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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정원사 23명 첫 수료 ‘정원문화 도시’ 발돋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녹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시민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번 교육은 빛가람호수공원, 나의 정원으로라는 주제로 4월부터 6월까지 수강생들은 정원 식재 수종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초본류 및 수목류 식재 기법, 유지관리 방안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익혔으며 교육 후반부에는 빛가람호수공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다.

 

시가 주최하고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림조경학과가 공동 운영한 교육에서 산림조경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고, 프로젝트를 통해 수강생들은 식재계획 수립부터 식물 심기, 정원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시민의 손으로 경험하며 ‘시민정원사’로서의 역할을 체득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시의 정원 조성 및 관리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정원사 양성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 스스로 도시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가꾸는 참여 문화의 시작”이라며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정원도시 나주의 정체성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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