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3일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대나무박물관 인근 공터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계절마다 어울리는 경관지를 가꿔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 정취를 더한 코스모스 군락지는 여유로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담양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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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0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됨에 따라, 27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기준을 변경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약 5년 8개월 동안 시행 중이며, 의정갈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2월 23일부터 시범사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해 온 가운데 복지부는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되더라도 비대면 진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준을 변경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진료 이용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기준부터 우선 적용되고,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는 제한되며, 비대면진료 전문 의료 기관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진료 중 비대면진료 비율 30% 제한도 적용된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비대면진료 이용 환자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제한하되, 일부 대상자에 대해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이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심각단계 이전에는 희귀질환자, 수술·치료 후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필요성 등을 고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남한강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주요 현장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 축제라는 독창적인 운영 철학으로 주목받아 왔고, 형식보다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현장의 생동감에 집중하는 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만들어가는 참여형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축제를 주제로,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감성을 더한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낮에는 오곡의 풍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불꽃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야간 공간이 조성되어 여주의 가을을 하루 종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 진상 퍼레이드가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이고, 대형 세종대왕 인형이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며 등장하고, 남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퍼레이드 속에서 세종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 조성은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 공익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령사무소는 내년 개장하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내 내년부터 2년간 17억 원(녹색자금 50%, 도비 50%)을 투입, 무장애 나눔길 2.03㎞를 조성한다. 또 이 구간에 휴게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해 무장애 나눔길의 활용성과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2개년 동안 안전하게 무장애 나눔길을 만들어 질 높은 산림 휴양 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휴양림의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가을에 여문 곡식을 따고 꺾고 베고 말리고 타작하며 거두어들이는 가을걷이.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을걷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가을을 맞이해 25일 13시주터 17시까지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 농촌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인 가을걷이 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 한마당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한마당은 어린이 동반가족과 함께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 공원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벼 탈곡 체험, 볏짚 공예 체험, 천연 염색체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허브 갈랜드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가을걷이 이외에도 개인 텀블러나 컵을 준비해오면 향기로운 꽃차를 시음할 수 있으며 마술쇼와 떡메치기도 체험할 수 있고, 공원사진사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고 현장에서 인화하는 공원사진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25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 한마당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지원하고 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이인성)가 주관하는 제16회 도 노인복지시설협회 한마음대회 및 역량강화교육이 23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진천군 덕산면)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한철수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노인인권 선서문 낭독 및 특강, 시설 현지조사와 행정처분 관련 교육,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진천군립교향악단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회장 조한태)는 같은 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시행 17주년을 맞아 ‘충북장기요양인대회’ 기념식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함께 개최했다.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표해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촘촘한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어르신들의 소득 및 사회참여를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 장기요양요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2025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아츠 챔피언상'(Arts Champion Award)을 받았다. CJ는 이 부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아츠 챔피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매년 영화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해 온 리더십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창의적 혁신과 문화 간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화제 측은 "이미경 부회장은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동서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과 산업 지원을 통해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CJ는 30년 전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분야에서 문화사업의 여정을 시작했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재능 있는 창작자들과 그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첨단의료단지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에 조성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전)임상지원센터, 의약생산센터의 4개 핵심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바이오헬스 기업 등에 연구개발, 비임상, 시제품 생산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한 총 318종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의료단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2010~2038년)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15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종합노인복지관(관장 도형스님)이 22일 개관 18주년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8회 개관기념 복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을 비롯해 심덕섭 군수, 조민규 군의회 군의장,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고고장구 고창예술단(단장 신순옥), 고창 고인돌농악단(단장 김희영)과 여현수 선생님의 용기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인사말, 축사, 시니어모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에서는 선운사복지재단 공로상에 오용복·김민자 직원이, 고창군수 공로상에는 최양순(복지관 이용자), 이은규(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고창군의장 공로상에는 유정은(방송댄스 강사), 이승연(건강체조 강사)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료 중식 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하모니카, 밸리댄스, 한문 낭송, 챠밍라인댄스 등 복지관 이용자둘이 갈고닦은 ‘열정’과 ‘끼’를 마음껏 선보이는 작품발표회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가을을 맞아 석모도 수목원이 힐링 여행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석모도 수목원은 2019년 5월 개관했으며,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에 적합한 환경을 인정받아 조성됐고, 생태체험관, 고산습지원, 암석원, 전시 온실 등 12개 테마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총 1,1176종 약 14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서해바다와 풍성한 산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고, 가을철 바닷바람과 산바람이 어우러지는 상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화려한 볼거리보다 자연 속 휴식과 치유를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숲 해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하며 해설사는 석모도 수목원의 5경(바람·돌·물·빛·향기)을 주제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나무와 초화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더해 관람의 깊이를 높인다. 해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예약은 석모도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화를 통한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박용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 의약품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환했지만 ,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미국 백악관은 SAPIR(Strategic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Reserve)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해 26 개 중요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API 를 전략 비축 대상으로 지정했지만 ,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 목록이 무엇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4 년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92.7 억 달러로 2020 년 (68.9 억 달러 ) 대비 34.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8.3 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020 년 이후 ,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이 압도적 1 위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