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1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9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문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 금빛평생학습관, 설성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학력인정, 한글교실, 영어알파벳, 성인검정고시’ 학습자들은 문화체험 활동 일환으로 음성읍에 위치한 설성시네마에서 영화 ‘밀수’ 를 관람했다. 금빛평생학습관 검정고시 학습자 변*자님은 “공부만 하러 다녔지. 영화를 볼 생각도 못했는데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시험을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원한 영화관에서 옛날 생각이 나는 영화를 보며 마음껏 웃었다. 이 나이에 호강한다”며 음성군에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평생학습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배움을 원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소풍 체험학습으로 청와대로 다녀왔으며, 10월에는 수학여행을 경주로 다녀올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복지관에서 11일 지역 내 폭염에 노출된 취약노인 21명에게 ‘시원한 여름날’ 폭염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날’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충북노인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였으며 손 선풍기, 홑겹이불, 열냉각시트 등 총 1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인복지관은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도 전달했다. 폭염키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로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미경 노인복지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취약노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노인복지관에서 10일 말복을 맞이해 말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회장 노승균, 이하 남산클럽)의 후원(250만 원)으로 진행됐으며, 노승균 회장을 비롯한 남산클럽 회원 20여 명이 정성껏 준비한 수육, 육개장, 떡 등을 45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남산클럽의 괴산군노인복지관 복날 나눔 행사는 올해 11년째로 한결같이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과 배식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황지연 관장은 “남산클럽에서 후원하신 말복 나눔 행사를 통해 폭염으로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은 군에 3건의 추가 후원을 진행했다. 노승균 회장이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황봉하 제3부회장(한울요양원 대표)이 장애인체육회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40대 노승균 회장 이취임식에 모아진 수재의연금(100만원)으로 이재민을 위해 물품(쌀10kg, 36포)을 전달했다.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은 1983년 창림 후, 장학사업, 환경정화활동, 배식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활동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승균 회장은 “초유의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항상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폭염에 대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220명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텔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텔레케어 서비스는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신체적인 이유 등으로 센터에 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집에서도 꾸준한 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전담 작업치료사들은 지능쑥쑥퍼즐, 두뇌건강놀이책 등 인지꾸러미를 활용해 가구 당 2회 이상 전화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학습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 필요시 치매전담간호사가 폭염대비 건강관리, 건강 확인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텔레케어 서비스 이외에도 ▲ICT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낮 돌봄 쉼터 ▲가족(보호자)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에, 군은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환자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인지능력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만족도 높은 서천군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 욕구에 맞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실시한 노인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일제조사 결과 1,170명을 찾아내 1,338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제조사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공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제외한 34,000명 중 돌봄 수요가 예상되는 노인 단독가구, 노인 부부가구 28,454명에 대해 이·통장이 가정을 방문해 1차로 돌봄 필요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2,184명의 돌봄 필요 어르신을 찾아냈다. 2차 조사는 간호직공무원과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이 전화, 방문, 안내창구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실태, 건강상태, 돌봄서비스 욕구 등 1:1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1,170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1,170명에 대한 복지상담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71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421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54건 ▲민간자원 472건 등중복지원을 포함 1,318건을 연계했으며, 건강, 주거, 경제 등 복합적 돌봄 욕구가 있는 20명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사후관리를 진행 중이다. 구청별 지원 대상자 수는 상당구 373명, 흥덕구 355명, 서원구 229명, 청원구 213명 순으로 상당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는 집안청소, 식사지원, 밑반찬 지원 순으로 파악돼 민간자원 등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파악된 돌봄대상 어르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창구를 통해 돌봄 대상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노인통합돌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창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운영의 적정성 및 성과를 심사해 총 200개 수행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창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공익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 받아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인센티브는 노인일자리사업 담당자와 참여노인 성과금 및 사업개발비, 복리후생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평창시니어클럽은 도서관 관리사업단, 청춘카페 등 22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79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춘보리밥 대관령점 개소,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등 신규 일자리사업단을 개설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수행기관과 어르신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2일부터 9월 1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스마트 뇌총총’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의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안심관리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인지·정서·운동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을 자극하기 위한 △인지감각 워크북 활동 △3D펜 및 감각교구 활용 학습 △인지예방 활동 및 치매예방 운동이며 10회기로 운영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K), 기억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향촌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전군민 대상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검사 및 상담, 운동요법, 다양한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며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검사와 상담 이후 고위험군은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관내병원에 연계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연결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주 수요일 담양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비롯해 앞으로도 고향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보건소에서 어르신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고,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강원도 디지털배움터와 협업으로 진행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앱 설치, 실행, 삭제와 카카오톡 활용법, 연락처 및 사진 관리법, YouTube 재생 방법 등을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실습해보며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도록 설계했다. 8월 한달동안 총 3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제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제보건진료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29일과 31일에는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8월 25일까지 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사전 신청하고 대상자는 상담 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 ‘오늘건강’앱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냉방비 1억84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1만8,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전체 경로당 614개소에 냉방비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난 7월에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전체 614개소 경로당에 특별 냉방비 25만원씩 1억 5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연이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달 13일부터 읍·면·동별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기 가동 여부 및 청결 상태, 어르신 안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윤 시장의 경로당 현장 애로사항 청취는 무더위가 극에 달할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