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2일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가을 풍경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요한 물 위에 반사된 숲의 색감까지 더해져 담양 특유의 늦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관절염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관절강내 주사 치료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대표원장과 이동녕 진료원장이 수찬’s 관절토크에서 PRP 주사 치료의 원리와 효과, 힘찬병원의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을 설명한다.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추출해 무릎 관절강내에 주사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신의료기술로, 중기 무릎 관절염의 통증 완화,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힘찬병원 이동녕 원장은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의 경우 치료 직후의 증상 완화 효과가 6개월 후에도 지속되는 논문이 있다”라며 “환자의 통증 및 일상생활에서의 생활력에서도 크게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 풍부 혈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거부 반응 위험이 낮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빠른 효과를 보이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는 반면,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는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영상에서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의장실은 베트남을 공식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현지시각 20일 하노이 소재 베트남 국회에서 쩐 타잉 먼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등 다양한 양국간 현안에 대해 밀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불과 30여년 만에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있고, 양국은 서로의 3대 교역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1만 여개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하며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르엉 끄엉 국가주석이 참석한 것에 감사하며, 2027년 푸꾸옥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의 경험을 적극 공유·협력하고, 지난 10월 발생한 베트남 노동자 사망사건에 유감을 표하며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계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양국 경제협력 발전을 위해서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이 번성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가 우리 기업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기업의 관심사항, 애로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는 20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책·사업 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지난 20년간 추진되면서 예산이 증가했으며, 장기요양 대상 범위도 확대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재정건전성, 장기요양서비스 이용행태, 장기요양기관 운영 및 장기요양요원 처우 등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주요 정책·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국회예산정책처는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책·사업 평가 보고서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 운영·관리체계, 인프라와 관련하여 주요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평가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의 당기순이익이 최근 연간 20% 규모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법정 준비금 적립비율(해당연도 비용의 50%)도 충족되지 못하고 있으며, 주요 재정기관에서도 향후 5년 이내에 당기순이익 적자와 준비금 고갈을 전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포함하고 있고, 장기요양기관 부정수급 건수는 연간 1,688~2,085건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46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송수진)과 원외탕전실 3주기 평가인증 기준안 공청회를 21일 LW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부속시설로서 공간 제약·냄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기관 밖에 별도로 설치한 탕전실인 원외탕전실의 평가인증제도는 한약의 안전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시설, 운영, 조제 등 과정 전반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2018년 1주기 인증기준 도입 후 2022년 2주기 기준으로 개정했고, 이번 개정되는 3주기 인증기준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3주기 평가인증 기준(안)의 주요 내용은 약침 조제 평가기준을 강화*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는 합리화하여 인증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정영훈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한약조제시설 위생・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조제한약의 안전성과 및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여 한약 신뢰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K-BALANCE 2025)에서 기본사회 전시관을 운영하며 시니어 의사를 활용한 주치의 제도가 어떻게 지역 사회의 건강 안전망이 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K-BALANCE 2025)는 지방자치 3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 지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는 정부의 핵심 국정 비전인 기본사회(Basic Society) 구현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려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시는 시니어 의사 채용 지역 주치의 제도가 농촌 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하며, 의료, 돌봄, 주거, 교육, 노동 등 국민의 기본생활을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모델로 주목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기본사회 아고라에서는 시의 사례가 전국 5개 우수 지자체 사례 중 하나로 선정돼 발표되기도 했으며, 지역의 현실적인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실험 성과를 공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흥과 감동이 가득한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를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로트계의 국민 가수 진성을 비롯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하는 트로트계의 대모 김용임, 자신만의 색깔과 풍부한 표현이 매력적인 에녹이 무대에 올라 3인 3색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성은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감동의 무대를, 김용임은 특유의 힘 있고 흥겨운 에너지로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등 신명 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에녹 또한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 있는 음색으로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이며 음성군민들에게 최고의 트로트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5만원으로 26일 14시부터 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27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에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제왕병’ㆍ‘부자병’으로 통하는 통풍 예방에 커피 섭취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커피 소비가 고요산혈증과 통풍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커피 섭취가 통풍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놨다.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지명 교수팀이 2024년까지 발표된 관련 국제 연구 가운데 신뢰도 높은 관찰연구(코호트ㆍ단면조사) 20여 편을 추려, 수십만 명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커피ㆍ차 섭취와 고요산혈증ㆍ통풍: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Effects of Coffee and Tea Consumption on Hyperuricemia and Gou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는 영양 분야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실렸다. 분석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커피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 통풍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패턴이 여러 국가에서 일관되게 확인됐다는 점이다. 미국ㆍ일본ㆍ싱가포르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도 커피 고섭취 그룹은 저섭취 그룹보다 통풍 발병률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지난 10월 17일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6개월 ~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18일 기준, 총 1,108만명이 접종했고, 지난 2024-2025절기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어르신과 어린이 모두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플루엔자 환자 분율은 2일부터 8일까지 기준 7~12세 138.1명, 6세 이하 77.0명으로 소아, 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많이 발생 중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도 본격적인 동절기 유행에 앞서 신속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이 더욱 강조된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1일까지 대전 ICC호텔에서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 아세안(ASEAN)+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한국이 개최하는 해로 대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베이징 등 지방정부와 일본 규슈, 후쿠오카 등 한․중․일 3국의 산업부처 관계자와 기업인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황해 경제권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 과학기술(AI)분야와 경제, 기술 교류 분야에서 3국 간의 협력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과학기술(AI)에서는 배재대학교 생명공학과, 중국 장춘시 바이오의약성, 일본 아이루 등 기관․기업이 탄소복합소재 기술,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인공지능 기술 등 3국의 공동 당면 과제에 관한 협력 방안 등이 제시했다. 아울러 경제, 기술 교류를 위해서 시, 중국 라오닝성․장쑤성․저장성, 일본 사이퓨즈 등 AI 자율 주행로봇 교류, 새로운 협력의 장, 탄소제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관한 2025년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판정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는 전국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기술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 분야의 공공 검사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내부 평가를 통해 안정적인 검사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검사 결과 정확도에 따라 양호, 주의, 미흡의 3단계로 평가되고, 2025년에는 전국 274개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4개 분야 10개 항목의 평가에 참여하여 모두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항목에는 영양성분, 중금속, 오염물질, 재조합유전자, 식중독균 등 식품 안전 관련 항목과 의약품·화장품 성분 분석, 위생용품의 유해물질 평가 등이 포함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6년간 전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