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6일,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과 함께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를 견학하고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야이음채는 김해시와 LH 경남지역본부의 협업으로 건립된 케어안심주택으로, 지상 10층 규모에 37가구가 입주할 수 있고,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 문화 등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 어르신들은 시세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모니터단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에서 모니터단은 가야이음채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고령자 친화적 설계, 편의시설, 주거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고령친화적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모니터단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고령자 복지 정책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모두가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 보건소가 중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월 신청 접수를 통해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신체기초검사를 비롯해 1:1 맞춤형 운동 코칭, 영양상담, 건강상담 등을 통해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습관 개선, 정신 건강 관리에 이르는 통합적인 관리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기 건강관리는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별도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군산 철길숲 8구간(어울림)에서 어르신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노인종합복지관 ‘통울림’ 기타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개막 행사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도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흰찰쌀보리 강정 만들기, 업사이클링 동백꽃 키링 제작, 전통놀이 체험, 효도용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즐기며 어르신은 “이제 마음껏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사업에 어르신의 신체 여건에 적합하며 활기찬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공간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했다. 앞으로 ‘어르신 놀이터’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군산시니어클럽, 군산시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체조, 라인댄스, 어르신 건강리더 프로그램 등이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절기별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르신 놀이터’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와 건강을 돕고,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혼자 끼니를 챙기기 힘든 어르신․장애인의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주고,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처(급식 기관)에는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이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고,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어르신은 평균 주 2~3회, 한 달 30시간 근무하고 월 29만 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6일부터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으로 활동할 어르신 500명과 급식 기관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및 급식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수행기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기초연금을 받거나 보건복지부 기준에 충족하는 직역연금을 받는 65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근무 장소는 향후 사업 참여 어르신의 희망 지역, 급식시설 및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될 예정이고, 선발된 봉사단은 장애인 거주시설․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경로식당 등 취약계층 급식시설에서 식사 준비(식재료 손질, 조리 보조, 배식 안내 등), 배식․식사 지원(급식 질서 유지, 식사 중 말동무 등), 식사배달 지원(음식 소분, 도시락 포장, 어르신 댁까지 배달 등) 식사의 전 과정을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봉사단 어르신에게는 자긍심과 소득 보전을, 취약계층은 균형 잡힌 식사 도움을, 활동처(급식 기관)에는 일손을 더해주는 1석 3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올해 연말, 사업 평가를 거쳐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 운영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 사회공헌활동과도 연계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하는 밥퍼 봉사단은 지난해 시-충청북도 우수정책 교류 협약에서 충북이 제안한 사업으로, 서울 지역 실정에 맞게 결식우려 어르신․노숙인 등 취약계층 식사 지원 사업으로 새롭게 기획하여 올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일하는 밥퍼 봉사단은 어르신 봉사활동과 더불어 소정의 소득을 보전해 드리는 ‘생산적 복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참신하고 활력있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추진 중인 군민 정보화 교육에 일환으로 강화여고 학생들은 24일 학교 재량휴업을 활용해 정보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강화군행복센터를 방문해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했고, 수강생 대부분이 어르신으로 구성된 교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화군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다.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는데 매우 보람차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강생 어르신 한 분은 “어린 학생들이 옆에서 도와주니 수업이 더욱 신선하고 즐거웠고 손주 같은 생각이 들어 반갑고 기특했다”라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은 군민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자치교육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이 학생들의 도움으로 유쾌한 교육을 받으셨다니 흐뭇하고 기쁘다”며 “세대 간에 서로 소통하고 돕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고길, 다수, 도돈, 계촌, 개수, 하안미, 신리, 속사, 등매, 면온, 수항, 거문, 유천, 두일, 용산)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껏 웃을 수 있고, 꽃을 만지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느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참여 의지를 밝혔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접할 수 없었던 의료 취약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으셨길 바란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더 많은 분에게 건강과 웃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신이나주 요가 프로그램’을 6월 24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주 2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명상, 호흡, 전신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되며 스트레스 해소와 불안 완화,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은 체성분 측정을 통해 신체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운동의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신이나주 요가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중 참가자 30명을 모집하여 9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도 함께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보건소에서 잇몸의 날을 맞아 25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치과대학병원에서 제17회 잇몸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원광대 치과대학 이동운 교수가 '임플란트 성공과 실패, 사후관리가 좌우합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치주병 예방·원인 안내문과 구강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보건소는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3-2-4 수칙(하루에 세 번 이상 칫솔질, 일 년에 두 번 스케일링, 사이사이 치간칫솔)'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잇몸의 날은 매년 3월 24일로 '삼(3) 개월 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가 2009년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잇몸의 날 행사가 일상에서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스마트 경로당에 설치된 양방향 화상장치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영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만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 줄이자’를 주제로 하여 어르신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스마트 경로당 236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 진행으로 이번 교육 2회 진행했으며 오는 28일에는 보건소 전문인력(영양사)이 추가 교육(2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노년기 필수 영양소, 올바른 식습관과 섭취 관리,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신체 활동의 중요성 및 비만 예방 관리 등이 포함됐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습관 변화와 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형 어르신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AI 기반 스마트돌봄 시범사업 ‘돌봄첵첵’ 운영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센터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돌봄첵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및 생활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돌봄 시스템으로이번 교육은 사업 운영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괴산군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64명의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안부 자동 체크, 응급상황 발생 시 SOS 알림 전송, 심혈관 건강 체크 등의 주요 기능이 소개됐다. 송인헌 군수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어르신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일 앞서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waplat)과 협약을 맺고 AI 돌봄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