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에서는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5대영역 중 안전한 행복여주 건설을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위기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분야 전문성을 갖춘 여주소방서(서장:유재홍)와 협업하여 관내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와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화재예방교육, 전기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상황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체험함에 따라 교육의 체감도를 높였다. 이번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기존 안전교육과는 다르게 실제상황 영상시청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다 보니 화재의 무서움과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6일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8주차(9월 17일~23일)에 발생한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7.3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6.5명보다 2.7배 많은 규모이다.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꼭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2010.1.1.~2023.8.31.), 임신부(임신주수 무관), 65세 이상 어르신(1958.12.31.이전 출생)은 조기에 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가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병의원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가능하며, 태백시보건소 및 철암보건지소는 11월 중 14~64세 태백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당해 헌혈자, 보건소 등록 재가진폐 환자 및 배우자,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므로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어르신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마을경로당 실정에 맞춰 공동급식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시는 올해 4분기부터 마을경로당 공동급식에 필요한 주·부식비를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증액해 차등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공동급식 보조금은 회원 수 관계없이 전체 경로당 614곳에 월 10만원씩을 정액·지원했다. 이 때문에 회원 수가 50명이 넘는 일부 경로당의 경우 매월 주·부식비 비용이 빠듯해 원활한 급식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정 지역 경로당은 등록 회원 수가 92명에 달하는 곳도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7~8월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읍·면·동 20곳 경로당 현장 점검을 통해 공동급식과 관련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회원 수에 맞춘 공동급식 보조금 현실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 4분기부터 회원 수 기준에 맞춰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주·부식비를 지원했다. 회원 수가 25명 이하이면 10만원, 50명 이하는 15만원, 51명 이상일 경우엔 20만원씩 월별 지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간 경로당별 공동급식에 사용되는 비용 차이가 매우 커 회원 수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며 “회원 수에 따라 증액된 주·부식비 지원을 통해 경로당 공동급식이 활성화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21일 오후 3시 ‘투기타즈: 박규희 & 박주원’ 공연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박규희 기타리스트와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만남은 각자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젊은 거장’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연이다. 이미 서울 공연에서는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오래전부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까지 9번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저력이 있는 연주자다.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 마스터과정 수석 졸업 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 중이다. 집시기타리스트 박주원은 국내 유명가수들의 콜라보를 제안받는 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따로 또 같이 무대를 선보이며 게스트로 나오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함께해 프로그램의 다양함을 더한 무대로 군산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투기타즈 : 박규희 & 박주원」은 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일부 국비지원을 받아 티켓 가격이 저렴하게 산정되어 전석 1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며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더 많은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비슷한 듯 다른 기타 연주를 통해 장르별 차이와 어우러지는 하모니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우울, 치매 조기검진 도구 등을 이용한 정신건강 상담 ▲노인학대 예방,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마음건강 로켓처방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무등산국립공원 등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노인 정신건강상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노인학대예방, 맞춤형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참여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인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노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후 심층 평가 ▲노인복지관·경로당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노인정신건강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노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치료 및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광주시의 노인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역 40~60대 주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시절 중년 다시 태어나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 참여자를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은 갱년기 여성 긍정심리 교육, 한방 건강강좌,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올바른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5주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년층에게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미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과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직원들은 전, 송편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해 차례를 지낸 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렸고 어르신들은 차례상에 직접 잔을 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미숙 원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되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한가위를 맞는 것과 같은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이웃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지난 21일 직원들과 함께 송편 빚기, 오색전 만들기 등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21일 도청 본관 가온마당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추석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했으며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 16곳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북지회는 2009년 창립해 현재 16개 시군 시니어클럽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생산품 판매를 전담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이날 판매 행사는 시군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이 손수 만드신 상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고춧가루 △누룽지, 손두부, 참기름, 오미자청 등 농산물 가공품 △방석, 가방, 열쇠고리 등 생활물품 △오란다, 마카롱, 커피·음료 등 시니어클럽에서 준비한 65가지 명절선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구매하지 못한 지역민들을 위해 각 판매처별 전화 접수를 통해 예약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경북도에서는 ❶공익활동 ❷사회서비스형 ❸시장형 ❹취업알선형 분야에서 노인일자리 54,208명, 1,992억 원 규모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지원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손수 만드신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어르신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시군 및 수행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경북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로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 기관과 업무 종사자의 경험·역량을 활용한 전문성 강화,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을 지속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유공 공무원 및 수행기관 종사자 등 공로자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강원본부의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발전 방향을 시작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실무교육, 노인일자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 도는 22개 시군 및 수행기관의 협력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22개 시군에 소재한 60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노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구미시는 대상, 청송군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노인일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도내 16개 시니어클럽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그간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노인복지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노인일자리 종사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구절초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은 ‘렛츠코레일’사이트에서 10월 5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 2000원(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이다. 시는 농촌체험농장‘알로에 사랑’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꽃축제 관람,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코스를 구성했다. 보습제만들기 체험비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학수 시장은 “철도 접근성이 좋은 정읍의 이점을 활용해 구절초 꽃축제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