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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근규 제천시장 "한방특화도시 인프라 구축, 글로벌 한방제천 제2의 도약 발판 삼을 것"

이근규 제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기업과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100억원의 투자진흥기금을 조성하고 투자유치자문단 활성화를 통한 대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차별화된 투자유치 설명회 운영으로 정.재계, 기업인 등 인맥을 활용하는 투자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 및 차별화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세심한 실행계획과 한방특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한방제천으로 뻗어나가는 제2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독거노인의 공동생활제 운영과 소득에 따른 기초연금 차등 지급,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며, 치매전담실 등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해 노인서비스 향상을 통한 노인복지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제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천 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제천을 꿈꾸는 시민시장 이근규 입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찬 2016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민선6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3년차 새해를 맞아, 저는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14만 시민시장이 꿈꾸는 행복특별시 제천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지난해우리는민본행정의 바탕 아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요구로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 14만 시민이 시장인 시민시장 시대’를 함께 활짝 열어왔으며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과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의 충주~제천 간 개통으로 한방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확충되어 제천발전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제2바이오밸리의 96% 분양과 제3산업단지 지구 지정 승인으로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업안전체험관과 학생종합안전체험관 유치로 안전체험 도시로 발돋움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난안전네트워크를 출범하여 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게 되었으며, 도시재생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도심공동화를 방지하고 도심의 활력을 도모하며,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전국 최초의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과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유치 및 백수오 GAP 우수약초 지정으로 도시민의 귀농 활성화는 물론 제천약초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2015년 한 해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수상 등 정부로부터 43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리 시의 경쟁력을 한층 드높였으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19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9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14만 시민시장과 1천여 공직자 모두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시장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14만 시민시장이 꿈꾸는 행복특별시 제천시대’ 를 열어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국제유가의 하락, 중국 경제의 하강 속도 등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속에서 정부에서는 거시정책 운용과 공공기관 재정 확대, 내수 강화, 무역금융 확대 등 정상적인 성장 복귀를 위한 경제활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으로 완만한 경기회복을 예상하나 여전히 지방은 인구유출과 고령화, 지역 경제기반 약화에 따른 세입기반 잠식과 국정과제 추진에 따른 국고보조사업의 부담으로 자치단체 재정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민선6기 재정운영은 과다한 사업비의 지출과 경직성 경비의 증가로 인해 발생한 재정결함을 보전하고 선심성 예산과 경상경비를 줄이며 낭비요인을 없애는 등 건전재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러한 재정 운영상황에서 2016년도의 역점 사업으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사업과 ‘Pre-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추진하여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으로 우리 제천시는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부상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더불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추진을 위해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프레엑스포(Pre- EXPO)로 개최하여 성공 엑스포의 기반을 다지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렇듯 지역의 미래비전을 위한 투자와 시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재정을 우선하여 집행함으로써 시민의 혈세를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14만 시민시장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6년 새해 화두는 ‘사람중심 희망제천’ 입니다. 금년도에는 시민시장 시대가 정착하는 해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중심’의 ‘희망제천’ 실현과 14만 시민 모두의 협력과 화합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자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이렇게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우리 제천을 만들 것을 약속드리며, 201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희망의 제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대기업과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100억 원의 투자진흥기금을 조성하고, 투자유치자문단 활성화를 통한 대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차별화된 투자유치 설명회 운영으로 정.재계, 기업인 등 인맥을 활용하는 투자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제2바이오밸리 100% 분양과 더불어 2015년 말에 지구 지정 승인을 받은 제3산업단지를 조기 착공하여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헬스케어 및 나노.신소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생산유발 2조 1,185억 원과 5,654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는 기업단지를 조성하여 투자 여건을 완비하겠습니다.

