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폭염, 폭우 대응 상황 점검차 남대문 쪽방촌 방문

쪽방 상담소, 주민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20일 남대문 쪽방상담소와 쪽방촌을 차례로 방문하여 쪽방상담소 종사자를 격려하고,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쪽방촌의 수해 및 폭염 피해 현장을 조속하게 확인하여 지원하고, 주말 이후 장마,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규홍 장관은 남대문 쪽방상담소 주민쉼터를 방문하여 폭우 및 폭염 대비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쪽방촌에서 쪽방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부는 지난 5월 10일 ‘하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폭우와 폭염에 대비하여 각 지자체가 지역별 필요자원을 파악하여 빈틈없는 노숙인 보호 및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시행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는 ▲공동 대응반 구성, ▲집중 보호 대상 선정 및 건강관리 지원 강화, ▲냉방용품 지급 등을 통해 주거 여건이 취약한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우선 주말 비 예보에 대비하여 안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과 “장맛비 이후에도 폭염 및 열대야 기간에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