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보건소에서 오는 8월까지 경로당 이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산 동두마을을 시작으로 지역 10개 마을에서 진행되는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은 마을 당 3회씩 8주간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체험 프로드램은 지역 의료기관인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하게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중풍 예방교육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한방양생 및 통합 보건교육(영양, 금연, 절주, 온열질환 예방) ▲한방차 만들기 ▲장흥통합의료병원 치유 프로그램 체험(동맥경화 검사, 경옥환 만들기, 적외선 뜸치료) 등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질 높은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흥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갱년기 극복프로그램 4060 아름다운 중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4060 아름다운 중년 만들기는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여주시가 올해 6월부터 시작한 4060세대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 여성 40대~60대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의학과 함께하는 갱년기 교육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 갱년기 우울증 예방관리 ▶통합건강증진 연계 (비만,영양 등) 건강 교실로 구성하여 6주간 실시한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세대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보건소에서 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스틱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틱 걷기는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높고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 부담 감소로 통증 완화와 척추를 바르게 하여 자세 교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하체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6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 6개 보건진료소 만성질환 등록자를 대상으로 주 1회, 10회차로 운영된다. 사전·사후로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검사 및 체성분 분석과 함께 스틱을 사용하여 ▲개인 맞춤형 바른 걷기 ▲바르게, 안전하게 걷는 방법 ▲오르막길, 내리막길, 동네길 걷기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관리 습관을 유지하고자 심뇌혈관 질환자의 투약 관리 및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통합건강팀에서 실시하는 만성질환 전문교육은 고혈압·당뇨 질환교육(1차), 영양교육(2차), 요리실습(3차)으로 총 3회차로 진료소별로 운영되며, 합병증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스틱 걷기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보건진료소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이 2023년 3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사업을 신설하였다.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상담사 업무를 노인일자리로 제공하고, 동시에 대중에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향후 자신이 임종과정에 있을 때 연명의료결정법(2018. 2. 4. 시행)에 따라 치료의 효과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환자가 어떤 치료를 받을지, 어느 정도 수준의 치료를 원하는지 등을 명시하여 가족과 의료진이 환자의 의지를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법적으로 보호되며,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는 전문가이다. 교육과 경험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보람 있는 노인일자리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노인일자리 상담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하며 삶의 마지막에서 나에게 내린 숙명을 아름답게 받아들이려는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상담사로써 앞으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하며 적극적으로 상담사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3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각 분야 고른 득점과 자체예산 확보, 특성화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어르신 일자리사업 공익형, 시장형, 사회회서비스형 등 유형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1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개 수행기관을 통해 관내 3,03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수익을 동시에 안겨주어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서비스 지원사업 ◆거리환경을 정비하는 승강장깔끔이 활동 ◆산소휴드림실버 카페 및 태백농특산물판매장 운영사업 등이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4개 분야 31개 단위사업에 참여하는 3,039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활성화로 자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발굴과 참여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8주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치매 가드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 뇌 활성화와 감정적 안정을 도모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치매 고위험군인 노인인구와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무학 인구의 비율이 높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곡성군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치매가드닝’이라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게 됐다. ‘치매 가드닝’ 프로그램은 곡성군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농업활동을 일상과 연계해 실천하도록 구축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활동하는 치유 농업을 접목해 신체 활동과 인지 교구 위주의 학습 활동으로 구성됐다. 군에서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하여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 사전 및 사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평균 점수가 14.9점에서 16.9점으로 상승해 인지기능이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주관적 기억력감퇴 평가에서도 사전 검사 대비하여 평균 점수가 0.8점 감소해 기억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국립곡성치유의숲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치매환자들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그 인연을 이어 나가며 치매 환자들을 위한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처인구 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YMCA 소비자상담실은 어르신이 피해를 많이 보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건강식품 허위 과장 광고, 물품·의료기·홍보관(떴다방), 상조서비스 등의 전화권유판매, 다단계 및 투자자문 권유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피해 사례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시는 용인YMCA를 통해 소비취약계층인 초중고생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하고 있다. 소비자 피해를 당한 경우 소비자상담센터(1372)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모르는 사이에 피해를 보는 일들이 많은데 이런 교육을 해주니 좋다. 유익한 교육을 잘 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예방 및 피해 처리 방안 등을 참고해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면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통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병호)는 노인문화센터(센터장 한기량, 이하 ‘센터’)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85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보건교육을 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담당자는 강화남부지역(불은, 길상, 화도, 양도) 내 노인일자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여름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무더위로 인해 활동시간을 1시간 앞당긴 8시부터 시작했으며, 활동 시 수분 섭취를 위한 식수 공급체계 구축과 마을회관 위주의 휴식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활동지침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파악해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다. 한기량 센터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가 살고 있는 강화가 청결해지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현장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의견과 고충을 들어 정책에 적극 반영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상생 경영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냉장고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무더위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장고 50대를 구매해 전달하기로 하고, 용산구청에서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본사가 속한 용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전달받은 냉장고는 용산구에서 다가올 혹서기를 걱정하고 계신 폭염 취약계층분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인 용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가정에 냉장고가 전달되어 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용산 드래곤즈 청년 직무 멘토링,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이촌 한강공원 가꾸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8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담양중년쉼터 ‘군민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담양 터미널 입구 옛 다방 건물(담양읍 중앙로 22)을 재생했으며, 중년들의 추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사랑방에는 중장년층 여가 지원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휴게용 의자·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안마의자 등을 갖췄다. 또한 중년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하는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중년쉼터는 군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담양형 향촌복지 주요 시책이며, 담양읍을 시작으로 11개 면에도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 제1호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이 문을 열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랑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기가 가득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담양형 향촌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담양’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