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돌봄 서비스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범 운영 대상지로 담양군이 선정돼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100대를 추가 설치해 1,055대를 운영 중이며, 응급관리요원과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안내하고 장비 작동여부를 수시 확인해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2022년도에 80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응급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등 독거노인 안전사고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화재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가스감지기, 활동감지 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과 119요원이 신속 출동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 서비스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돌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의 사각지대가 점점 늘고 있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서 군민과 약속한 향촌복지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건강교실을 지난 5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관리를 위해 소규모 집단 교육을 실시하여 질병예방 및 지속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목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진단자 또는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달(질환별 격달) 진행하며 ▶기초검사 및 상담▶고혈압 질환 이론·실습▶고혈압 영양 이론·실습▶당뇨병 질환 이론·실습▶당뇨병 영양 이론·실습▶이상지질혈증 교육(질환+영양)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건강교실 이수자는 만성질환 운동교실, 합병증관리(구강/당뇨병발관리/심폐소생술)교실, 건강영양교실로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10대 주요사인 중 심장질환 2위, 뇌혈관질환 3위이며 당뇨도 매년 9위를 차치하고 있고,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이상 고혈압 경험률(≥30) 32.5%, 당뇨 경험률(≥30) 14.2%로 경기도 및 전국보다 높은 수치가 나온 결과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 감소, 심뇌혈관질환 발병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새해를 맞아 5~6일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로 침체된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복지관 운영을 토요일까지 확대하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5일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자들(농협주부대학 23기)과 함께 배식봉사에 참여해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6일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와 사회적 고립감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연말 강원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치매 단계별 인지강화, 재활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제공,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치매안심센터에서 5일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 사업추진을 위해 담양읍소재 더맑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더맑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신경인지기능검사 및 노인우울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수행을 통한 전문의 진찰을 통해 치매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치매소견을 보이는 환자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치매감별검사와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매로 인한 부양가족의 심리적인 어려움의 해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협약병원의 전문성과 접근성 강화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치매 관련 문의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380-2971~6)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충북도 최초로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로당의 기능과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경로당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쌀 소비량도 늘어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 또한 증대되고 있다. 이에 경로당에 공급하는 기존 정부양곡을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친환경 쌀로 대체 지원하기로 했다.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1년에 20kg 쌀을 7포에서 11포로 차등 지원한다. 올해 경로당 양곡 수요조사 결과, 339개소 경로당에 총 2,735포(20kg/1포)의 친환경 쌀을 지원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기간에 각 경로당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친환경 쌀 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경로당에 최상의 풍미와 품질을 자랑하는 친환경 쌀 지원이 농업인들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12.31. 이전 출생자)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실시,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유발하는 감염증으로, 초기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 감염돼 균혈증을 동반할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은 80%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은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는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아직 폐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접종력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대상자는 꼭 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예방접종실(032-930-4029)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는 등록된 유·무선전화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시 서비스 이용자에게 자동 안부콜(ARS)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1차 안부 확인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들의 거부감이 크지 않다는 게 특징이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은 서비스 이용자가 자동 안부콜(ARS)에 미응답하는 경우 즉시 가구를 방문해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한 487명의 고독사 위험군 및 읍·면 추천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개시했으나 동절기 한파로 이웃들 간의 교류가 줄어든 1인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2023년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관심을 요하는 홀몸 어르신의 식사여부, 건강상태, 복지서비스 지원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사회적 고립, 질병 등으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이며 노인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청년까지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2월 한달 간 안부 확인을 실시하던 중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3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비 및 연료비를 지원해 위험 요인을 완화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는 3일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괴산군노인복지관 1층 나눔터(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에 나섰다. 이날 한국부녀회(회장 전혜숙) 1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약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배식하면서 송인헌 군수는 “군을 이끌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과 소통으로 역사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복지관을 자주 찾아뵙겠다”라며 “틀에 박힌 격식을 없애고 군민의 이야기를 자주 들을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3년 하반기 개장 예정인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을 관리·운영할 전문성 있고 역량 있는 민간위탁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에 조성 중인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은 웰니스 아카데미, 웰니스 체험관, 야외 요가존 등으로 구성된다. 인도 전통요가 프로그램과 새로운 형태의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인 디지털 테라피 운영으로 타 시설과 차별화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5년 이내 요가 분야 유사 시설을 운영한 경험이 있거나, 프로그램 개발·관리·운영 등 관련 사업 수행실적이 있는 법인, 단체, 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위탁조건, 선정기준, 접수기한 등 세부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www.mirya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영 미래전략과장은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 추진과 국제 요가 콘퍼런스 개최 등 활발한 한-인도 교류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요가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을 인도 요가와 웰니스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법인, 단체, 기관 또는 개인(운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