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노인종합복지관이 18일 개관 28주년 기념식 및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천안시의회 부의장, 어르신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축사, 장기근속포상, 직원세배, 덕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1995년 개관해 올해 28주년을 맞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천안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원스톱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질적·양적 발전을 거듭해 12,700여 명이 등록, 일 평균 5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호영 관장은 “복지관을 아껴주시는 어르신, 손발이 돼준 자원봉사자와 윤활유가 돼준 후원자, 그리고 수많은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 부시장은 “천안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8주년을 축하하며 그동안 나라의 번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천안시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선정한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성장금융이 조성한 은행권일자리펀드를 통해 투자한 기업 중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하는 것으로, 총 166개 기업이 참여하고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은행권일자리펀드 운용사는 알로이스벤처스와 본엔젤스이다. 두 운용사는 한국시니어연구소 110억 규모의 시리즈 A투자에 참여한 싱가폴 가디언펀드를 조성했다. 선정 평가는 △고용 성장률 △청년 및 여성 고용비율 △일과 삶의 균형 등을 기준으로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3천만원을 수여받았다. 지난 2019년 설립 이래, 본사 기준 매년 평균 약 170%의 고용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하게 고용을 확대해왔다. 또, 남녀 성비 비율 5:5로 양성평등 고용을 실현했다. 특히, 자회사인 재가요양브랜드 ‘스마일시니어’ 직영점을 통해 일자리의 취약계층인 50.60대이상의 장년층을 적극 고용해 청년층뿐 아니라 고령층까지 전연령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전국의 스마일시니어 6개 직영점에 고용된 종사자는 작년 기준 총 366명으로, 이 중 50대 이상 장년층과 여성 종사자는 각각 91%인 332명, 94%인 344명에 이른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시니어산업은 일자리 취약계층인 중장년층 여성 일자리가 양성될 수 있는 분야”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인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공급하는 중장년층과 고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청년층의 세대 간 화합을 이끄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니어연구소는 17일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기념 우수사례 발표 자리를 가졌다. 이진열 대표는 2021년 10월, 창업 2년만에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조직이 확대 성장하는 가운데, 회사의 비전과 방향을 담은 원칙이 어떻게 조직문화와 체계에 작용하는 지에 대해 발표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치(틀니) 시술비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800만원을 편성했으며, 어르신 1인당 최소 62,800원부터 최대 17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다. 단, 이전에 보건소에서 노인 의치 시술비용을 지원받았거나 치과의원에서 7년 이내 건강보험 적용자로 지원받은 경우, 구강 검진 후 틀니 불가 판정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전신 건강과 구강 상태를 1차 검진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구강 보건교육을 받은 후 희망하는 지역 내 31개소 협력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의치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5년간 사후관리와 사후관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아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총 1,768명의 치아 결손 어르신에게 의치 제작, 시술, 사후관리를 지원하며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 회복에 힘써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이 계묘년 새해 1,070억 원이라는 대규모 웰니스 메디컬파크(이하 ‘메디컬 파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 웰니스 메디컬 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컬 파크는 함양군의 대표 힐링관광지인 대봉산휴양밸리와 연계하여 레지던스 호텔 200실, 요양병원 200병실, 의료인 마을 100호, 어싱로드 8.8㎞ 등 신규시설이 입지하고 치유처방시스템을 연계한 건강검진소와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총 사업비 1,07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과 열린재단 김윤경 회장, 한국아그리젠토 6차산업경영컨설팅협회 현용수 회장, 키메디 김명진 대표, 산하에이치엠 이용덕 상무, 유탑건설 한상선 전무이사, 성지건설 김종헌 대구부산지사장, 한국산림문화협회 임 숙 이사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메디컬 파크와 연계하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는 2021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43만명, 작년 한해 매출액이 23억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노레일과 집라인, 캠핑랜드를 비롯해 치유의 숲,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힐링관 등 산림 치유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메디컬파크가 조성되면 다양한 치유힐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메디컬 파크는 국내외 다양한 휴양‧치유시설을 운영중인 열린재단이 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4만여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의료학술 포털기업인 ㈜키메디에서 요양병원 및 의료인 마을을, 그리고 전국 7개 호텔을 운영중인 호텔&리조트 전문 경영기업인 산하에이치엠에서 레지던스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함양 웰니스 메디컬파크 내 들어서는 요양병원은 민선 8기 진병영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이며, 은퇴 의료인 마을과 레지던스 호텔은 도시민 유입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향후 웰니스 메디컬파크는 2023년 상반기 중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잠정)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힐링관광단지로서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을 넘어 지속가능한 함양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함양군의 성장잠재력과 가능성이라는 미래를 담보로 투자를 결정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함양 웰니스 메디컬파크는 대봉산 휴양밸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힐링관광 산업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윤경 대표는 “전국적으로 함양군과 같은 청정 자연환경에다 대봉산휴양밸리와 같은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곳을 찾기 힘들다”라며 “함양군과 함께 메디컬 파크를 성공적으로 조성·운영하여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용운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메디컬파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이중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의 경우 54~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이 검진 대상이다.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의 경우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태안군의 경우 △보건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 △최영현 장 외과(위암·대장암·간암) △허내과(위암·간암) △서산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 등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안내문의는 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팀(041-670-5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하는 2023년도 국가 암 검진은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인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을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연말에 검진이 몰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여유롭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양세정)과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알면 힘이 되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법 해설서(이하 해설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설사는 지난 2021년 3월 25일에 시작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은 10여 년간 소비자단체들의 노력을 거름 삼아 산고 끝에 제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법의 주인인 소비자들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해가 어렵다는 점이 효율적인 법 집행과 실행을 가로막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설서는 소비자들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해를 바로 잡고, 효율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금융소비자보호법, 소비자 피해사례,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을 포함했다. 