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최대 구경급인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칠갑산천문대가 오는 2월 4일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월대보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칠갑산천문대는 달을 볼 수 있는 오후 6시부터 관측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보름달 포토존, 보름달 사진찍기, 보름달 소원 적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낮에는 달과 관련된 천문 강연과 직접 달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방문자들은 또 보름달 외에 겨울철 별자리,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 시리우스, 행성인 목성과 화성, 좀생이별과 오리온 대성운을 관측할 수 있다. 칠갑산천문대는 행사 기간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회차를 추가 운영하며,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칠갑산천문대 홈페이지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정월대보름은 음력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선조들이 설이나 추석만큼 중요시한 명절이다. 선조들은 이날 저녁 가족들과 함께 뒷산에 올라 둥실 떠오른 달을 맞으며 소원을 빌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30일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원남면 주봉리, 소이면 중동리 주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민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일상의 무료함을 잊고 성취감을 얻으며 손과 두뇌의 협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민화그리기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민화교실은 주봉보건진료소와 중동보건진료소에서 8주간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와 함께 주차 별로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초 그리기, 채색하기, 바림하기, 마무리 선치고 완성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민화그리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치매예방 운동도 함께 구성돼 있어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프로그램 전·후로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과 치매 조기발견에 힘쓸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올해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180만 원(2022년 기준)에서 202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에서 323만 2,000원으로 12.2% 인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월 소득 선정기준액을 넘지 않는 단독가구 어르신은 기초연금 월 최대 32만 3,18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51만 7,080원을 받을 수 있다. 월 소득인정액은 노인가구의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의 소득과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이번 선정기준액 상향 조정은 국민연금 수급자의 급격한 증가와 지난해 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한 결과다. 또 올해 최저임금 인상을 고려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높여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했다. 기초연금 신청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 공단지사, 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8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며,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인상이 어려운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초연금 수령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 수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25일 시는 ‘제1회 대한민국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AWARD’공모전 시상식에서‘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회가 주관하고 EBS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좋은 정책’, ‘평생교육사’,‘파트너십’3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이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스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평생교육사’분야에서는 ‘퇴근길 학습 한잔’, ‘50+ 어깨동무 인생학교’, ‘익산평생학습축제’ 등 시민의 일상의 삶을 평생교육과 연계해 기획한 최영목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제1회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에 선정돼 익산시의 우수한 사례를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어디서든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이상호 태백시장은 관내 노인용양시설 3개소를 방문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 내부 방문 없이 외부에서 위문품(태백사랑상품권 150만원 상당)을 전달하면서 이상호 태백시장은 방문시설을 둘러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지원방안을 청취하는 등 복지시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함께 시정 홍보활동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 한 명 한 명에게 고향 방문에 대한 감사와 함께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비를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 특별수칙을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설 명절 방역 특별수칙에 따라 시설 내 수시 소독 및 환기 실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마쳤다. 장기요양기관은 ‘대면면회 허용’을 유지하지만, 면회객은 코로나 사전 음성 확인 후 면회를 할 수 있다. 입소자는 예방접종자 또는 최근 확진 이력자에 한해 외출·외박이 가능하며 복귀 시 자가진단키트(RAT) 필수 실시해야 한다. 또 시는 장기요양기관 내 집단감염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나병원과 선한이웃요양병원과 설 명절 동안 의료 기동전담반을 운영해 방문 진료 및 필요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이 밀집해 있는 노인복지시설 집단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확대하며, 치매안심사회를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북부 인지건강센터와 남부 인지건강센터에서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로 치매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실버요가 ▲라인댄스 ▲독서·미술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오는 27일까지 가까운 인지건강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032-930-409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관련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치매 돌봄‧치료 기반 확충을 위해 치매관리과를 신설하고, 치매안심센터, 남부인지건강센터, 북부인지건강센터를 통해 치매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9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자녀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4세대에 명절음식을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잠시나마 해소하고 영양가 있는 명절음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데 의의가 있다. 생활지원사를 비롯한 134명의 수행인력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홀로어르신 댁을 방문해 유과, 모듬전, 떡국떡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객지에 사는 자녀와 직접 영상통화를 하여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서상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명절이라고 해도 오가는 사람이 없어서 명절음식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명절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 참 좋다”고 하시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계자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돌보는 노인돌봄 수행인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고향을 방문한 자녀들이 연로한 부모님의 지방세를 자동이체로 대납해주는 “효 실천 지방세 납부해 드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서는 설 명절 전에 자동이체 신청서와 안내문(2만부)을 제작해 65세 이상 지방세 납세자의 가정에 개별 전달했다.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들은 지방세 납부 편의 제도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받아서 직접 납부하고 있다. 장기출타와 고지서 분실로 인해 3%의 가산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자동이체 제도가 정착화되면 거동이 불편한 부모가 공과금 수납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외부자금의 유입 효과와 함께 지방세 체납 방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300원이 공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대상 지방세는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 등으로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호민 재무과장은 “부모님 지방세 대납(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공제혜택 및 가산금 추가 부담 방지로 “효(孝)”를 실천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과 사랑이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좋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