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대통령선거 기간 중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부터 제21대 대선기간이 시작된 점을 언급하며 “5월은 대선을 비롯해 우리 시에서 여러 축제가 진행되는 바쁜 달이지만,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는 항상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지역 경기를 고려해 당초예산 및 추경에 편성된 사업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읍‧면‧동 등 선거 관련 업무를 하는 부서, 직원은 법정 선거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선8기 청주시가 진행해 온 정책 및 시설건립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현장 중심 시민 이용실태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시설을 만들어 시군 종합평가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반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 점은 신속하게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오는 23일 안전한국훈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에 임해야 한다”고 지시했으며, 최근 해외여행자 홍역 감염 사례가 늘어나는 데 대해서는 “의심환자 대처법 및 자택 격리 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대응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