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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정원’…농진청, 서울식물원서 수직정원 기술 전시 ‘바이오월 페어’ 개최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연계…공기정화·에너지절감 ‘바이오월’ 기술 민간확산 시동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실내 수직정원 기술을 대중에 소개하는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연다. 수직정원(바이오월)은 농촌진흥청이 2012년 연구 개발한 기술로 식물 잎과 배양토(흙) 미생물에 의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에 더해 정서 안정,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복합적으로 갖춘 식물-공기청정기시스템이다. 이번 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고 있는 가든포유, 랜드아키생태조경, 렛그린, 비오시스, 초록에서, 한국도시녹화 6개 기업이 참여해 식물 장식(인테리어)과 벽면 녹화 기술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마다 보유한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스템을 체험전시(쇼룸) 형태로 선보인다. 아울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위한 현장 상담관도 운영해 관련 산업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내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12억 원 규모로 관련 기업 104곳이 공기정화, 자동관수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첨단 제품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포함한 수직정원(바이오월)의 총 산업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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