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역전체가 관광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고창읍을 비롯한 연계사업 발굴 등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9일 오전 스마트 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가을철 선운산 등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데, 이를 고창읍을 비롯한 지역 전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관광에 신경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17, 18일 꽃무릇이 활짝핀 선운산에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반면, 고창의 중심시가지인 읍내권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 군수는 “고창군의 여러 곳을 둘러보며, 체류시간을 늘리고 돈을 쓰고 갈 수 있게끔 쇼핑,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선 제49회 고창모양성제 준비철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행사 안전사고 예방, 태풍 난마돌 대응 등을 논의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6일 강원 평창군에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화사하게 만개한 코스모스 꽃길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에 활기를 넣어주고,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가을날의 정취를 풍기는 고향마을 꽃길 가꾸기 환경 조성사업을 펼쳐 진부면 건강위원, 선재길 걷기 동아리 회원, 지역주민 등의 참여로 진부면 38개 마을을 비롯하여 송어축제장 오대천 주변에 황화코스모스길을 조성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와 몽탄면에 소재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요양센터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와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요양센터는 앞으로 군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서는 학교, 소방서, 파출소 등 8개소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군은 단체들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관내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을 오는 17일부터 재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가족단위로 고인돌 탐방대가 되어, 부근리 고인돌을 탐방하며 사냥체험, 제례의식, 고인돌 축조 등 선사체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토기, 장신구, 모형 움집 만들기, 유물 발굴, 어로, 탁본 체험, 세계유산 사진전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강화고인돌’ 또는 ‘우리문화재보호회’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은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선사시대를 경험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한 강화 고인돌로 나들이 오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치매 감별검사를 받아야 하는 저소득층에 국가 지원금 외에 본인부담금 지원을 추진한다. 대상자가 무료로 감별검사를 받도록 지원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중증화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시는 지난 8월 18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 나해리 보바스기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치매 감별검사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의료원과 보바스기념병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상자의 치매 감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치매 감별검사를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에 드는 비용 중에서 국가 지원금(최대 11만원) 외에 14만~33만원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해당 의료기관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시는 치매 감별검사가 필요한 중위소득 120% 이하의 대상자를 발굴해 2곳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치매 감별검사 무료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점차 지역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8일, 10일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중구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사업 교육생을 대상으로 중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교육생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구성돼 지역 인터뷰 콘텐츠 발굴 및 취재 노하우를 담은 강의와 스마트폰 편집 앱을 활용한 취재 영상 만들기 실습활동이 진행됐다. 재단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와 협업하여, 평생교육 및 어르신 복지 차원에서 이번 사회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평소 미디어 리터러시 및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인 만큼 특히 호응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터뷰, 취재 및 영상제작 실습을 진행하니 어느 때보다 집중하여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더 다양한 모습을 담은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계종은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이다. 조계종은 3천여 사찰과 1만 3천 명 정도의 승려가 소속한 사실상 한국불교의 장자 종단이다. 종단의 지도체제는 정신적인 영역인 종정과 원로회의와 행정담당인 총무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계종 종단의 행정총괄은 총무원장의 소관이다. 종정은 종단의 원로 기구인 원로회의에서 추대한다. 그러나 총무원장은 25개 교구에서 10명씩 선출된 선거인단과 의회격인 종회의원 등이 간접선거를 하여 선출하는데, 이번 제 37대 총무원장은 이런 선거과정을 생략하고 추대형식으로 진우스님을 차기 총무원장으로 선출하여 원로회의 인준까지 마쳤다. 총무원장에 추대된 진우스님은 9월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다음날인 9월2일 마지막 절차인 원로회의 인준을 통과함에 따라 최종 당선을 확정 짓고 조계사 대웅전에서 고불식(告佛式)을 봉행했다. 진우스님은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진우스님은 “사부대중이 함께 한다면 불교는 달라진다는 믿음으로 불교 본래의 진면목을 드러내 불교의 저력이 우리 사회를 두루 덮을 수 있도록 매사에 사부대중의 마음과 손과 발이 되겠다”며 “모두가 소통의 대상이며 교구 활성화의 주인공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에 풀어내고자 하는 소중한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쉽지 않겠지만 공동체의 일심을 바탕으로 수승한 가르침을 올곧게 나간다면 반드시 성취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정진에 정진을 거듭해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 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추대는 조계종단사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지난 1994년 총무원장 선거 제도 도입 후, 지금까지 모두 9차례 총무원장 선거를 치렀지만 모두 복수의 후보자가 등록하면서 그 때마다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 추대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종정예하 성파 대종사, 원로의장 대원스님 등 종단 큰 어른들이 한 목소리로 ‘가장 불교적인 방식으로 선출한 총무원장’이라는 격려를 한 바 있다. 총무원장으로 추대된 진우스님은 대강백 백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출가했다. 1998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총무원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재심호계위원, 불교신문사 사장, 총무원 총무부장, 기획실장, 호법부장, 사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제18교구본사 백양사, 담양 용흥사 주지를 지냈으며 지난 2019년 제8대 교육원장으로 취임 후 소임에서 물러나 제37대 총무원장으로 추대되었다. 조계종 총무원장의 자격은 승랍(僧臘) 30년, 연령(年齡) 50세, 법계(法階) 종사(宗師)급 이상의 비구(比丘)만 할 수 있다. 종헌(宗憲)에 따라 종단을 대표하고 종무행정을 통리(統理)한다.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등 전국 25개 교구본사 등 3,000여 개 사찰을 종헌 종법에 따라 관리하며, 총무원 종무원과 각 사찰의 주지 임면권을 행사한다. 종단과 사찰에 속한 재산을 감독하는 한편 그 처분에 있어서 승인권을 가지며, 특별분담사찰과 직영사찰 등 중요사찰의 예산 승인권과 예산조정권을 갖는다. 한편, 총무원장은 불교 주요 종단의 모임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당연직 회장이다. 제37대 총무원장의 임기는 9월 28일부터 시작되며, 4년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일 경남 함양군은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기차여행 농뚜레일을 함양 산삼 축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260여명이 관광전용열차인 이트레인 열차와 연계하여 농뚜레일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같이 동행하여 함양 홍보와 농촌체험관광 해설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과 더불어 장애인 가정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정에 설치된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시스템이다. 군은 현재 395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신규 차세대 장비 300여대를 보급 중에 있다. 아울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해 응급상황 발생 시 돌봄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및 수행기관인 진천군노인복지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확대, 차세대 장비 보급으로 돌봄대상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통합돌봄 대상자 540명에게 집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석 연휴 4일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만성질환자와 병원 퇴원 후 회복 중인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대체식을 제공하고 안전을 확인하는 돌봄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요양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대상 가정의 사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파악,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거동 불편으로 음식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곰탕, 죽, 햇반 등 대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이나 친지 방문 없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은 연휴 마지막 날까지 특별 관리한다. 또 읍면동별로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요양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구산ICT케어센터에서 추석연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안전상황에 대비한다. 장판규 시 시민복지과장은 “추석연휴에도 빈틈없는 돌봄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재가생활을 지원하며 통합돌봄 사업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돌봄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개발과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