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9일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평범한 어르신들의 인생 여정을 담은 '나의 소풍이야기' 어르신 인물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이한 어르신 인물자서전의 출판 기념회에서는 스물다섯 분의 자서전 주인공과 이병노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어르신들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서전을 위해 71세부터 88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며 평범하지만 위대한 인생 여정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그때, 그 시절 추억여행을 선물했다. 자서전에 참여한 이금섭 어르신은 “책을 엮어 보겠다는 마음은 있었으나 용기가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자서전이 후손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인생지침서로 활용되고, 어르신들에게는 지난날 인생 발자취를 다시 짚어보며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자서전이 소풍 같았던 그때 그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귀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2022년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방안을 논의하면서 "충북 여성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2016년 9월 첫 구성돼, 현재 제3기 위원회가 2년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4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활동하게 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우리지역 치매등대지기 찾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지역 치매등대지기 찾기’이벤트는 함양관내 치매등대지기업체 5개소를 찾아 셀프인증사진을 찍은 뒤, QR코드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치매등대지기란,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한 발견으로 실종어르신들의 생명과 신체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와 공공기관(수색기관 제외)을 대상으로 지정하였으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개소된 이래로 약 800여 곳이 치매등대지기로 지정되어 치매환자 실종발생 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치매등대지기의 존재와 역할을 생소해하는 군민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였으며, 함양군민들도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실종사고 발생 시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지역 치매등대지기 찾기’참여방법은 함양군청 홈페이지(hygn.go.kr)에 안내되어 있으며, 치매에 관한 문의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3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힘쓴 결과 도내 최다인 총 3864명의 노인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이 대상이다. 수행기관별로는 △읍·면(1500명)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1명) △태안시니어클럽(1100명) △태안노인복지관(10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18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후 자격확인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참여자를 선정·통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3년 연속으로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초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최근 5년간(2018~2022년) 누적 참여자 수는 총 1만 5911명에 달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간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2020년 취약 어르신들의 안부살피기 및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작됐다. 현재 총 146명의 생활지원사와 9명의 전담사회복지사가 2,343명의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그간 사업 추진 시 진행하였던 프로그램과 활동사례 등이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우수 종사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14명의 돌봄 종사자(군수 4, 군의장 4, 기관장 6)가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행복이 어르신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이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과 충북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북도-충청북도의회-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홀몸 어르신 고독사 방지와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홀로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수조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지난 11월 28일부터 2주간 이뤄진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거 난방 여건,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마을별로 배정, 현장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제 거주여부’, ‘주거 및 건강상태’, ‘난방 유형’ 등 기본 정보 조사와 생활 불편 사항,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전수조사 데이터는 내년도 복지특화사업 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왕곡면은 전체 거주인구의 약 30%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있어 겨울철 관심과 돌봄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적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수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일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 참석자, 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배우가 소통하는 참여형 연극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 참석한 쉼터 이용자는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며 치매 가족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새롭고 알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치매 걱정 없는 강화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관내 경로당을 6주간 정기적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획기적 방문의료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관내 65세 이상 인구가 33.5%에 달하는 등 초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년층의 만성질환 및 통증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9월부터 8개 읍·면 188개 경로당을 6차례씩 방문해 진료하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민선8기 가세로 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일회성 진료가 아닌 지속적인 치료를 도모해 노년층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경로당 188개소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고 침·약제·찜질 등 한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사 5명과 간호조무사 2명 등 총 7명으로 팀을 구성해 지난 9~10월 1기 방문에 나섰으며,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 경로당 10곳에서 6주간 총 573명에 의료 혜택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기 방문 시 의료서비스를 받았다는 군민 김모(79) 씨는 “팔이 너무 아픈데도 농번기라 병원 방문은 엄두도 못 냈었는데 마침 보건의료원에서 6주간 찾아와 침도 놔주시고 여러 치료도 꾸준히 해주셔서 현재 많이 회복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2기 방문에 돌입해 현재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5일 소원면(오전 법산1리, 오후 소근2리) △6일 근흥면(오전 안기1리, 오후 정죽2리) △7일 원북·이원면(오전 반계3리, 오후 관2리) △8일 남면·안면읍(오전 진산1리, 오후 승언4리) △9일 고남면(오전 고남4리, 오후 장곡1리) 경로당에서 순회 주치의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은 188개 경로당 방문이 모두 마무리되는 오는 2026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 주치의 사업을 통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진과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및 낙상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는 등 노년층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년층 외에도 중증장애인에 대한 방문재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재활상담 및 보호자 교육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추진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4685명을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은 3659명을 선발한다. ‘노노케어’, ‘학교급식’, ‘공공시설 봉사’ 등이 있다. ‘노노케어’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학교급식’은 학교급식 도우미 활동이고, ‘공공시설 봉사’는 공공시설에서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한다.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활동하면 활동비를 최대 2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일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은 750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서비스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이 있는데,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1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은 276명을 선발한다. ‘소규모 매장 근무’, ‘물품 제조·판매’ 등 활동을 한다. 근무 시간과 활동비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유형별 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불가는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