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농의 농지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보유한 소규모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도입됐으며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농업인의 영농 유지 시 수익을 감안해 정부 사업 대상자 중 관내 주민등록을 둔 고령은퇴농(농업경영체 전부 말소)에게 1㏊ 당 매도 시 연 5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350만 원씩 최대 10년 동안(65세 이상, 84세 이하)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ha 미만의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에게 연간 500만 원의 정액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고,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노후를,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농지 이양에 따른 실질적 혜택이 강화된 만큼, 많은 고령 농업인이 적극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고령화로 인한 인지 저하와 뇌혈관 질환 증가에 따라 한의약적 건강 증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주 1회, 10주 과정으로 대상자 모집은 26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90명을 모집한다. 중풍 예방 교실은 타 건강 증진 사업과 연계한 치매 예방 교육, 구강 보건 교육, 영양 교육, 외부 전문 강사를 활용한 공예, 원예, 기공 체조, 공주소방서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우울 예방 관리, 한방 공중보건의사 1:1 건강 상담 및 침 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1기 중풍 예방, 2기 관절염 예방, 3기 스트레스 관리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초점을 맞춘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도민 교통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4일 도청 별관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도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차 정기회의를 열고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통 안전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 단속 강화 기조 유지를 통한 기초 질서 확립, 노인 운전자·보행자 중심 정책 추진, 생활밀착형 교통 안전 홍보·교육 활동 전개, 교통 관계기관·단체 협업 전방위 교통 안전 문화 확산 등이다. 실천 방안으로는 관계기관 합동 단속, 암행순찰차 활용 화물차 과속 및 난폭운전 등 고위험 법규 위반 전방위 단속, 어르신 운전 중 차량용 스티커 부착, 모범·녹색·자율방범대·티비엔(TBN) 충남교통방송 등 관계단체 협업을 통한 정기적인 교통 안전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 매년 3·1절 전후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공동 위험 행위(난폭운전 등)로 도민이 불안감을 느낌에 따라 천안·아산 지역에 이륜차(폭주족) 공동 위험 행위 집중 단속 홍보물을 게시하고 당일 주요 교차로 가시적 거점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는 도경찰청에 해빙기 지반 침하·낙석 위험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해빙기 교통안전시설 정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이종원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도내 교통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도와 경찰관서,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5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외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질병, 부상, 출산 관련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건강생활유지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25년도 의료급여 선정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1인가구 956,805원, 2인 1,573,063원)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퇴원 이후에도 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퇴원자가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의료급여관리사가 재가 대상자 발굴 및 수급권자들의 건강상태 점검, 의료급여제도 안내, 복약지도 등 의료급여사례관리 및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재정 효율적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 이용 서비스 요구도가 갈수록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지난해 10월 개원한 군 직영 공공요양 돌봄서비스 제공 시설 ‘태안어르신돌봄센터’가 오는 3월부터 ‘치매전담 주간보호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태안어르신돌봄센터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인근인 태안읍 평천리에 위치한 시설로 지역 노년층에게 목욕, 물리치료,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 질 높은 공공요양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난해 개원과 함께 일반요양실(정원 12명)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 치매전담실(정원 24명) 운영에 돌입한 데 이어 3월 치매전담 주간보호센터(정원 20명)까지 문을 열게 돼 공공요양시설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치매전담 주간보호센터 이용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중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 판정을 받은 3~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노인이다. 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요양시설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노인이 우선 입소할 수 있으며, 정원 마감 뒤 신청하는 경우 대기자로 등록돼 순번에 따라 이용 가능하며, 일반요양실·치매전담실·치매전담주간보호센터 모두 입소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관련 사항은 태안어르신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담인력을 공개 채용하고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토록 하는 등 치매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태안어르신돌봄센터가 국내 최고의 공공요양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더욱 짜릿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돌아온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림레포츠 시설과 오토캠핑장을 오는 3월 1일에 재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장 전 시설 및 장비 점검을 철저히 마쳤으며, 기간제근로자 안전교육도 완료했다. 산림레포츠 시설은 좌구산줄타기(하강레포츠), 숲속모험시설(키즈코스, 어린이짚라인)으로 마련됐고, 좌구산줄타기는 총길이 1.2Km(5코스)로 높은 곳에서 하강하는 짜릿함과 함께 좌구산의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별로 다양한 높이와 길이로 설계돼 있어 색다른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숲속모험시설은 12종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키즈코스와 어린이 짚라인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짚라인은 주말에 한해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좌구산줄타기는 3만5000원, 키즈코스는 2000원, 어린이짚라인은 5000원이다. 