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 유도 및 금연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 3층에 있는 금연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 금연 상담사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6개월간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금연기간 금단증상을 지속 모니터링 후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체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또 금연 결심자에게 니코틴 패치, 금연 껌 등 금연 보조제를 무료 제공하며, 4주·6주·3개월·6개월 기준으로 금연 성공 시 다양한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의 경우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금연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전문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52억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고령인구비율은 2021년 22.5%, 2022년 23.7%, 2023년 25%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고령화에 따른 노년기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올해 29개 사업에 3912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3495개 대비 11%, 전년도 예산액 119억보다 22% 증가한 규모로 세부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수요의사를 밝힌 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과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 5개 분야다. 특히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인 어르신들에게 월 30시간 근무로 29만원을 지급한다. 공익활동형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와 공공시설봉사 등을 통해 월 30시간 활동하면 29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면 60만원가량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장형은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사업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로 만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은 올해도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 전담인력 28명을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정읍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었다. 올해 시는 시민들에게 더 포괄적인 복지를 제공하고 고액의 접종비가 부담스러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정읍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60세(1964.12.31.이전 출생자) 이상으로 확대했다. 접종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오는 4월부터 할 수 있고, 무료접종은 1회만 받을 수 있으며, 과거 접종이력이 있는 어르신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가 무료 예방접종인 폐렴구균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지만, 시는 60~64세 어르신에게도 별도 지원한다. 폐렴구균 백신 무료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기관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등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어르신의 겨울철 소득 공백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읍·면·동 20곳과 사업 수행기관 6곳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3,805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는 전년대비 465명이 증가했고 사업비 162억원이 투입되며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의 직접수행 사업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보수는 월 30시간 근로 기준 월 29만원으로 전년 대비 2만원이 인상됐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 참여자 역량에 맞춘 지역사회 돌봄에 중점을 둔 일자리로 월 60시간 근로 기준 전년 대비 4만원 인상된 63만4천원을 지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적 관계 증진,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보건의료원에서 8일부터 3개월 동안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감소증 예방·관리 운동/영양 복합중재프로그램은 우리군 보건·의료 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 12개소에서 근감소증 고위험 취약계층 어르신 180명을 선정하여 보건진료소 및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대면-비대면 운동프로그램과 단백 제품을 제공하고, 노년기 신체활동·영양·구강·만성질환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평창케어콜 서비스를 활용해 180명의 어르신에게 비대면 사전·사후 평가 및 중재프로그램 독려, 안부, 건강생활 실천, 순응도, 만족도 관찰 등도 진행하여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의 중재프로그램 운영을 적용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최근 어르신 근감소증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근감소증 예방·관리를 위한 중재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우리군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에서 9일부터 2월 29일까지 농한기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에 어려움이 따르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안면 광덕1리와 화성3리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주 1회 운영된다.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 낙상 예방법과 낙상 예방 운동 △고혈압 예방 및 관리법 △관절염 예방법 △뇌졸중 예방을 위한 전조증상 교육 △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체조 등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생애주기별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담은 ‘슬기로운 공주생활’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과 세부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는 ▲전입·공주시민 혜택 ▲ 임신·출산·▲아동 ▲청년(대학생) ▲중장년 ▲노년까지 7개 분야로 구분, 제작해 체계적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책자를 시민 왕래가 잦은 시청 민원실과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했다. 또한,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인구정책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접하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에서 기존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을 확대한 ‘2024년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더욱 크게 늘고 있는 질환인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질환으로, 노인의 삶의 질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예방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는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지식 획득과 건강생활 습관의 실천율이 현저히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2024년 갱년기 한방(韓方)에 OK’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개면(연풍, 불정) 50세~70세 미만의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9일부터 3월 말까지 주 1회(매주 화요일),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방 체조(기공체조) △소도구 운동요법 △복부 온열요법 등 한의약적 접근 방법을 통해 요실금 증상을 개선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지침 및 운동법을 지도함으로써 요실금으로 저하된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인다. 군 보건소는 매년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수명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보건교육 서비스를 통해 주민참여형 지역 건강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진료팀(043-830-2347), 연풍 보건지소(043-833-2800), 불정 보건지소(043-833-2870)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100%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이하 영 캠프)’ 신입생을 모집한다. ‘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은 희망자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영 캠프는 브레드샌드(제빵&샌드위치), 푸드, 바리스타 등 총 3개 클래스에서 상하반기 각 42명씩 연 2회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전문대학 졸업자 및 군 예비전역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SPC그룹과 협약을 맺은 30여개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졸업생들은 우대한다. 선발된 신입생은 10주간 SPC그룹 전문 강사진과 함께 직장생활 기본 교육, 클래스별 전문 기술 교육, 현장 견학 등을 거쳐 ㈜파리크라상에 정직원으로 채용하며,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입사 후에는 SPC그룹이 영 캠프와 별도로 운영하는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에 진학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先취업 後진학’을 실현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 영 캠프는 2015년부터 520여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채용해온 ‘기업대학’ 프로그램을 실무 중심으로 개편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채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제3회 익산 어르신 청춘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4개 노인복지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각종 악기나, 노래, 춤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 및 관객 350여 명 앞에서 맘껏 발휘했다. 1부 기념식에는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의 풍물공연과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황등 노인복지관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하프, 합창, 통기타, 기공체조, 아코디언, 우쿨렐레, 오카리나, 한국무용 등 총 11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내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는 끊이지 않았으며, 상대팀을 응원하는 멋진 모습도 보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발표회 결과 남부권 노인복지관의 라인댄스팀이 대상, 북부권 노인복지관의 실그린합창팀이 최우수상, 황등노인복지관의 우쿨렐레팀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기공체조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이렇게 삶의 즐거운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익산시와 복지관에 감사하다"라며 "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으며, 내년에도 복지관 프로그램을 다니며 배우면서 보람찬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삶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종합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