또한 금융소비자가 금융소비자보호법 내용을 쉽게 이해하여 정보력과 협상력에 있어서 기울어진 운동장의 열위에 있는 금융소비자들이 금융거래 시 권익 보호를 위한‘제1편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해, 제2편 금융소비자의 피해사례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적용, 제3편 금융소비자 피해사례 대처방안: 변액보험’내용도 상세히 녹여냈다. 금융소비자 관련 전문가, 금융서비스 제공자, 금융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소비자 피해사례,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 등의 내용을 담아 발간한 '알면 힘이 되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법 해설서'(도서번호2022-CAF01)는 소비자권익포럼 (전화 02-575-926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창희 필자는 “미흡하지만 본 해설서를 통해 소비자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이해하여 금융거래 피해를 받지 않고, 실질적인 금융복지를 구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창희 교수는 현재 금융소비자네트워크 공동대표,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여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전공분야 보호법)를 취득했고,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 금융소비자학회 회장, 금융분쟁조정위원회·소비자분쟁조정 위원회 조정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사회서비스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장동력 실증 기획 지원사업’ 수요기관으로 참여, 전남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을 통해 추진해온 반려로봇 ‘효돌이’ 실증사업을 보급단계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효돌이’는 남자와 여자 어린이의 모습을 갖춘 인형 타입, 스마트패드 타입, 두 가지 타입이 통합된 통합형 모델까지 총 3종으로 보급된다. 단계별로 솔루션 실증을 통한 데이터 및 결과물이 다음 단계의 고도화에 반영되도록 진행된다. 1단계 기본형은 어린아이 모습의 인형로봇으로 어르신에게 매일 두 번씩 기분을 물어보고 대답을 녹음해 텍스트로 변환 후, 인공지능 분석 그래프 형태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기상·취침·식사·약 복용 등 일과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규칙적인 생활에도 도움을 주고, 주기적으로 말을 걸어 외로움을 덜어준다. 2단계 패드형 로봇은 큰 화면과 편리한 메뉴 제공으로 어르신의 정보화기기 사용 불안감을 해소해준다. 맞춤형 교육 및 돌봄 솔루션을 제공한다. 학습지 활용으로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유튜브 시청이 가능해 무료함을 달래준다. 3단계 통합형 로봇은 어르신 맞춤 대화 챗봇이 탑재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카메라가 연동돼 대화 중에 어르신의 행동 및 감정을 인식하고, 분석해 적정 코치를 지원한다. ‘효돌이’는 앱을 통해 일상관리, 응급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보호자와 생활지원사 등 스마트폰에 연계해 어르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돼 특정 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주고, 약 복용 여부 및 식사 확인 역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추진하는 실증사업은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우울은둔형 노인 2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반려로봇 이용 어르신은 “트로트를 틀어달라고 하면 틀어주고,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달래준다”며 “이제는 친손주같아 잠깐 외출하는 동안에도 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실제 기본형의 경우 3개월 사용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우울자살고립감 척도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고, 인지기능 호전이 관찰됐다. 도사회서비스원은 반려로봇 실증단계에서 이같은 효과성이 입증됨에 따라 올해 반려로봇 보급을 확대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만 9천549명 중 총 1천360명을 선정해 제공하며, 더 많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반려로봇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초고령화, 고령 1인가구, 고독사 증가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신기술 활용 반려로봇을 통한 외로운 어르신의 생활안전과 정서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봐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시니어조리원(밀양시니어클럽 아이플러스 사업단) 60명을 대상으로 위생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조리를 전담하고 있는 시니어조리원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및 손 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을 도모하고 노로바이러스 등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2회로 나눠 시니어조리원 개인위생관리 방법, 공정별 위생관리 방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시니어조리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율을 상승시키기 위해 올바른 위생 복장 착용해 보기, 용도별로 고무장갑과 앞치마 착용해 보기, 손 세정 검사장비인 글리터버그를 이용해 평소 손 씻는 습관을 알아보고 개선하기 등의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니어조리원의 전문성 함양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31일까지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무안군민 중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검사결과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우선 선정하며 만성질환을 진단받아 약물복용 하는 자나 2022년 참여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간 3번의 건강검진(최초/중간/최종)을 실시하며,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모바일 앱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비대면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61-450-5061, 450-5109)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하여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치매안심센터를 농촌고령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부&북부권역 원거리 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불평등 및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 7월 북부거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8월에는 남부거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남부거점센터는 점동, 가남읍, 세종대왕면 권역을 담당하고, 북부거점센터는 대신, 흥천, 금사, 산북 권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거점센터에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한팀으로 근무하며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조호 물품 제공, 예방교육 및 인지 저하자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교실과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치매 통합서비스를 2022년 한해 동안 1,450여명의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부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여주시는 65세 이상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역에 설치된 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 발견·관리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치매안심센터 거점치매센터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선전화 남부치매센터(031-887-3490, 3491, 3493), 북부치매센터(031-887-3494, 3496, 34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