽 영역이 더 넓고 강하게 활성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두엽은 기억, 언어, 감정, 공간 감각 등 인지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후각은 대뇌변연계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이는 생리학적으로 향이 감정, 기억 회로를 자극할 수 있음을 뜻하며, 알코올 향을 맡았을 때보다 큰광대노린재 향을 맡았을 때 참여자들의 뇌에서 후각과 정서 반응에 관련된 영역*의 혈류가 증가하는 것이 뚜렷하게 관찰됐다. 특히 큰광대노린대 향을 맡았을 때 전두엽 하부, 해마, 두정엽 하부, 좌측 중간 전두엽 영역에서 유의한 활성 증가가 나타났고, 이들 영역은 작업기억, 감정 조절, 언어 처리, 자아 인식, 기억 회상 등 고차 인지기능에 관여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운현궁이 5~6월, 초여름과 잘 어울리는 특별 문화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공간에서 즐기는 음악, 별 관측, 전통 체험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6일 저녁 7시, 24일 오후 1시에 운현궁 한옥콘서트를 열고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아티스트를 선발, 운현궁의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는데, 별도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6일에는 시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행사의 일환인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팝페라 웨이브의 공연에서는 영화 OST, 이탈리아 칸초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공연한다. 또한 24일 오후 1시에는 운현궁 이로당에서 ‘라폴라 예술연구소’의 정가와 창작국악공연으로 옛 선비들이 즐겼던 음악으로 알려진 ‘정가’를 현대 한글로 번역해 생황, 피리, 태평소 등 전통악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별빛 아래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즐기는 별 헤는 밤 운현궁은 30일 18시 30분부터 운현궁 야간해설과 함께 초여름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운현궁 앞마당 돗자리에 앉아 다도체험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 시니어초등학교(교장 박선구)는 15일 오전 11시 동구 쇠평어린이공원에서 봄소풍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니어초등학교 학생 5개반 180명을 비롯해 교직원 이 참가해 o×퀴즈게임, 신발과녁 던지기 등 레크리에이션, 반별 장기자랑, 건강체조 및 워킹시범, 보물찾기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베이붐 세대 퇴직자의 지역 정착과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3월에 제3기 5개 전문수업반 180명을 모집하여 1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선구 학교장은 “이번 봄소풍을 통해 학생들 간 서로 소통하면서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단순한 교육에서 탈피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고, 느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하고 보람된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는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역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직접 생산한 참기름, 누룽지, 쌀과자, 공예품,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로 수역역사 내 2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공동체사업단 10개소가 참여한다. 기관별 판매 품목을 보면 김포시니어클럽은 김포원조할매참기름, 들기름, 금쌀누룽지, 못난이 유과, 수원시니어클럽은 고소미도넛과 뻥튀기, 다육식물화분․디퓨저, 시흥시니어클럽은 앞치마, 손수건, 파우치 등 공예품, 안산시니어클럽은 현미․보리누룽지, 강정․감말랭이, 안양시니어클럽은 각종 천연비누를 각각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 경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수원역사 내 판매 공간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해 공공기관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협력 추진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도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노인생산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노인생산품 판매 확대와 노인일자리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많은 도민들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상웰라이프의 아르포텐(ArPOTEN)이 일상 속 활력 증진을 위한 아르기닌 에너지 드링크 ‘아르포텐 포커스’와 ‘아르포텐 코어핏’을 출시하고, 넥슨의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아르포텐 포커스·코어핏은 기존 제품보다 아르기닌 함량을 2배 높여(1캔당 2,000mg) 집중력 향상과 퍼포먼스 부스팅이 필요한 순간에 더욱 강력한 활력을 전달한다. 특히 대상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DS 블렌드’를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에는 120mg의 고함량 카페인과 심신 안정을 돕는 테아닌이 1:2 비율로 혼합되어 있어 각성 효과는 유지하면서 과도한 두근거림 등 일명 ‘카페인 크러쉬’ 현상은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신제품 2종은 제로슈가·저칼로리 설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르포텐 포커스는 학업, 업무, 게임 등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B군 5종을 함유했다. 상큼한 파인애플·오렌지 향이 어우러져 상쾌한 맛을 더한다. 아르포텐 코어핏은 운동 전후 에너지 회복 및 퍼포먼스 강화를 위한 제품으로 타우린 2,000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제1차 가치동행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 대표 사회공헌 일자리인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들이 자신의 활동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며, 중장년의 사회참여와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중장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기관·공공시설·문화시설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우리가 선택한 가치 있는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장년 밴드 오플밴드의 작은 음악회와 유쾌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유인경 작가가 새로운 삶과 가치의 만남을 주제로 명사특강에 이어서 일자리 참여자들의 생생한 활동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시민 밴드 오플밴드는 중장년에게 친숙한 가요 무대로 행사의 문을 열며, 현장을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유인경 작가는 새로운 삶과 가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회공헌이 개인 삶에 주는 긍정적 변화와 가치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3인의 사례 발표에서는 생생한 활동 경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위해 펼쳐지는 제20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15일 영광서 개막,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선 전남 22개 시군과 경북 생활체육교류단 등 총 2천300여 어르신 선수단이 참가해 경쟁과 화합의 장으로 개회식은 15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됬으며, 영광 곳곳 9개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소프트테니스, 산악, 궁도, 탁구, 파크골프, 총 9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경북도 생활체육교류단(단장 김점두 체육회장)이 80여 명 규모로 참가해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에 출전, 영호남 간 우의와 교류를 다진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한 어르신 체육 축제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어르신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노후와 지역 간 화합의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주목사고을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시는 일자리전담기관인 나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 사업단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4~7세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니어클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사가 공동 참여했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총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부스 체험권을 후원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상품을 구매하면서 경제개념을 이해하고 에코백 및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특히 올해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 중 하나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사업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교통 안전 교육을 1부 행사로 진행했고, 2부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노인일자리 사업단 참여자의 도움으로 어린이들이 장보기 체험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사업단은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 의료법에 따라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광고, 법적 근거가 없는 자격이나 명칭을 표방하는 내용의 광고, 심의를 받지 아니하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 각종 상장‧감사장 등을 이용하는 광고 또는 인증‧보증‧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한 광고를 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기이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는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의료기관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광고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