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에서 우선 시행되며, 기존 어르신 지하철 무임 이용 카드인 G-PASS 카드 혜택에 더해 시내버스, GTX 등 수도권 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환급한다. 도는 70세 이상 도민이라면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연 최대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며,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는 어르신의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더해 연 최대 36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는데 신청은 1일부터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신분증, G-PASS 카드(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 또는 통장 사본이고, 9월 한 달간은 출생 연도별 지정된 날짜(출생 연도 끝자리 1·6-월요일, 2·7-화, 3·8-수, 4·9-목, 5·0-금)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10월부터는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환급은 2025년 4분기(10월~12월) 이용분부터 적용되며, 환급은 분기별 정산으로 2026년 1분기부터 지급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시범 사업 시행 과정에서 어르신 만족도, 소요 재원,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 확대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태완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한 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교통비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관람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장 유료 입장객에게 지급하는 영동사랑지역상품권의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엑스포 개막 이후 현장에서 구매하는 보통권과 단체할인권에 대해서만 2천 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예매 및 현장 구매 모든 입장권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어린이 입장권에도 2천 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조직위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영동군 상권 활력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품권은 엑스포 행사장 내 위치한 교환처에서 구매한 입장권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며, 지역 내 외식업소, 전통시장, 주유소 등 영동사랑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전 기간통용권과 무료입장권에는 상품권이 지급되지 않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인 기준으로 5천원권 사전예매권 구매 시 3천으로 행사장을 관람하실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엑스포는 물론 영동의 전통시장도 함께 둘러보시고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간통신사업자로 지정돼 공공와이파이 설치·운영에 제도적 권한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계기로 공원,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해 통신비 절감과 디지털 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주요 거리, 전통시장, 공원, 버스정류소, 시내·마을버스 등에 총 3만4천여 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자는 12억8천700만 명, 데이터 사용량은 3만6천TB로 약 2천72억 원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향후 5년간 1만3천여 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장비 2천여 대를 교체해 품질을 높일 계획이며, 아울러 Wi-Fi6·7 전환, WPA3 보안 적용, 24시간 통합관리센터 운영으로 안정성과 보안도 강화하며, 민간 임대망 의존도를 낮추면서 확보된 재원은 시민 편익 사업에 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공공시설 안전관리나 원격검침, 생활환경 모니터링 등 IoT 서비스까지 확장해 스마트도시서울을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강옥현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시의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민간에 의존하지 않고 자가망을 직접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권한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 와이파이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힘을 갖게 됐다”며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무료 와이파이를 차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시청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고,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고, 이어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에는 밴드 로버스의 만두축제 주제곡 식전 공연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운영 지원, 체험 안내 등 시민 참여형 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앞으로 축제 추진단, 관계기관, 시민 서포터즈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만두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라며, “만두덕후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과 지역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진다면,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9일 고속철도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을 열고, 본격적인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접근성이 뛰어난 충남 관광지를 수도권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직접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이 함께 참여해 보령 무창포 신비의바닷길축제,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대표 지역 축제와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주요 관광지, 주제별 여행코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도·시군 관광지도와 홍보 책자, 특산품 안내 책자, 기념품 등을 배포했다. 도 관계자는 “용산역은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거점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친근하고 매력적인 충남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실무분과에서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시니어 제1회 내 마음에 시 한 줄 공모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화사업으로 평소 문화·예술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부담 없이 시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삶의 순간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모 주제는 가족, 감사 중 하나이며 형식은 운문으로 작품 분량은 제한이 없으며 신청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참여 방법은 방문, 이메일, 우편 접수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접수처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함께 배포되는 공모전 포스터를 참고되고, 접수된 작품은 10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6명을 선정해 대상 30만 원,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각 10만 원, 입선 각 5만 원이며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와 감정을 시로 담아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여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5070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채용 박람회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매년 도내 주요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주와 이천 지역 20여 곳 기업들이 참여한 채용 부스, 직업 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 운영되어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시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지인 만큼 여주일자리센터는 일터톡톡! 이동일자리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1대1 맞춤형 직업상담, 구인 정보 안내 및 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는 현장에서의 상담은 언제나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여주일자리센터 홍보 부스를 마련해 준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 한빛복지관, 군통합돌봄지원센터(관장, 이영민)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2025년 노인복지관형 인지활동프로그램 전국 확산사업 인지향상통합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노인복지관형 인지활동프로그램은 노인인구급증에 따른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사회에 치매노인의 확장을 늦추자는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노인복지관의 특성을 반영한 인지향상 통합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과 인지향상이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가이드를 만들어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30개 노인복지관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 신체, 정서, 사회, 영양영역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참여자의 인지기능향상 기반의 전문프로그램으로 뇌건강 기능 유지 및 향상이다. 이영민 군통합돌봄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뇌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계속적으로 인지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발전시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복지관에서는 지난 8월 22일 1회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2회기의 인지향상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시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백야자연휴양림 노후시설 전면 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연면적 1304㎡ 규모의 신축 휴양관을 준공, 객실 10개를 추가했고,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기업체·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회의 시설까지 마련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백야자연휴양림은 지역대표 산림휴양시설의 하나로 지난해 기준 2만28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지만, 2011년에 조성된 기존 객실은 오랜 사용으로 목재 구조물의 틀어짐, 난방 효율 저하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도비 7억5000만원과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노후 숙박동 외벽 등 개보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데, 노후 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어싱(Earthing) 열풍에 맞춰 주민 의견을 반영, 군비 2억원을 추가 투입해 휴양림 내 약 150m 맨발 황톳길도 조성할 계획으로, 9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10월 착공,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건강하고 다양한 산림휴양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산림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이용객이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처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야자연휴양림은 지난 2011년 개장해 33m²∼94.7m² 크기의 숙박시설 11동(39실)과 회의실,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췄다. 또한 약 5.6km 구간의 등산로도 조성돼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가 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 체력인증센터와 손잡고 추진 중인 어르신 대상 심층영양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어르신 대상 심층영양관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능력, 건강정보, 식습관 등 실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1:1 맞춤형 영양상담과 건강관리를 제공하며 지난 4월부터 보건소 건강검사, 급식지원센터 영양상담, 체력인증센터 신체활동 검사로 운영하며, 각 결과를 종합 분석해 개인별 건강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덕상4리와 증천2리 여자경로당을 직접 찾아 매월 영양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밀키트와 건강 간식도 함께 지원했고, 지금까지 총 4차례 영양상담을 마쳤으며, 오는 9월에는 사후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변화와 개선 효과를 종합 분석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영양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