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1일까지 대전 ICC호텔에서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 아세안(ASEAN)+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한국이 개최하는 해로 대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베이징 등 지방정부와 일본 규슈, 후쿠오카 등 한․중․일 3국의 산업부처 관계자와 기업인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황해 경제권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 과학기술(AI)분야와 경제, 기술 교류 분야에서 3국 간의 협력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과학기술(AI)에서는 배재대학교 생명공학과, 중국 장춘시 바이오의약성, 일본 아이루 등 기관․기업이 탄소복합소재 기술,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인공지능 기술 등 3국의 공동 당면 과제에 관한 협력 방안 등이 제시했다. 아울러 경제, 기술 교류를 위해서 시, 중국 라오닝성․장쑤성․저장성, 일본 사이퓨즈 등 AI 자율 주행로봇 교류, 새로운 협력의 장, 탄소제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어르신 일자리를 확충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문을 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634명이 취업하고, 시니어 인턴십에는 337명이 참여, 운영 10개월 만에 센터 구직 등록자는 2,770명, 취업 상담은 6,669건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서울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시는 내년부터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니어 맞춤형 직무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AI 기반 시니어 인력뱅크를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9988 서울 프로젝트 발표에서 2040년까지 공공․민간 어르신 일자리 33만 개를 창출과 그 세부 실행 방안으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와 시니어 인력뱅크 구축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탐색반(진로 탐색), 속성반(직무훈련), 경력인재 지원사업(인턴십) 3단계에 걸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과정을 열고 직무 적응력과 고용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단계에서 확인된 관심 분야, 직무 역량과 활동성과를 기업 채용 조건에 맞춰 연계함으로써 교육, 매칭(알선), 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8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22t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증평읍 용강리 소재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2025년 매입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이다. 매입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되며, 군은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첫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도 안정적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김돈곤 군수가 국회를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17일 김 군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지자체 대표들과 함께 두 번째로 여의도를 찾아 국비 확보를 위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수현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건의문을 공식 전달하고 현행 40%인 국비 비중을 최소 60%까지 올려야 한다는 시범지역의 공동 입장을 설명했고, 연천·정선·순창·신안·영양·남해군 등 재정 상황까지 직접 제시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 군수는 면담에서 “청양 8.6%, 순창 8.3%, 신안 8.9%, 영양 6.7% 등 시범지역의 재정자립도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여기에 도비 부담이 10~30%까지 각각 달라 지방비를 자체 확보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구조가 유지되면 필수 SOC 사업과 지역 투자사업이 연쇄적으로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지방이 6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는 대통령 국정과제인 시범사업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현재 국비를 50%로 상향하고 추가 지역 선정을 검토 중인 가운데 김 군수는 “추가 선정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025년 단군콜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인 독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95.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단군콜센터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는 케어콜 서비스로 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개월간 케어콜 서비스 대상자인 독거노인 1,114명 중 사망, 전출, 질병 등의 사유가 있는 53명을 제외한 1,0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881명이 설문에 답하면서 83%라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8%(844명)가 단군콜센터 케어콜 안부 전화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97.5%(859명)가 향후에도 안부 전화를 계속 받기를 희망한다고 답했고, 상담사와의 의사소통 원활도 부문에서도 응답자의 95.4%가 원활하다고 답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통화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안부 확인(61.8%)과 말벗(26.1%) 순이었으며, 응답자의 93%가 현재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50% 할인한다고 11일 밝혔다. 범정부 차원의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포함돼 추진된 이 프로그램에서 도는 대원사(보성), 대흥사(해남), 백련사(강진), 백양사(장성), 불갑사(영광), 불회사(나주), 선암사·송광사(순천), 신흥사(완도), 쌍봉사(화순), 연곡사·천은사(구례), 운주사(화순), 향일암·흥국사(여수), 총 15개 사찰이 참여한다.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심호흡·걷기·감사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 휴식이 필요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나라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남 대흥사와 장성 백양사는 외국인 전문인력을 배치해 외국인 참석자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도는 남도의 아름다운 천년 사찰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찰별 홍보영상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전남 사찰이 명상관광의 중심지라는 것을 알리는 데도 주력하고 있으며 남도 템플스테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김장철을 맞아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을 제외한 농산물, 돼지고기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구분해 진행되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인지 꼭 확인해야 하고, 참여업체는 농수산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김장철을 맞아 경기도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더불어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2026년도 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인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9.85%인 192억 원이 늘어난 2,139억 원을 확보했고 시비 보조금은 1억 4천만 원이 증액된 919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세외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인천시 관련 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설득 작업을 이어가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택과 집중으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예산을 중점 편성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는 재정 운용 기조 아래 운영비 성격의 경상경비와 여비 등 소모성 예산을 과감히 줄였으며 행사·축제성 사업을 통폐합하고, 사업별 우선순위와 투자 시기 조정을 통해 재정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고령 환자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증가하는 가운데,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90세 이상 초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수술 후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는 2020~2025년 사이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전치환술, 부분치환술)을 받은 90대 이상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술 전후 통증과 기능, 만족도를 분석했다. 설문결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 강도(0~10점)를 나타내는 VAS점수는 수술 전 평균 7.25점에서 수술 후 평균 1.75점으로 확연히 감소했다. 점수가 10에 가까울수록 통증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증과 무릎을 굽히고 펼 수 있는 가동범위를 평가하는 슬관절 점수(KSS Knee score)는 수술 전 평균 65.5점에서 수술 후 평균 85.5점, 보행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기능점수(KSS Function score)는 수술 전 평균 53.5점에서 수술 후 평균 64.5점으로 개선됐다. 또한, 환자들의 수술 후 만족도는 5점 만점에서 평균 4.4점으로 나타났다. 힘찬병원 남창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중앙부처, 충청도,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346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조 56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체 공모사업비의 90% 이상인 1조 4266억원을 정부 주관 공모에서 확보하며, 정부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선도적 파악과 대규모 사업 추진 능력을 입증한데 이어 단일 정부공모로는 사상 최대 사업인 총 사업비 4873억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음성읍 평곡·신천·읍내리 일원 36만평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 농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 8월에는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네덜란드 ‘프리바’와 기술협력을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으며, 올해 선정된 220억원 규모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을 통해 학교 유휴 부지에 주민과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늘봄교실, 주차타워를 건립하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을 군은 기대하고 있다. 민선 7기 당시인 2019년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