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낙상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낙상예방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되고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근력운동 및 낙상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질환이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낙상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 ▲낙상 위험도 평가 및 근력 평가 ▲하지근력을 강화하는 근력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밴드, 의자를 활용한 간단한 운동 등이다. 김성철 군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보건소(소장 최영성)에서 20일,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2개 마을을 시작으로 시장님의 격려와 함께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서비스 마주보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주보고 사업은 여주시 지역보건기관의 역할 확대 및 기능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및 한방의료, 구강검진, 치매 인지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구성하여 읍·면지역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보건소 한의사, 치과의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와 의료혜택을 주니 보건소와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이동진료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올해 50여개 마을에 대해 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본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보건(지)소나 민간의료기관으로 연계하여 꾸준히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기흥구보건소가 19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면 미션 ‘함께 찾아 조아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상갈동 ‘통삼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미션은 지난 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후 처음 이뤄진 대면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과 10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2회차까지 기흥레스피아 산책로 함께 걷기, 3회차의 경우 통삼근린공원 내 걷기 코스로 지정된 산책로를 약 1시간 동안 걷고 보건소가 숨겨놓은 운동용품과 건강 관련 물품이 기재된 쪽지를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는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관리 필요성을 인식한 시민 186명이 신청했다. 보건소 측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이뤄진 건강 관련 전문가 5인을 1개 팀으로 구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건강관리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일상생활 운동량과 식사량을 측정하고, 6개월 동안 모바일 건강 미션 참여자들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미션에 참가한 참가자 A씨는 “건강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유익한 행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5월 2일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시작하고,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헬스케어 경로당 설명의 날’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운영 시작과 동시에 서도면을 시작으로 6월 16일 강화읍 견자산 경로당 까지 37개소 헬스케어 경로당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마쳤다. 경로당별 평균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IOT 헬스케어 기기 사용방법 및 기능에 대한 설명과 이용을 위한 회원가입과 개인 휴대폰에 사용자 앱 다운로드 등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측정, 스마트 TV를 활용한 맞춤형운동 등 실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따라해 보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설명회에 힘입어 현재까지 회원가입자 수 884명, 건강측정 및 맞춤형 운동 등 이용 횟수 5,317회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회원가입과 건강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최신의 고품질 건강측정 장비를 갖추어 회원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신뢰를 가지고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마을 건강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강측정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코칭센터에서 건강측정에 결과에 대한 내용과 건강 관련 궁금한 점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지고 있다.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건강측정 결과를 모니터링해 건강 취약자를 발굴하고 헬스케어 경로당 이용자의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으로 헬스케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이용현황과 필요사항을 살펴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공연장에서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조석호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손옥수 복지정책과장, 신동이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노인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시상,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옹호를 위한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7명이 시장상을 받고,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최한 노인 인식개선 그림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10명의 어린이가 상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노인 인식개선 작품전시회’를 16일까지 연다. 전시회는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입상작을 포함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와함께 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2년 한햇동안 접수한 신고 현황과 학대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398건으로, 2021년(457건) 대비 15.6%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총 167건으로 2021년(219건)보다 23.7%가 감소했다. 대부분의 학대는 가정 내에서 발생(151건, 90%)했다. 시는 가정내 재학대 발생 방지를 위해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민 누구에게나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수행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돌봄에 더욱 힘쓰고 있다 또, 노인 인식 개선과 학대 예방을 위해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노인쉼터를 각각 1곳씩을 운영하고, 학대피해 노인에게 상담서비스, 복지서비스, 법률서비스, 의료서비스, 보호서비스, 정보제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손옥수 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학대 없는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보건의료원에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을 완성하다, 갱년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년 여성은 생리적 변화로 인한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등의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시기로 중년 여성의 80% 이상이 경험하며, 만성질환 이환, 우울증 등 삶의 질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예방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이에, 갱년기 증상이 있는 40~6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10회 갱년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년 여성에 친숙한 한의약적 개념의 갱년기 건강관리, 심리․정서적 마음다스림, 신체활동 중재(코어근육, 골반강화 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평창군보건의료원 이정안 한의사 및 외부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갱년기 증상 완화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북도 한의사회(회장 이정구)는 14일 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을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복지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태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의사회 회원들은 이날 면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침, 뜸, 부황 등의 의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뜰히 살폈다. 의료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주변에 병원과 약국이 없고 교통도 불편해 아파도 진료받기 어려운 적이 많았는데, 오늘 무료 한방 서비스를 받게 돼 너무나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정구 회장은 “백곡면에 이렇게 많은 장수 어르신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백곡장수복지회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질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백곡장수복지회관 개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의료취약지역인 백곡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회관이 어르신들의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한의사회는 복지관을 비롯해 경로당 등에도 찾아가는 한방 의료 봉사를 실시하며 사람 향기로 가득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보건소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수막염 등)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독려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폐렴은 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2022년 전국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 339건 중 65세 이상은 약 60%(203명)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 2023년 기준) 어르신 중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접종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에 있는 노인 여가문화 시설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의 미관 개선과 정서 지원을 위한 산책로 조성 나무 심기 봉사활동 진행으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소속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은 묘목은 약 1천만 원 상당으로 빛고을 건강타운을 찾아주신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울타리 길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비롯한 광주시 지역사회에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식재되는 울타리 묘목들로 타운에 방문하는 노인 가족들의 정서와 타운 내 숲 환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명기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친화적인 나무울타리를 조성하고 어르신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행복 구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주지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식료품 및 생명 팔찌 전달과 광주지역 구급대원 소방용품 지원을 진행했다. 아울러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거제도 애광원 방문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치매안심센터가 무안전통시장과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기 위한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중요성 및 검진 독려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홍보 △치매 예방수칙 및 예방 체조 안내자료 제공 △치매 파트너 홍보 책자 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예방 홍보를 활성화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