좌구산 오토캠핑장도 같은 날 재개장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캠핑족을 맞이할 예정으로 11개의 사이트와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족구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는 등산로, 정자, 캠핑공원도 있어 산림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비수기 2만원, 성수기 3만원이다. 중부4군(증평·괴산·진천·음성) 군민, 가족친화인증기업・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설별 할인 대상이 다르므로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고, 숲나들e 또는 ‘좌구산휴양랜드’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는 레포츠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라며, “재개장을 맞아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19일 복지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존중받는 노년,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노인 인권존중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부터 학대 피해 전담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45건의 의료 지원을 했다. 노인 학대 발생 시설에 대해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종사자 특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학대 위기가구 신속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에 노인보호 전담 변호사를 각각 위촉해 피해자 37명에게 법률자문 및 소송을 지원했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사회적 존중과 통합, 지역사회 돌봄, 의사소통과 정보, 주거환경 안정성 등 8개 영역을 심사,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으로 올해 17개 시·도를 포함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2014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 지난해 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27%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뤄낸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 인권이 보호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전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충남에서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20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주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활용해 주말농장 ‘공주여-U’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공주여-U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으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는 체류형 쉼터 6개소와 텃밭 5개소를 조성하고, 3월 중으로 운영 준비를 마친 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의당면 도신리에 추가 주말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우성면 상서리 일원에서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2026년까지 144억 원을 투입해 84㎡ 이하 단독주택 20호와 개별 창고, 공동마을창고 1동 등을 포함한 농촌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농촌 중심지에 접근하기 어려운 배후 마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까지 62억 원을 투입해 우성면 동대리 일원에 세대공감센터와 나눔터 등 기초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어천~죽당 일원에 금강 자원을 바탕으로 백제 문화를 담은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는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사업은 주제별 정원 5개소와 행복정원센터(방문자안내소) 등을 만들어 충남 동남부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시는 2028년까지 지방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한 뒤 궁극적으로 국가정원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대전, 세종, 천안 등 공주 인근의 400만 인구를 공주의 생활인구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1~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 공주시는 충남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40,162명의 어르신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체 노인인구(493,256명)의 약 8%에 해당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 되고 있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평균 경쟁률은 2 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며,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진 결과다. 2024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 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경제적 도움(77.1%)과 신체적 건강 개선(14.5%)을 꼽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93.1%의 참여자들이 재참여 의향을 밝혀,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에서 대구시는 일자리수행기관 9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했으며, 14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여받았으며, 사업량, 업무 효율화, 일자리 질적 제고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음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참여자 조기 등록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은 8개 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북구 시니어클럽(5위), 달서구 시니어클럽(6위) 등이 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시는 2015년부터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총 1,618백만 원을 지원(창업지원 26개, 직업교육 35개) 했으며,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354개를 창출하고 직업교육을 통해 어르신 508명의 취업을 지원한 결과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운 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개시를 앞두고 시스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 점검을 마쳤으며, 담당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진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신원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본인 확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지문 인식이 어려웠던 군민들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는 것으로, 수수료는 무료고 IC주민등록증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수료는 1만 원이 소요되며,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재발급 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순조롭게 개시하여 군민들께서 편리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