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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영균 부산식약청장 "식중독 발생 저감화, 대형마트 농·축·수산물 위생관리 강화"

김영균 부산식약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전한 식품과 우수한 의약품,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은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2016년에도 부산식약청은 이러한 기본을 지켜내는데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발생 저감화와 대형마트 농·축·수산물의 위생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수입식품의 관능검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영·유아가 사용하는 의료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신년사 전문>

반갑습니다. 부산식약청장 김영균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우리 부산식약청은 고객지향적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식품, 농·축·수산물, 의약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안전을 넘어 안심확보를 최우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학교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 한약재·화장품·의료기기 등 유통 의료제품의 특별점검·수거검사로 식·의약품의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에 힘썼으며, 계절별·테마별 유통식품 집중 지도·점검, 취약 의료제품 기획점검으로 위해우려 식·의약품의 집중관리에 전력투구하였습니다. 

안전한 식품과 우수한 의약품,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은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2016년에도 부산식약청은 이러한 기본을 지켜내는데 충실히 임할 것입니다.

특히 부산식약청은 다음의 네 가지 과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발생 저감화와 대형마트 농·축·수산물의 위생관리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그 동안 위생 사각지대에 있던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해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관계자 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위생진단 및 홍보를 강화하고, 대형마트 내 농·축·수산물에 대한 점검과 수거·검사로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수입식품의 관능검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전국 대비 수입물량이 수산물 80%, 농산물 58%인 부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식품별 관능검사팀을 강화 운영하고 첨단 분석기기를 이용한 수입식품 정밀검사로 수입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셋째, 영·유아가 사용하는 의료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영·유아가 사용하는 의약외품·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표시기재의 적정성에 대해 현장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소비자들의 안전사용을 위한 대국민 홍보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넷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정부3.0을 실현하겠습니다. 

식품안전관리협의회, 의료기기발전연구회, 동남권 식품·의약품 관계관 기술협력회의 등 소비자단체·산·학계와 협의체를 운영하여 적극적인 정보공개와 기술지원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홍보로 소통을 통한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 한 해도 부산식약청이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통하여 국민 건강과 행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6년은 ‘붉은 원숭이띠’의 해입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의 붉은색과 재주 많고 지혜로운 원숭이가 더해진 만큼 더 힘차고 활기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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