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협력하여 6개 자치구 내 7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을 8월 1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5개 전체 자치구 어르신 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총 3,0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교통약자인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어르신의 보행 특성을 고려해 시청각 자료와 실습을 병행하며,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올바른 보행 요령,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통정보 이용법, 치매 진단 시 운전면허 조치사항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에게는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제작한 장보기용 캐리어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일반인 대비 2배 이상 높은 현실을 반영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교육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년 시 전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117명 중 65세 이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소재 궁동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 식사 제공 상황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당 방문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현황을 점검하면서 일상 생활에 불편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하절기 폭염 등에 건강과 안전을 유의하여 주시길 요청했다. 또한,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과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경로당 냉방비 지원, 식사 제공 등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했다. 복지부는 경로당에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냉·난방비 지원 단가를 각각 5만 원과 3만 원 인상하여 2025년에는 냉방비 월 16.5만 원, 난방비 월 40만 원으로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식사제공을 주5일로 확대하기 위해 양곡비를 연간 8포에서 12포로 확대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 어르신 일자리와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르는 지역 최초의 시니어 카페가 문을 열었다. 군은 15일 증평읍 창의파크 2층에 조성된 행복온(ON)마을카페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온(ON)마을카페는 오늘을 활기차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가운데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세대 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대공감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 바리스타와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지역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막식과 2부 다과 나눔의 시간으로 나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으며, 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 클래식 공연이 은은한 커피향과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함께 어우러지는 축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1부 순서에서는 개소를 기념하는 간판 제막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함께 시음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영 군수는 “행복온(ON)마을카페가 세대와 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오가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에서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스님)와 4일 법주사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충북도불교총연합회 회장 정덕스님, 영동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종림스님 등 불교계 인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불교총연합회와 조직위는 엑스포 단체관람과 홍보 협조, 관람 편의 제공, 상호 연계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목어, 법고 등의 사찰 타악기가 국악 타악기와 연관성이 있듯이, 국악과 불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담는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악과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어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도록 많은 불자님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부북면 가산리 일대에 약 18,000평 규모의 연꽃단지를 조성해 도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연꽃단지에는 약 300m의 탐방로와 연꽃 사이를 걸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연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고, 식물 터널에는 인동초와 새깃유홍초가 심어져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일부 구간에는 댑싸리 산책로가 조성돼, 가을이면 핑크빛으로 물들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올해는 댑싸리 밭에 무지개 아치 포토존을 새롭게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인 가운데 , 연꽃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오전 7~9시에 가장 활짝 피고, 오후에는 꽃잎이 오므라들고, 활짝 핀 연꽃을 보고 싶다면 오전 방문이 좋다. 연꽃이 진 뒤 11월 초에는 연근 캐기 체험행사도 열려 도시민들이 농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근 밀양아리나에서는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고전의 울림, 일상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열려 연꽃단지 관광과 공연예술축제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꽃단지가 도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폭염시 야외 활동 자제와 함께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으로 응급실을 보유한 서울 소재 병원 70개곳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5월15일부터 7월7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으로 전년 27명 대비 58명이 증가했다. 시 온열질환자 발생 양상은 발생 장소, 시간대, 연령대 등에서 전국과 차이가 있는데, 작업장보다 길가, 운동장, 공원 등 야외 여가활동 공간에서, 오후보다는 오전(10시~12시)에, 노년층보다는 30~40대 청장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45명 중 25명은 오전 시간대에 시작한 마라톤 중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고, 비교적 선선한 오전 시간대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나 컨디션 조절이 미흡하면 건강한 젊은 사람도 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앱 설치부터 기차표 예매, 택시 호출까지—스마트폰 속 일상이 벽이 되는 순간, 이들은 디지털 격차를 넘어 사람이 사람을 돕는 방식으로 시민 곁을 지킨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내사 활동을 확대해, 연말까지 30만 명에게 디지털 길잡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하반기 디지털 안내사는 총 125명.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 310여 곳을 돌며 하루 6시간씩 시민의 디지털 불편을 해결한다. 상반기보다 활동 거점이 60곳 늘어난 수치로 최근 3년간 문의와 민원이 집중된 12개 자치구에는 노선을 새로 추가해,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도를 높였다. 활동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은 곳곳에서 주황색 조끼를 입은 안내사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등 디지털 취약층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회한다. 이번 7기 안내사에는 23세 청년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며, 평균 2.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5명은 10일간의 집중 교육을 마친 뒤 현장에 배치됐다. 안내사 운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좌구산 물썰매장을 오는 26일 개장한다. 좌구산 물썰매장은 길이 82m의 슬로프에 6개 레인을 갖춘 시설로, 올해 물썰매장은 8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 화요일은 휴장하며, 4세 이상, 신장 110cm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입장권은 ‘숲나들e’ 홈페이지 예약 또는 현장 구매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7~18세) 8000원, 유아(4~6세) 2000원이고, 증평‧괴산‧진천‧음성 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휴양랜드 숙박객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직원, 다자녀 가정 등은 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안전 점검과 운영요원 교육을 마쳤으며, 샤워장·화장실 등 편의 시설과 주변 환경 정비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증평 좌구산 물썰매장은 젊은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여름 피서지”라며 “물썰매와 함께 인근 별천지워터스퀘어의 물놀이 분수까지 연계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내 곳곳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성금 및 자원봉사자 투입 등 복구를 지원한다. 도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김태흠 도지사에게 수해 복구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서울시 지역교류협력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이재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며,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비닐하우스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 지사와 김 부시장을 비롯해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삶의 터전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라고, 구호금 외에도 자원봉사자를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피해 주민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세심하게 챙기고, 마지막 한 분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서울시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서울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문화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파랗고 푸른 숨을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G밸리산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이 박물관에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담아 시대별 휴식과 여가의 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예술작품과 휴식 음악 체험 콘텐츠 등을 편안한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근로와 생산의 질서가 우선시 되는 환경에서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생활은 개인의 육체적·심리적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이자 재도약을 위한 시간으로 전시는 시대별 근로-휴식-여가의 인식 변화와 상관관계를 선보여 선순환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을 마련한다. 또한 전시장으로 옮겨진 자연 고유의 움직임과 식물의 소리를 만나보는 경험은 관람객의 이완과 몰입의 상태를 유도한다. 근무시간 내 이어진 긴장을 풀고 나만의 내밀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에 근로자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개최되는데 다도, 뜨개질, 레진아트 클래스를 통해 근로자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