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송기섭 군수가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송 군수는 군립 치매전담요양원과 사랑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고, 화장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성인용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22개소에 약 78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며, 나눔과 돌봄이 함께하는 명절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소외 없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군에서 명절마다 직접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 입주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협약 23건, 총 25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산업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15건, 104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가 신규 도입한 기업초청 바이어 지원사업을 통해 4건, 128억 원의 수출협약을, 그 외 현장에서 기업 간 자율적 상담에 의한 수출협약 4건, 23억 원으로 개막 첫 주 만에 23건, 총 255억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6일까지 협약을 맺은 기업은 총 12개사로, 품목별로 화장품 6개사, 건강기능식품 6개사이며, 협약 대상 국가는 미국·러시아·일본·호주·태국·라오스·튀르키예 등 13개국으로 수출협약 255억은 엑스포가 당초 목표로 했던 300억 규모 대비 85%로 이르는 것으로 엑스포조직위는 성공 달성을 예감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도 산업관 참여기업이 직접 초청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출협약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0월 19일까지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추석 인사카드 4종을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카드는 디지털 이미지 파일로 제작됐으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연하협구름다리, 문광저수지, 쌍곡구곡, 자연울림 음악분수 등 괴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각각의 이미지에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추석 인사를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총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다리 중간에서 바라보는 괴산호의 전경이 촬영 명소로 인기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쌍곡구곡은 과거 '쌍계리'로도 불렸으며, 조선시대 유학자와 문인들이 즐겨 찾은 명소다. 특히 제2곡 ‘소금강’은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계곡 풍경으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괴산대교 하상 부지에 조성된 공연형 분수로, 최대 30m까지 치솟는 물줄기와 함께 LED 조명, 워터 스크린 영상,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진드기매개감염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26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에서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질병관리청 주재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지역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 및 집중예방관리사업 추진 현황, 진드기매개감염병 관리 및 매개체 감시 현황, 의료기관 내 SFTS 2차 감염 예방 대책, SFTS 환자 및 사망자 발생 감소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조 요청사항 등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9월부터 11월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경북지역 또한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83%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진드기매개감염병 고위험군(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5일부터 26일까지 라틴아메리카 시장단을 초청해 평생학습 정책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 2개국에서 교육국장, 경제개발국장 등 주요 인사 17명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무령왕릉·왕릉원, 공주국립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문화유산을 탐방했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문화복지 복합공간인 ‘공주시 행복누림’ 시설을 둘러보며 공주의 학습도시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교류에서 평생학습 운영 체계와 공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무령왕릉과 공산성 등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틴아메리카 시장단은 자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주의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세계유산 현장에서 진행된 탐방과 교류 활동은 학습을 지역 정체성과 미래 발전을 연결하는 매개로 확장하는 국제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방문은 공주시 평생학습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라틴아메리카 도시들과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명절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건강한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수업·소셜다이닝·나눔활동을 결합하여 운영하며 9~10월 명절 연휴 기간 전후로 집중 운영하며, 중장년 242명,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 요리수업은 모듬전, 갈비찜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듬전(강남·구로·성북구 등), 비건 전(금천구), 갈비찜(강동·서대문구), 잡채(동대문·중랑구) 등 맛있는 명절 음식뿐 아니라 수수 카스테라·경단(중구), 모나카·곶감단지(마포구), 오란다(양천구) 등 다양한 추석 간식 만들기 수업도 진행되어 즐겁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개 자치구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할 계획이며,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상대적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추석을 맞아 26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2025년 경상북도 추석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도내 18개 시·군 시니어클럽의 공동체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고, 판매 품목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표고버섯, 참기름과 같은 농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수제 공방 작품, 수제청, 명절 선물세트 등 약 80여 종에 이른다. 도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에도 동참하게 된다. 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호섭 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생산품을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 대표 축제인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25일 개막했다. 군은 이날 생거진천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진천이 뛴다! 문화로 즐기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5일에는 민속예술 경연대회, 민속경기, 장사씨름대회, 군민 어울림 퍼레이드, 남사당 바우덕이 마당놀이가 펼쳐졌으며 전야제 공연으로 나상도, 윤준협, 남궁진 등이 진천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26일에는 문화예술인 한마당 콘서트,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불꽃놀이를 선보이며 개막식 행사와 함께 인기 가수 이찬원, 정다경, 빈예서, 송민준, 유지나 등이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27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군민 뮤지컬, 원더풀 매직 콘서트와 홍지민, 소냐, 진천군립오케스트라, 성악가, 사물놀이 등 꾸미는 열린음악회가 진행되고, 28일은 군민걷기대회, K-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또 정수라, 현숙, 박상철, 배일호 등과 함께 하는 진천 뮤직 페스타를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특히 맥주 축제, 열기구 탑승체험, 군민 노래방, 키즈존, 장애인 한마당, 노인 한마당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과 문화가 융합해 지역의 명품 농산물을 중심 테마로 다양한 공연, 체험, 먹거리, 전시 등이 결합된 복합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대표 농산물 고추, 인삼, 쌀, 과수, 화훼 등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음성청결고추(600g 1만6천원)와 전국으로 명성이 높은 햇사레 복숭아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붐볐고, 가을을 맞아 선보인 형형색색의 국화 전시와 판매는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 됐다고 군은 전했고, 또한 음성한우, 한돈, 육계, 오리, 양봉 등 다양한 축산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우수 축산물 시식 코너도 준비돼 방문객들이 직접 맛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오후 실버가요제가 열려 읍면 대표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어린이 농부체험·평생학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5일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조병옥 군수는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와 군민·관광객의 뜨거운 참여가 어우러져 축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