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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순자 김치협회장 "김치식문화의 세계화, 김치산업 발전 위해 더욱 매진"

김순자 김치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원숭이와 같이 슬기로운 지혜로 어떤 어려움과 난관도 잘 극복해 하시는 일 모든 분야에서 한층 꽃을 피우는 좋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3년 12월 5일 유네스코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나눔의 김장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며 "김치가 세계적인 식품으로 공인돼 있다. 금년에는 중국으로 김치 수출문도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업계는 지속된 국내외 경제사정의 어려움에도 모두가 참 슬기롭게 견뎌내고 난관을 잘 헤쳐 나갔다"며 "금년 김치업계는 한식 세계화전략의 중심축에 있는 김치식문화의 세계화와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는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해를 접고 새로운 희망속에 丙申年 첫 a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드투데이 식구 여러분과 식품산업계에 종사하고 계시는 모든 분에게 새해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하나하나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간 푸드투데이는 우리 산업계를 대변하고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언론으로 인정되어 왔습니다. 다음 등 종합포털과 기사를 재휴하고 블러그 운영,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서비스를 제공하여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신속하고 질좋은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식품산업 발전을 돕는 후원자 역할를 충실히 해 주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원숭이와 같이 슬기로운 지혜로 어떤 어려움과 난관도 잘 극복하여 하시는 일 모든 분야에서 한층 꽃을 피우는 좋은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어려웠던 시절 생명유지를 위한 필수요소였던 식품이 이제는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향유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과도 그 즐거움을 나누는 소재가 되었습니다. 2013년 12월 5일 유네스코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나눔의 김장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습니다. 김치가 세계적인 식품으로 공인되어 있습니다. 금년에는 중국으로 김치 수출문도 열리게 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치업계는 지속된 국내외 경제사정의 어려움에도 모두가 참 슬기롭게 견뎌내고 난관을 잘 헤쳐 나갔습니다. 금년 김치업계는 한식 세계화전략의 중심축에 있는 김치식문화의 세계화와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는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국내외 김치시장을 확대하고 회원업체의 상생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도록 할 것입니다. 

푸드투데이 여러분들과도 많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면서, 나라살림에도 도움을 드리는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丙申年 새해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푸드투데이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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