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7일 충북 괴산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신속 대응을 위해 전 읍·면 및 관련 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송인헌 군수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응급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송인헌 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피서철인 만큼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 과하다 할 정도로 선제적인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와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하되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주)는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인생스케치’ 미술작품 전시회를 시청 1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상반기 동안 어르신들이 참여한 사회참여형 미술 자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의 기관들은 자연스레 노화돼 퇴행성 질환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한다. 무릎에 생기는 퇴행성 질환인 관절염은 중년 여성에게 더 흔하다. 무릎의 중요한 구조물 중 하나인 반월상 연골은 한 번 손상되거나 찢어지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하며, 만약 손상이 진행됐다면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반월상 연골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서 뼈를 감싼 연골을 보호하며,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한다. 또한,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관절 연골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충격 흡수 능력이 뛰어난 반월상 연골이 지나친 충격을 이기지 못해 찢어지면 염증이 생기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류승열 진료원장은 “반월상 연골 파열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중장년층 환자 비율이 높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격렬한 스포츠 활동 중 부상으로 손상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스포츠 손상과 관련해 근육통이나 타박상은 보통 3~4일 후에는 통증이 소실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외상 후 3~4일이 지나도 무릎 통증이 계속된다면 반월상 연골 등 관절에 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1일 경기도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을 맞아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안내 창구를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선불카드 10만 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44개 동에서 전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 청년, 누구나 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2일,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은 속초시가 주도하는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초고령사회에 따른 일자리 다양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속초지점과 6개 새마을금고(금강, 동명, 설악, 속초남부, 속초북부, 중앙) 등 총 7개 금융기관, 수행기관인 속초시노인복지관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수행기관 중심 신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속초시가 사업의 발굴과 기획, 연계 등의 분야에 걸쳐 중간 역할을 맡아 원활한 사업의 정착을 도왔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적극 권장하는 시범 사업으로 2026년(2025년 실적)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시 가점 확보 등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총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7월부터 관내 7개 금융기관에 각 1~2명씩 배치되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TM 사용, 전표 작성 등 금융 업무 지원과 더불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남부권 관광 인프라의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평창에코랜드 조성 사업’이 준공하고, 본격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코랜드는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원 약 15,000㎡ 부지에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배후에는 노산과 장암산이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로 평창강이 흐르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을 품은 땅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문화 공간인 에코랜드는 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시각과 청각의 휴식을 제공하는 벽천, 행사와 교류를 위한 광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로분수, 평창 돌 문화의 상징인 18개의 돌기둥, 유리 원석을 활용한 에메랄드 퍼걸러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광장에 조성된 미로분수는 낙하식 수막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미로형 수경시설로 인근의 물환경체험센터와 연계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30일부터 8월 3일까지는 반짝 물놀이 행사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10일부터 정식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원구 남이면 남청주농협에서 처음 시행된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농협 관계자, 남이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협력 운영하는 지원사업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충북도와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들여 총 6개소에서 확대 운영하며, 대상지는 남이면, 낭성, 미원면, 가덕, 남일, 문의면, 내수읍, 북이면, 오창읍, 흥덕구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 5명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한다. 디지털 배움교실 등 다채로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신병대 부시장은 “올해 의료 취약지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곡성을 미래 농산업과 치유·레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정책 비전 투어에서 “곡성은 고부가가치 농업 기반을 보유한 데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지역으로서 풍부한 치유 자원과 섬진강·보성강 등 생태·레저 환경까지 두루 갖춘 최적지”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와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곡성은 토란, 멜론, 백세미 등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육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에도 힘쓰고 있다. 연간 60만여 명이 찾는 장미축제와 기차마을은 전남, 나아가 전국의 자랑”이라며 “전남도가 앞으로도 곡성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철 전남연구원 농수해양연구실장은 ‘곡성의 미래전략’으로 ▲대한민국 가족관광 1번지 ▲청년이 머무는 생명산업의 땅 곡성 ▲생활인구 500만 시대 달성 ▲지속가능한 지역 미래산업 육성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을 대표해 김준성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예정자는 입면 일원에 조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5일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우수 신규 아이템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5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실무자,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시니어 레인저스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전국 2,331개 현충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의 ESG여행 도슨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시니어 법무보호 사전상담단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의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경기도 여주시청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살예방을 위한 시니어 건물안전 점검단 등이 우수 아이템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12건의 우수 아이템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6점(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상 6점(장려상)과, 대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최근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성인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률이 2024년 기준 26.6%라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1년 19.7%에서 크게 회복된 수치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팬데믹의 여파로 급감했던 국민 신체활동은 2022년 일상 회복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70세 이상 고령층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률은 13.8%로 가장 낮아, 노년층의 운동 실천이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다. 다만 질병청은 노년기에는 중강도 활동보다는 걷기와 같은 가벼운 신체활동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2024년 걷기 실천율은 60대 57.0%, 70세 이상 50.6%로 나타나, 연령 증가에 따른 신체 변화가 활동 양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청년층 활발… 여성은 중년에서 실천률 높아 성별에 따라 신체활동 실천률은 남성(30.2%)이 여성(19.5%)보다 10.7%p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32.3%)가 가장 높고, 70대 이상이 가장 낮았으며, 20대 남성의 42.2%가 중강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