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성카드는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소비자보호 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11월 19일부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의 청약철회 신청 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확대 운영한다. 금융 업무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이 충분히 이해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청약철회는 삼성카드 고객센터와 홈페이지, 앱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론 등 금융상품을 신규 신청 시에는 전화를 통해 신청내용을 재확인해 금융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예방한다. 삼성카드는 시니어 고객 대상 전담상담팀을 운영 중이다. 전담상담팀은 디지털 채널 활용이 어려운 고객의 업무처리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쉬운 용어를 활용하여 시니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임직원 상담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소비자 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한다.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교육도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삼성카드를 이용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이 주최․주관하고 도,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2025년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가 충청대학교 컨벤션 센터에서 도내 11개 시․군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삶의 이야기, 건강한 문화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교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식, 축하공연, 어르신발표회 및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 이양섭 도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이광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으며, 행사장 내․외부에 마련된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했다.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가 앞장서서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원회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국회에서 차례로 만나 도의 주요 핵심사업이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12일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면담에 이은 세 번째 일정으로, 김 지사는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공사비 등 147억 원), 미호강(국가하천) 홍수예방사업(설계비 20억 원),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구축(설비공사비 등 56.4억 원), 제천(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설계비 15억 원), 청주 남이 부용외천 ~ 양촌(국도 17호선) 건설(공사비 등 22억 원), 오송AI 바이오데이터 센터 구축(기획용역비 5억 원)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플랫폼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11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3층에서 열린 ‘닥터다이어리 클래스 6기’가 15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는 300만 다운로드, 활성 커뮤니티 기반의 국내 최대 혈당관리 플랫폼으로, CGM·혈당기 연동, 식단·운동 기록, 대사건강 트래킹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교육·캠페인 활동을 확대해왔다. 특히 수십만 명의 유저가 활동하는 대규모 당뇨·대사건강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클래스 역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한국1형당뇨환우회, 에이치와이(HY), 삼성헬스, 뷰노, 오상헬스케어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 당뇨병의 날 취지에 맞춰 대사건강 관리의 중요성, 데이터 기반 생활습관 교육, 혈당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에는 조영민 교수(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황선희 약사 등이 참여해 ▲CGM·혈당 데이터 해석 ▲혈당 패턴 변화 이해 ▲약물 및 영양제 활용 가이드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생활습관 전략 등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의장실은 베트남을 공식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현지시각 20일 하노이 소재 베트남 국회에서 쩐 타잉 먼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등 다양한 양국간 현안에 대해 밀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불과 30여년 만에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있고, 양국은 서로의 3대 교역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1만 여개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하며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르엉 끄엉 국가주석이 참석한 것에 감사하며, 2027년 푸꾸옥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의 경험을 적극 공유·협력하고, 지난 10월 발생한 베트남 노동자 사망사건에 유감을 표하며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계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양국 경제협력 발전을 위해서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이 번성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가 우리 기업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기업의 관심사항, 애로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 유튜브 채널서 정형외과 류승열 진료원장이 발목 인대 손상의 치료와 재활 과정,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린다. 지난 주 수찬’s 관절토크 ‘발목 인대 손상 단계별 관리법’에 이은 후속 영상이다. 발목 인대 손상은 흔히 ‘발목을 삐었다’라고 표현하는 상태로, 발목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를 말한다. 손상 정도에 따라 1~3도 손상으로 구분되며 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가벼운 염좌는 냉찜질 같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인대가 파열됐을 때는 부분, 혹은 완전 파열 여부에 따라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힘찬병원 류승열 원장은 “인대는 늘어나는 조직이 아니라, 뼈와 뼈 사이에 붙어 관절을 안정시키는 조직”이라며 “완전 파열이 아닌 경우에 수술을 바로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대가 완전히 끊어졌다 하더라도 관절이 크게 불안정하지 않다면,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다만, 발목이 계속 꺾이고 불안정성이 남아있는 환자는 수술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영상에서는 발목 인대 수술 후 재활기간과 그 과정, 응급상황에서의 처치 방법(PRICE) 등에 대해 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관절염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관절강내 주사 치료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대표원장과 이동녕 진료원장이 수찬’s 관절토크에서 PRP 주사 치료의 원리와 효과, 힘찬병원의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을 설명한다.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추출해 무릎 관절강내에 주사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신의료기술로, 중기 무릎 관절염의 통증 완화,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힘찬병원 이동녕 원장은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의 경우 치료 직후의 증상 완화 효과가 6개월 후에도 지속되는 논문이 있다”라며 “환자의 통증 및 일상생활에서의 생활력에서도 크게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 풍부 혈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거부 반응 위험이 낮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빠른 효과를 보이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는 반면,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는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영상에서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제왕병’ㆍ‘부자병’으로 통하는 통풍 예방에 커피 섭취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커피 소비가 고요산혈증과 통풍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커피 섭취가 통풍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놨다.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지명 교수팀이 2024년까지 발표된 관련 국제 연구 가운데 신뢰도 높은 관찰연구(코호트ㆍ단면조사) 20여 편을 추려, 수십만 명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커피ㆍ차 섭취와 고요산혈증ㆍ통풍: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Effects of Coffee and Tea Consumption on Hyperuricemia and Gou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는 영양 분야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실렸다. 분석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커피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 통풍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패턴이 여러 국가에서 일관되게 확인됐다는 점이다. 미국ㆍ일본ㆍ싱가포르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도 커피 고섭취 그룹은 저섭취 그룹보다 통풍 발병률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우수 출연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롯데그룹을 소개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당시 농어촌·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과 농어업인·농어촌 주민 간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지난 2017년부터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13개 계열사가 기금 출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상위기업으로 농어촌 지역 재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그룹이 그동안 출연한 기금은 112억원에 이른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기금 출연을 시작으로 제주 농가 비료 지원, 지역 쌀 소비 촉진, 해양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였다. 지난 2022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이재민과 재난 위기 가정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경북·강원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과 집중호우·태풍 피해 이재민, 재난 위기 가정에 2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농촌지역의 재난 위기 가정에는 약 10억원 규모의 농촌사랑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5일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군 직원들은 소이면 금고리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를 수확하고 밭 주변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