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25일 트로트 가수 유가희는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린 2022 영동포도축제 초대 가수로 참석해 영동의 여름밤을 달궜다. 이날 물풍선, 믿어봐 등 대표곡을 열창했다. 가수 유가희는 3대를 영동 농산물 호두, 곶감을 판매하고 있는 대양영농협동조합(대표 이홍기)에 곶감, 호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 슬로건으로 오는 28일까지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30여종 오감만족 힐링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열린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유천호 군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6명만 선정하는 기초부문에 선정되며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천호 군수는 ▲행복센터 건립 ▲주차장문제 해결 ▲갑룡·관청·남산 등 도시공원 조성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국궁장 조성 ▲신정체육공원 조성 ▲어르신 돌봄 복지망 구축 ▲3대 클린프로젝트 추진 ▲역대 최대 규모의 규제개선 ▲마을안길 통행문제 해결 ▲화개정원 조성 등을 추진해 강화군민의 생활수준을 끌어올리며 군민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수상자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을 위한 군의 노력에 군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고, 보답해주신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군민 중심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워케이션 충남’ 구축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자 최신 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을 도내 관광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 이날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도는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하고 포럼(10월)과 숙박업체 설명회(11월) 등을 열고, 타시도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내년에는 일부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김경필 모라비아앤코 글로벌본부장이 ‘워케이션 충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코로나19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고, 원격 근무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기반이 조성되며 확산하기 시작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는 기업과 근로자의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 도내 전역을 워케이션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등 서해안은 여행과 레저를 바탕으로,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홍성은 휴식과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워케이션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워케이션을 통해 관광업계는 새로운 관광 시장을 만들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지역은 관계 인구 효과로 소멸을 막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2일 전남 나주시 이창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심어놓은 황금사철나무 거리에 형형색색 바람개비가 휘날리며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창동은 올해 민·관 꽃길조성사업을 통한 황금사철 1400주 식재에 이어 올해 영산포 풍물시장 자전거 도로에 바람개비 50여개를 설치했다. 올봄 오랜 가뭄으로 황금사철이 생육이 뒤처지거나 몇몇 그루가 고사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무 틈에서 휘날리는 바람개비가 경관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18일 전남 장흥군은 우드랜드 내 힐링향기숲 및 명품테마숲길 조성사업으로 115천본을 식재하여 8월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맥문동이 8월 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산책로 입구 100m 구간과 사랑의 오솔길 등 울창한 편백나무 아래에 맥문동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다채로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팔달문화센터가 총 1548.86㎡의 면적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공식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팔달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수원의 문화예술적 발전을 위해 지역예술인들의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사업의 기본계획이 시작됐다. 이후 부지 선정과 설계 등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5년간 총 103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16일 오후 4시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문화센터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팔달문화센터 개관식은 예술문화공간의 출발을 알리는 만큼 다양한 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전행사로 야외 공연마당에서 기타와 국악 등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고, 공식 행사를 위해 지하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은 특별히 창작된 길잡이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축하공연은 공연장의 성능을 마음껏 뽐내는 성악공연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팔달문화센터 곳곳에서 부대행사도 열려 문화예술 축제가 펼쳐졌다. 극한직업,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시공간 속의 수원의 모습을 담은 ‘팔달극장’ 상영과 원로 작가들의 사진 및 그림을 전시한 ‘그린나래전’이 풍성함을 더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에 명품 문화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와주신 주민과 여러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전통과 현대가 완벽히 어우러진 팔달문화센터가 시민들의 열린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2일 전북 익산시는 백제왕궁에서 2022 익산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왕궁에 나타난 백제무왕’을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공연·콘서트와 다양한 포토스팟과 이색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쇼가 상시상영될 예정이며, 2022 익산 문화재야행 기간에 한하여 박물관 옥상이 개방되어‘백제왕궁 야경’과 백제 최고의 건축기술을 사용해 광활하게 조성된 백제왕궁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각 구간마다 채워진 화려한 포토존, 해설,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방소멸기금 사업으로 오는 9월부터 인지재활·신체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추진할 계획으로,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올해는 1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낮시간 동안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대부분의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활용한 프로그램보다는 내부 종사자를 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어 주간 동안 장기요양 어르신(3~5등급, 인지지원 등급)을 위해 심신 기능회복 서비스, 급식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이용 어르신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12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이용 규모에 따라 개소당 200만~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은 주간보호센터는 주 1회 이상 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프로그램을 이용 어르신에게 지속해서 제공해야 한다. 관광이나 피복 구입 등 프로그램과 관련없는 단순 일회성 사업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6월 말 기준 전남지역 노인주간보호센터는 260개소로,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기요양 어르신 6천3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수 도 노인복지과장은 “그동안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제공하지 못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게 돼 현장 반응이 좋다”며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의 건강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농업기술원이 자녀들과 함께 재미와 치유, 그리고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추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학생들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간다. 품질인증 받은 도내 농촌교육농장을 살펴보면 진주시 물사랑 교육농장은 물을 주제로 물의 쓰임새에 따라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인까지 확장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컬러푸드테라피, 원예체험, 물명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화악산 아래에 위치한 밀양시 말보르 승마장은 실내 및 실외마장과 잔디마장, 원형마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고의 강사진이 진행하는 체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초보자는 물론 전문 승마인까지 개개인의 능력에 맞춰 교육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말과의 교감, 승마체험, 우리밀 피자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전통장이 담긴 1,100개의 항아리가 만들어 내는 풍경이 장관인 고성군 콩이랑농원은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음식 문화와 식사예절,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며 농촌직업체험도 제공한다. 주요 체험으로는 직접 장 담그기와 절기음식 만들기, 두부 만들기, 떡 만들기 등이 있다. 아름다운 별을 관측하고 친환경적인 삶이 있는 산청군 별아띠천문대 농촌교육농장은 직접 제작한 대형망원경과 태양망원경, 태양열조리기 등을 갖추고 있어서 천체관측과 태양관측, 태양열조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별 관찰 외에도 지리산 맑은 환경에서 재배한 식재료로 요리체험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키친가든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은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가를 육성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교육계와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1개소의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이 있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리 도 농촌교육농장에 방문하여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하며 “농촌교육농장이 소비자가 바라는 우수한 현장학습의 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 농장주를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안전사용·관리와 소화기 사용법 안내,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업장 보험가입 점검 등 도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MARS*월드포럼’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 로봇, AI를 넘어서 우주로!’라는 주제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을 비롯해 모빌리티, AI, 로봇과 우주 분야를 포괄하는 15명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산․학․연․관 등 관련 산업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해 신산업 기술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기반의 미래도시 선도방안에 대해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