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일과 2일 교동면과 삼산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안 검진,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군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함께 주관했으며, ‘보건의료 통합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는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검안과 골다공증 검사 등 실용적 진료 항목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급속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가 심화됨에 따라 어르신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누리도록 어르신 디지털 온(ON)동네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전남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톡톡, 어르신 디지털 동행, 키오스크 체험존,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톡톡은 3인 이상 교육을 신청하면,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노인시설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어르신 디지털 동행은 마을 이·통장 등을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통장회의를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모바일 행정서비스 이용법 등 실생활 교육을 추진, 마을 어르신이 일상에서 언제든 상담과 지원을 받도록 돕는다. 키오스크 체험존은 어르신이 실제 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무인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익히도록 시군별로 기기 임차를 지원해 운영한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마을 단위에서 어르신이 언제든 디지털 도움을 받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이나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진호 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온 동네 교육은 어르신이 낯설고 어려운 디지털 환경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생활 속에서 디지털기기를 쉽고 즐겁게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산양삼 산업화단지 내 항노화관에서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관광객을 위한 헬스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헬스투어는 상림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목봉, 오재미, 로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숲 놀이와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둘러보며,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거동에 불편이 없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단,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일정 및 코스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상림공원 내 머루터널 인근에 마련된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최대 20명까지 모집하며, 15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 접수 및 문의는 항노화관, 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로 하면 되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군정 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면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2025 태안 가을꽃박람회에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을꽃박람회는 그동안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다 올해 남면 네이처월드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며, 단일 품종이 아닌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들이 축구장 14개 면적의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가을의 대명사 국화를 비롯해 산들바람과 어울리는 버베나, 여왕의 왕관을 닮은 클레오메, 토피어리와 조화를 이루는 산파첸스, 어릴 적 달콤한 꿀맛을 선사했던 샐비어 등이 대표적이며, 펜타스, 금어초, 꽃담배, 설악초 등 다양한 품종이 전시돼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 빛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데, 꽃들의 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LED 조명은 밤의 축제장을 전혀 다른 분위기로 이끈다. 해질녘 방문하면 꽃과 빛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다. 2025 태안 가을꽃박람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자는 “내년 안면읍에서 개최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돕고자 이번 가을꽃박람회와 내년 세계튤립꽃박람회 등을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가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태안 가을꽃박람회에 많은 분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에서 우선 시행되며, 기존 어르신 지하철 무임 이용 카드인 G-PASS 카드 혜택에 더해 시내버스, GTX 등 수도권 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환급한다. 도는 70세 이상 도민이라면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연 최대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며,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는 어르신의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더해 연 최대 36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는데 신청은 1일부터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신분증, G-PASS 카드(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 또는 통장 사본이고, 9월 한 달간은 출생 연도별 지정된 날짜(출생 연도 끝자리 1·6-월요일, 2·7-화, 3·8-수, 4·9-목, 5·0-금)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10월부터는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환급은 2025년 4분기(10월~12월) 이용분부터 적용되며, 환급은 분기별 정산으로 2026년 1분기부터 지급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시범 사업 시행 과정에서 어르신 만족도, 소요 재원,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 확대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태완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한 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교통비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관람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장 유료 입장객에게 지급하는 영동사랑지역상품권의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엑스포 개막 이후 현장에서 구매하는 보통권과 단체할인권에 대해서만 2천 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예매 및 현장 구매 모든 입장권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어린이 입장권에도 2천 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조직위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영동군 상권 활력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품권은 엑스포 행사장 내 위치한 교환처에서 구매한 입장권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며, 지역 내 외식업소, 전통시장, 주유소 등 영동사랑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전 기간통용권과 무료입장권에는 상품권이 지급되지 않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인 기준으로 5천원권 사전예매권 구매 시 3천으로 행사장을 관람하실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엑스포는 물론 영동의 전통시장도 함께 둘러보시고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간통신사업자로 지정돼 공공와이파이 설치·운영에 제도적 권한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계기로 공원,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해 통신비 절감과 디지털 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주요 거리, 전통시장, 공원, 버스정류소, 시내·마을버스 등에 총 3만4천여 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자는 12억8천700만 명, 데이터 사용량은 3만6천TB로 약 2천72억 원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향후 5년간 1만3천여 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장비 2천여 대를 교체해 품질을 높일 계획이며, 아울러 Wi-Fi6·7 전환, WPA3 보안 적용, 24시간 통합관리센터 운영으로 안정성과 보안도 강화하며, 민간 임대망 의존도를 낮추면서 확보된 재원은 시민 편익 사업에 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공공시설 안전관리나 원격검침, 생활환경 모니터링 등 IoT 서비스까지 확장해 스마트도시서울을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강옥현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시의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민간에 의존하지 않고 자가망을 직접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권한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 와이파이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힘을 갖게 됐다”며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무료 와이파이를 차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시청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고,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고, 이어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에는 밴드 로버스의 만두축제 주제곡 식전 공연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운영 지원, 체험 안내 등 시민 참여형 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앞으로 축제 추진단, 관계기관, 시민 서포터즈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만두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라며, “만두덕후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과 지역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진다면,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9일 고속철도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전을 열고, 본격적인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접근성이 뛰어난 충남 관광지를 수도권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직접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이 함께 참여해 보령 무창포 신비의바닷길축제,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대표 지역 축제와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주요 관광지, 주제별 여행코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도·시군 관광지도와 홍보 책자, 특산품 안내 책자, 기념품 등을 배포했다. 도 관계자는 “용산역은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거점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친근하고 매력적인 충남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실무분과에서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시니어 제1회 내 마음에 시 한 줄 공모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화사업으로 평소 문화·예술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부담 없이 시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삶의 순간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모 주제는 가족, 감사 중 하나이며 형식은 운문으로 작품 분량은 제한이 없으며 신청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참여 방법은 방문, 이메일, 우편 접수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접수처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함께 배포되는 공모전 포스터를 참고되고, 접수된 작품은 10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6명을 선정해 대상 30만 원,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각 10만 원, 입선 각 5만 원이며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와 감정을 시로 담아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