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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어르신 기억 놀이터 '신나라 흙나라' 성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한 농림치유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림치유프로그램은 여주시 농진청(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할 치유농장인 ‘영춘농원’에서 진행됐으며, 기수당 총 4회기로 이루어져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마지막 회기 때는 영춘농원 측에서 특별공연(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을 섭외하여 댄스와 오카리나 무대를 선보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한달 내 궂은 날씨로 인해 참여에 제약이 많았으나, 야외활동을 대체할 실내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일정대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도리어 “비가 많이 오면 하루종일 집안에 누워있어 몸이 더 아픈데 여기 나와서 사람들과 만나 웃을 수 있어서 오히려 몸이 한결 가벼운 거 같다. 고맙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최근 치매 예방과 인지 지원프로그램으로 산림 및 농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어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앞으로 관내에 있는 기관과 연계를 통해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밖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가족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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