또한, 일자리부터 생계지원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및 청년상인창업지원, 장돌뱅이 루트개발사업 등으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육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둘째, 성장 촉진의 미래핵심 전략산업 발굴로 지속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 및 차별화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세심한 실행계획과 한방특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한방제천으로 뻗어나가는 제2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충북 북부권의 지속적인 성장 거점화를 위하여 중핵도시육성 선도사업으로 천연물원료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자연치유복합휴양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의 틀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차부품클러스터 및 부품품질연구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부품 안정화를 기하겠으며,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건립 및 고기능 LED약용작물연구소 운영, 백수오 GAP 우수약초 인증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종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여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한방특구 제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 제천이라는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동시 유치된 산업안전체험관과 학생종합안전체험관을 통해 우리 시가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로 거듭나는 커다란 토대로 또 하나의 지역발전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재난안전네트워크 출범.운영은 중부권 최고의 안전 거점화 도시로서 안전도시 하면 제천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대규모 SOC 사업인 제천~원주간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은 지난해 2,087억 원에 이어 올해 1,918억 원의 국비 확보로 조기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는 지역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낯선 우리 지역에서 정착하며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영주귀국 사할린한인주민, 다문화가정에게 조기 정착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포용을 느끼게 하고, 장애인 및 노인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며 사랑의 밥차 운영과 푸드마켓 및 푸드뱅크 나눔사업을 통해 결식아동의 급식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강저지구 종합복지관 건립, 장애청소년 전환교육센터 건립, 장애인체육관 건립 등 복지시설 확대를 통한 새로운 복지수요 제공 및 복지증진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아울러 소수라는 이유로 소외되어 온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등과도 지역주민과의 이해 공감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만큼은 함께 어울려 살아 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복지체감도를 증진시키겠습니다.

독거노인의 공동생활제 운영과 소득에 따른 기초연금 차등 지급,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하여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며, 치매전담실 등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여 노인서비스 향상을 통한 노인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취약계층 아동의 드림스타트 운영, 위기 청소년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제2의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키즈라이브러리 카페 조성 등 자아 존중감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아동.청소년을 육성하겠습니다. 

출산축하금과 장려금, 양육비,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확대 등 출산과 일과 육아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2016년 상반기 준공을 앞둔 용두동 주민센터내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더불어 구강건강증진사업, 현장보건소 운영, 치매예방 및 치료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청풍호반과 도심권의 고품격 문화관광을 추진하겠습니다.

2016년은 ‘올해의 관광도시’ 로써 전국 최초 관광마일리지 제도 시행 및 시티투어 추진, 힐링음식 페스티벌 개최, 한중 청소년 문화관광 교류캠프 운영 등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관광제천의 홍보 극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천혜의 비경과 최고의 관광자원인 청풍호반을 기반으로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수상비행장, 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새로이 조성하여 체험관광을 가진 체류형관광지로 거듭나고, 도심지 관광자원인 의림지의 수리공원 및 역사박물관 건립으로 도심권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Pre-엑스포로 개최하는 등 지역축제의 차별화와 내실화를 기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며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대중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여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여섯째, 의병 창의지 제천의 의병정신을 시민정신과 국민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해 을미의병 창의 120주년 의병제와 더불어 남산전투의 격전지였던 야외음악당 일원을 의병광장이라 명명하여 선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올해는 창의 121주년을 맞아 제천의병제를 비롯하여 의병전시관 국역화 선양사업, 의병아카데미 운영, 청소년의병단 활동 등 의병정신의 얼을 계승함은 물론, 지난해 처음 구성된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기능을 강화하여 37개 의병 도시간 더욱 활발한 교류와 상생발전을 통해 제천 의병정신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국민정신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일곱째, 생명친화적 농업 및 명품화 농업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10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해가겠으며 1,2,3차 산업의 다양한 영역과 연계, 확산을 꾀하는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활력과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사업(7,000ha) 및 생명농업 생산기반 사업(1,000ha) 등 생명친화적 농산물 안정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축산시설 현대화 및 가축시장시설 현대화, 내수면 어업 활성화 등 축수산업 선진화 시설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습니다. 

