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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구본영 천안시장 "100만 대도시 미래 성장동력 만들 것"

구본영 천안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시는 100만 대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면서 정주여건 확충 등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일에 시정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구 시장은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착공과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 SB플라자의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방통정지구 450세대와 불당지구 1148세대 등 총 1598세대의 서민 임대주택 보급을 서둘러 착공하고 천안시 복지재단 설립과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착수 등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사업 확정에 따라 국비와 기금, 민간투자 등 총 2702억원을 투입해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 등 22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쇠퇴한 원도심에 숨을 불어 넣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시고 소망을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시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민선 6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튼실하고 값진 열매를 많이 맺었습니다.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과 제5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 외국인투자환경 전국 1위 선정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확정으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서울~세종 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확정으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폭제를 마련했습니다.

건정 재정 운영으로 채무 779억원을 상환했고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 기틀 마련과 임대주택 562세대 착공, 역대 최다 기관표창 수상 등 알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 우리시는 100만 대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면서 정주여건 확충 등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일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먼저,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착공과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 SB플라자의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신방통정지구 450세대와 불당지구 1,148세대 등 총 1,598세대의 서민 임대주택 보급을 서둘러 착공하고 천안시 복지재단 설립과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착수 등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사업 확정에 따라 국비와 기금, 민간투자 등 총 2,702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 등 22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쇠퇴한 원도심에 숨을 불어 넣겠습니다.

삼거리공원의 테마형랜드마크 개발을 비롯해 박문수길 등 역사문화둘레길 조성과 한뼘미술관, 천안창작스튜디오, 작은공연장 등의 마련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내실있는 준비하고 로컬푸드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 학교급식지원사업 확대 시행, 지역 농특산물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 지원책 강구 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청렴도 향상 등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서면서 각종 인?허가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허가민원과 신설 운영, 실적 위주의 인사체계 정착 등 고객 감동의 고품격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천안시 공직자 여러분!

2016년에도 우리 앞에는 풀어야 할 과제와 넘어야 할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변의 현실은 한 해의 시정이 그리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바람 없는 바다에서 능숙한 항해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도전 없는 결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와 1,900여 공직자들은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천안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한방울의 땀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정이야말로 천안의 힘입니다. 민선 6기 시정이 새해에도 순항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바라는 꿈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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