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경로당(현경면 동산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생활양식 변화 등에 따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늘면서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9개 읍․면 경로당을 월 2회씩 방문해 효사랑 경로당 방문 통합건강관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검사 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의사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낙상예방 및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관절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 요법 등을 실시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관리하기 위하여 치과 이동진료, 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한 치매 조기검진,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어르신들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산 군수는 “생활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9일 어르신들의 적극적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수행기관 중의 하나인 서천시니어클럽과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부각, 누룽지, 수제청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점검하고 참여자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서천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 브리핑을 듣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해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 125억원을 투입해 총 3287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난 6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활동 수칙을 교육했다. 올해 사업은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을 통해 수행되며, 스쿨존교통지원, 나눔돌봄, 꿈나무급식도우미, 전통문화계승활동 등 50개 사업이 운영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빛날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산림 복지서비스 확산과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치유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임산부, 코로나 대응 인력 심리지원 등 산림치유 협력 사업추진과 담양군민, 관내기관 대상 산림복지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및 협조, 워크숍, 각종 행사 운영 시 국립장성숲체원 활용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 코로나 대응인력 대상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향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장흥읍 7개마을 60세 이상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뉴로피드백) 검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 검사는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중 소프트웨어 부문의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실시됐다. 뇌파를 측정하여 우울증, 정서불안, 수면의 질, 뇌기능 저하 등을 찾아 분석하는 것인데, 검사 이후에는 건강한 삶을 위한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그림책 읽어주기 등 별도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오는 16일까지는 검사결과를 토대로 주민 개별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후관리로 뇌기능이나 인지능력이 저하된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뇌기능 개선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뉴로피드백 훈련까지 계획되어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예술작품 전시회, 동아리 모집 지원, 지역민 미디어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061-863-0199)와 위수탁해 진행한다”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정헌율)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강력하게 대처하고,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7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존엄한 존재로 존중받고, 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어르신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2023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닌 관심!’이란 주제로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신고 의무자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전북광역지원기관 전경숙 강사는 종사자 역량 강화와 생활지원사의 자세 등에 대해 설명하며, 종사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특히, 업무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노인 학대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읍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하임리히요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병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4억 3,700만 원을 투입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 3,584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사업과 기능·건강 유지 사업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민선 8기 공약인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해 경제적 부담 해소 및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진행한다. 접종대상은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군민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하여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의사의 예진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과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 및 대상포진 발병 예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접종을 바란다”며 “어르신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해 고향에서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3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군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총 151억 9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12월까지 대대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참여자가 지난해 대비 342명 늘어난 총 4261명(읍·면 1745명, 민간 수행기관 2516명)이며, 예산도 12억 7천만 원 증가했다. 당초 올해 참여자 수를 3864명으로 확정해 지난해 12월 발표했으나, 이후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2억 3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참여 인원도 당초 인원 대비 397명 증가하면서 군 역대 최다 참여인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수행기관별로는 △읍·면(1745명)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4명) △태안시니어클럽(1169명) △태안노인복지관(11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25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확충에 노력한 결과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고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이 대상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훈련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인지훈련프로그램은 잔존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저하를 지연시키기 위해 인지영역별 훈련과 수공예 및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상자의 상태 등을 담당자와 상담하면 되고 운영 시작은 이달 28일부터 시작하여 주 1~2회 연중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지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기회와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1899-9988)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노인복지관이 2023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3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한마당(윷놀이, 전통놀이, 윷점)을 비롯해 먹거리장터, 점심나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어르신들이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송인헌 군수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보름달처럼 올 한해도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고 만사형통하시기를 바란다”라며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보름달처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올 한해도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군 노인복지관 정월대보름 행사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해 진행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민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2023년 조직개편을 통해 평생교육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평생교육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도 운영한다. 첫 단계로 ‘2023 장흥군 평생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인문해교육 ▲대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10개소 각 100만원) ▲기관·단체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5개소 각 350만원)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자발적 학습의지를 고취시키고,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군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복지의 보편화 실현에도 노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중·고교생에게는 학교수업 이외에 수반되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 후 학습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진행되는 인재육성 장학생 및 특별 격려 장학생 선발을 위한 계획도 2월 중 공고 예정이다. 정남진 도서관은 단순한 정보자료 확충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공적 공간으로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저변을 확대하도록 운영된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의 활성화와 더불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둑교실, 전래놀이 등 도서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정남진도서관은 공모사업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하는 책읽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응모하여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평생교육 사업의 확대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 된다”며, “인문교양, 문화예술, 문해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