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올해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축제가 초동청년회의 주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초동면 반월리 167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동연가길은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왕복 4km의 명품 강변 산책로다. 초동면 직원들과 차월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위주로 그 외 백일홍, 메리골드 등 6가지 종류의 꽃을 심고 가꿔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명소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7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했다. 보건소와 연계한 이번 노인건강진단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약 1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으며, 사전에 대상자가 작성한 문진표를 꼼꼼히 분석한 진료상담과 흉부X선 촬영, 혈액검사, 요검사, 치과검사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하였다. 추후 검진결과에 따라 대상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이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년기 어르신들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여기고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데 우리군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 적극 참여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건강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읍·면사무소에서 적극 발굴하여 진단하게 함으로써,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3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찾아가는 치매파트너-단비’지원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단비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상황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문제 해소와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시작했다. 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곳(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후 생활지원사 138명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치매조기검진을 연계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300명에게 교구를 활용한 인지강화 훈련과 맞춤형 치매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또 어르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자극 손놀이도구, 그림퍼즐 등 ‘두뇌넉넉 꾸러미’를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줬다. 유병수 군치매안심센터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이 사업이 단비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걱정없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 초가을 정취를 담은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드랜드 산책로 입구에서 100m 구간을 붉게 물들인 꽃무릇은 지난해 우드랜드 명품화를 위해 식재됐다. 꽃무릇의 다른 이름은 ‘석산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책길이 되도록 초화류와 다년생 꽃들을 식재하는 등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4일 김일해 화가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덧칠' 이라는 주제로 4명의 화가가 각각 자신의 색깔에 맞게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김일해 화가는 유화 전문으로 사물이 보여주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 아닌 사물의 감각적인 인상을 포착하는 신서정주의 화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노인복지관이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문화 향상을 위해 한국인권강사협회충청협회(협회장 정호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권협약은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연대를 통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천안시 어르신들의 인권교육을 통한 인권감수성 향상 등 지역사회 인권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고자 함에 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김호영 관장은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은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인권의식 함양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권익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인권강사협회충청협회 정호영 협회장은 “인권적 가치는 모든 인간에게 같은데 어르신들의 인권감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측면이 있어 어르신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인권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인권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은 65세 이상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노인여가시설로 평생교육과 취미, 여가,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에 어르신들의 인권을 담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최근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남면 달산2리 마을회관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및 군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갖고 달산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에 나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75세 이상 고령자 수 △치매검진 및 등록 건수 △독거노인 비율 등 기준을 정해 이뤄지며, 선정 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실종예방 관리 △가족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군내 만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1%에 달하며,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환자 수는 이달 현재 1082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환자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배려,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나섰으며, 지난 2019년 이원면 포지1리를 첫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가정환경 수정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정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실시하는 등 노인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구성원인 주민들과 주요 기관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10월 2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주간 행사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에서 만든 어르신들의 팝아트 초상화, 담양풍경 그림 작품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창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전시하고, 비대면 치매 극복 걷기 워크온 챌린지 행사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담양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과 지역사회 연계 기관인 복지관 등 150개소에 집중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가족교실,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관리와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향촌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삼거리공원 재개발 공사로 인해 축제 장소를 변경하여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70여 팀 중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의 전국춤경연대회와, 23팀이 참가하는 거리댄스퍼레이드, 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 등 국내외 춤꾼들이 모두 모여 춤 경연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핑크퐁 어린이 공연, 뮤지컬 공연, 천안고유설화 능소설화를 주제로 제작한 마당음악극 능소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됐다. 축제 공식 안무를 DDR 기계를 통해 배워볼 수 있는 댄스룸, 스트릿댄스 장르별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 댄스 스쿨, 현장에서 누구나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천안 도심 8차선을 전면 통제하여 익숙하던 거리를 화려한 축제장으로 뒤바꾸는 축제의 백미 거리댄스페리이드는 23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신부동 일원에서 국내외 춤꾼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천안문화재단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고, 축제장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먹거리장터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푸드트럭을 통해 간편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축제를 진행하여 따라오는 교통 혼잡에 대비하여 축제기간 5일간 셔틀버스를 3코스로 나뉘어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축제장에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 축제 관련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온라인 홍보 이벤트를 실시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방문 인증사진과 치매예방수칙을 워크온 군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치매극복의 날에는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지자체별로 다양한 치매 극복 관련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치매안심센터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