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무안군,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한 ‘행복을 굽는 베이킹 스쿨’ 진행

초당대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재능기부로 세대 소통·체험형 복지 실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일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와 협력해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굽는 어르신 베이킹 스쿨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대학생과의 세대 소통을 통한 사회적 관계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초당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제과 제빵 기본 실습부터 간단한 케이크 만들기 현장 지도를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 중 한 분은 “평생 못할 체험을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학생들이 많이 도와줘서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다”며, “배우는 재미가 있어 마음이 젊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재능을 기부해 주신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