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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카카오, ‘단골버스’ 운행…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사전 예약제로 무료 운행, 온누리상품권·카카오 굿즈 증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손잡고 단골버스 운행 개통 행사를 갖고 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소비자교육중앙회 공주시지회 조춘자 회장, 김화영 산성시장상인회 회장 직무대행 등 80여 명이 함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단골버스는 시 및 세종시 주요 거점에서 산성시장과 공산성 인근 골목형 상점가까지 오가는 무료 버스로,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3일, 4일, 11일, 12일  10시, 12시, 14시, 16시에 정시 운행되며, 이용객들은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탑승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1만원 증정 및 에코백을 비롯한 카카오 굿즈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단골버스 운영이 전통시장 접근성 강화, 시민 소비 촉진, 상권 이미지 개선, 단골고객층 형성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ICT 기반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성수품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명절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산업안전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추석 연휴 기간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했다.

시는 오는 9일까지를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카카오와의 단골버스 운행 협력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발걸음”이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우리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축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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