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팀빌딩부터 교육·멘토링·투자·입주 공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는 서남부권 창업지원 시설인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중장년 중심으로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기업을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인접한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테크와 중장년 창업지원에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로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포함 총 5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매출액 393억 원, 투자유치액 73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중장년 중심 기술창업 지원 사업에는 총 30개사, 9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개사의 예비창업기업이 서울시 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초기창업기업 2개사가 총 28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참여기업 4개사에게 입주공간까지 제공하고, 시는 민간 엑셀러레이터(AC) 전문 운영사를 통한 창업 기초교육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의 사업화까지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A트랙(예비창업자 대상-20개사), B트랙(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향후 5년간 한의약 정책 방향을 담을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 이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종합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한의약 정책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현재 시행 중인 제4차 종합계획(2021~2025)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5차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며, 학계·유관기관 전문가와 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이 참여하고, 정책·제도적 개선사항의 이해 조정과 합의 도출을 위해 한의협회·단체, 공익 대표로 구성된 한의약 발전협의체도 상시 운영한다. 현재 한의계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및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국가적 재난 위험의 일상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화의 가속화, 세계 전통의약 산업시장의 다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도전에 당면해 있다. 이에 추진단은 노인 의료·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의 일차의료 시스템 전문화 및 고도화 방안, 환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는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시 내 노인복지관 7개소에서 진행되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특히 위험한 감염병으로, 예방 및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의 증상과 치료, 전파 경로, 결핵 예방법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예방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감염관리지원단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결핵 예방 교육 교안을 개발하고, 4월 29일(화) 결핵예방교육 강사 양성 과정(보건소 결핵전담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보다 체계적인 결핵 예방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고, 주요 감염병에 대한 교안 개발 및 다양한 전문인력 강사양성으로 감염병 종별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4일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 30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증평투어패스’를 중심으로 증평군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좌구산 휴양랜드와 벨포레 리조트 등 증평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총 15개의 가맹 시설을 자유롭게 즐기며, 증평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 다시, 증평 관광기념품 증정 이벤트,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군이 운영 중인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여행업계 전문가들과 증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짧은 동선에 밀도 높은 관광 인프라를 갖춘 증평의 특성은 참가자들로부터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최적의 여행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만6900원으로 증평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증평투어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증평의 관광 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살아가는 이야기로 따뜻한 울림을 전해온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가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다훈, 홍진희와 함께 다시 한 번 촬영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지난해 시에서 장기간 촬영을 이어가며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는 지역 도자 명장들과 함께 직접 달항아리와 다기 세트를 제작하고, 이를 경매해 수익금을 여주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이번 시즌4에서의 여주 재방문은 출연진의 적극적인 의사로 성사됐다.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한 2025년, 이번 여주에서의 촬영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볼거리로 채워진다. 여강을 가로지르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선보이는데 총 길이 515m에 달하는 국내 최장 현수교로,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5·15)을 기념하고 상징하기 위해 그 길이 마저도 515m에 맞춰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세종의 도시 여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5월 15일이 처음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여주만의 상징성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중장년층이 젊어지고 있다. 한국미용학회가 학회지를 통해 발표한 논문 ’40-50대 중년여성의 노화인식에 따른 피부관리행동 연구’(2024)에 따르면 가정을 위해 헌신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기 관리에 집중하며 최대한 젊음을 유지하려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이들은 외모 관리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해, 피부 관리에 집중하며 주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콜라겐 생성을 돕는 LED 마스크를 활용해 홈 케어를 실천하거나,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있다. 또한 조깅, 수영 등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 살이라도 더 어려 보이고 싶어 하는 중장년층이 늘면서, 부모님에게 젊음을 선물하고자 하는 자녀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을 준비 중이라면, 동안을 꿈꾸는 부모님에게 안면거상술이나 리프팅 시술을 선물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안면거상술과 리프팅 시술은 피하지방층 아래 무너진 근막층을 복구해, 얼굴 처짐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관리할 고(혈압)당(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관리할고당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교육 5주를 실시하고 있고,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영양교육은 차수별로 1회차, 만성질환 예방 십계명 저당·저염 무소스를 이용한 케일쌈밥, 2회차, 고혈압 예방 영양 관리방법 단백질 든든 포두부를 이용한 저염 포두부채소잡채, 3회차, 당뇨 예방 영양 관리방법 저당 요거트소스를 이용한 완두콩당근감자 요거트 샐러드 샌드위치, 4회차, 식사일지를 통한 영양상담 저염·저당 들깨가루 소스를 이용한 닭가슴살 월남쌈 만들기로 구성된다. 또한, 운동교육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해 대상자별로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세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본격적인 봄 행락 철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찾는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림 입산이 통제되는 가운데, 산불 위험이 적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힐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이 주목받고 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약 5km 구간의 탐방로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데크로 구성 되어 있고,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호랑이굴, 메바위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포인트도 마련돼 있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록이 짙어지는 봄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트레킹 마니아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산책로 중간에 있는 연하협구름다리와 갈론마을 방면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호반길과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연하협구름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포인트를 만날 수 있으며, 갈론마을 방면으로 연결되는 길은 조용한 호반 풍경 속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괴산호를 따라 유·도선 5척이 운항 중이며, 유람선을 통해 산막이 호수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산막이옛길과 연계해 조성된 ‘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22일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달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며 오랜 기간 국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윤 회장의 첫 출발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크라운해태 그룹 차원에서도 엑스포 홍보를 위해 크라운해태 영동국악엑스포 스페셜 에디션 과자를 출시했으며, 과자 명가 크라운해태의 대표 제품 패키지에 엑스포 엠블럼과 개최 일정·장소 등 핵심 정보와 함께 응원 문구를 삽입했다. 크라운해태의 영동 국악 에디션 스페셜 패키지 과자는 엑스포 목표 관람객 100만명보다 많은 400만개가 출시돼 오는 10월까지 전국 각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이러한 크라운해태제과의 전폭적인 지원에 화답해 조직위는 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이 등장하는 30초 분량의 감사 영상을 제작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철)와 함께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은 60세 이상의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돌봄과 환경, 지역 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사업영역은 ESG 사업 분야(환경, 안전, 복지서비스 등)로, 60세 이상의 노인을 고용해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유형별 지원대상 프로그램으로 E(환경·에너지)분야는 지역환경개선, 재활용사업, 친환경물품 사용·제작 사업 등이며, S(돌봄·안전)분야는 안전관리, 장애인·노인돌봄서비스, 보육 및 교육시설 지원사업, 요양보호로 G(경영·자문)분야 대상 프로그램은 공공행정서비스(행정업무 지원 등), 정신건강 상담 등이 해당된다. 지원 조건으로는 60세 이상 해당 사업에 선발된 자로 월평균 76만2천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고 월 60시간, 5개월 이상 근무하는 경우이며, 고용 인원 1인당 연간 최대 17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고, 군은 근로자 1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