농가부채 경감과 농업인 문화생활 향상, 농업인 단체의 선진농업 연수?지원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관광체험마을 기반 조성을 통하여 휴양 농촌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여덟째,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희망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밭기반정비 및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농촌개발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귀농인 영농정착지원,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농촌의 귀농 및 정주환경을 개선하여 도시민이 다시 돌아오고 젊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선도사업, 새뜰사업, 창조지역사업 등 지역발전 사업 추진과 경찰청 제천수련원 건립 지원을 통하여 지역가치 재발견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아홉째, 도시재생 활력화로 희망이 가득한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산업단지 활성화와 근로자의 정주환경 마련을 위한 미니복합타운과 행복주택 건설을 착공하고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통한 원도심기능 재생 등 나눔과 배려의 도시공간을 창출하겠으며,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 및 시골마을 행복택시, 장애인콜택시 운영 등으로 시민편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심 번화가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비점오염 저감사업 및 녹색생활 실천운동, 하수 관로 정비 및 상수도 급수시설 확대로 깨끗한 환경, 청정한 도시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정의 참 주인인 시민시장의 시정참여 확대와 열린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및 시정소통시민회의, 시민시장실 운영 활성화 등 시민시장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SNS를 통한 시민소통 강화 및 시민리포터를 활용한 시정소식지 발간 등 소통채널 다양화로 소통과 공감의 열린시정을 펼쳐가겠습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훌륭한 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재난안전네트워크, 가로수위원회, 도시재생시민회의를 적극 운영하고, 지역대학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방공무원 특별채용,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 명문대학으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부터는 희망제천 건설을 위한 시책들이 구체화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충북도 등을 방문하여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금년 한 해 계획한 모든 사업의 성공으로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4.67% 증가한 5,93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는 전체 예산규모의 25%에 근접하는 1,462억 원을 편성하였고, 환경분야는 15%가 넘는 906억 원, 농업분야는 10% 규모의 618억 원, 문화관광분야는 381억 원, 지역개발분야는 483억 원의 예산을 배분하였습니다. 

예산은 시정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가의 정책목표를 우리 시정에 접목시켜 정부와 함께 국가와 주민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결과물입니다. 

우리시 전체예산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환경·농업·문화관광 분야 사업예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국가시책 수행과 살기 좋은 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체감하실 수 있는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하여 자랑스런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마주잡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민선6기 3년차가 시작되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취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대통합 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진정으로 어르신과 청소년,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모든 시민 분들이 우리의 부모님과 형제처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의 뜨거운 열기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지역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이 곧 시장입니다.

시민 모두의 한결 같은 마음처럼 사람이 희망이며, 사람이 최우선 되어 사람중심의 희망의 향기가 우리시 전역에 물안개처럼 가득 피어 오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만 의병정신의 혼(魂)과 열정을 가지고 자랑스런 시민과 함께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판단으로 시정의 주요사업들을 시민의 입장에서 계획하고 시행하여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도록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는 속담이 있습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여과되지 않은 시민의 생생한 소리를 접하여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과 ‘상식과 원칙을 가진 시민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항상 시민 여러분과 호흡을 같이 하겠습니다. 

민선6기 출범 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제천 건설을 위한 가치관과 철학을 공감하는 시간이 흘렀고 이제 민선6기 시민시장 시대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시장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세월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같지만, 발전과 성공은 어떠한 마음으로 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힘찬 새해, ‘사람중심 희망제천’ 의 가치로 시민과 함께 꿈과 희망이 가득찬 행복도시 제천을 만들어가는 신바람 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해, 민선6기 3년차에도 1천여 공직자는 14만 시민 모두를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며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혜로 응원해 주시고 우리 1천여 공직자는 창의적인 도전과 단합된 노력을 다 해 감으로써 제천의 번영을 앞당겨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뜻을 모으고 쉼 없이 나아가, 희망제천을 만들어 갑시다.

솟아오르는 일출의 힘찬 기운과 함께 시작되는 새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축복이 넘치시고, 건승하시는 날들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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