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전형주)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꿈의 향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문화재단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차를 맞았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 에필로그를 시작으로 타임투세이굿바이(Time to Say Good bye), 스네어 드럼을 위한 트로멜 모음곡 중 토카타, 산타루치아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되었으며, 앵콜곡으로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성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1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무대가 단원들과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도시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규제철폐 실행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관련 도시계획조례 개정 절차를 마무리, 19일 개정 조례를 최종 공포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을 통해 시는 침체된 건설경기를 되살리고 저출산․고령화 등 도시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의 시정 화두인 ‘규제철폐’ 핵심 과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1호)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비율 완화, (33호)제2·3종일반주거지역 소규모건축물 용적률 한시 완화, (130호)공공기여시설 활용 범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는 규제철폐 1호 상징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조례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130호 공공기여시설 활용 범위 확대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여시설 활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신규 규제철폐안’으로 지정됐다. 시는 건설경기 악화 등 비상 경제상황과 온라인 소비 증가에 따른 상가 공실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철폐 1호․33호를 발표한 바 있다. 공공기여시설 유형에 포괄적 개념의 공공지원시설을 추가하는 130호는 변화하는 사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이하 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성공적인 도약을 알리는 착공 기념행사를 12일 경북 안동 바이오 일반산업단지(백신산업 클러스터)에서 개최했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라 100일, 200일 내 백신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질병청 산하법인으로 설립됐고, 경상북도, 안동시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백신 연구 지원,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항원은행) 구축·보급 등을 통해 신속한 백신개발에 기여할 예정이고,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는 국내에 확보된 유망한 백신 후보물질들을 체계적으로 비축, 관리하고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에 분양함으로써,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질병청은 기대하고 있다. 임재환 첨단백신개발센터장은 “이번 센터의 착공은 경북·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가 활성화되고 질병청-지자체 간 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라고 강조했다. 지영미 질병청장도 “최근 중국, 태국 등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미국 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 이하 유산청)은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함께 14일 오후 6시 마곡사에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 지정을 기념해 마곡사 신도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원경 마곡사 주지스님,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최원철 시장, 임달희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보지정서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기술적,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석탑 지대석에는 게의 눈과 같은 형상의 곡선 모양을 일컫는 해목형 안상(蟹目形 眼象)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현존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평등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 수강생이 참여해 축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누구나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고, 이날 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0명과 교육 수강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현장과 축제 홍보물품 중심으로 모니터링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 홍보물품 모니터링은 이번 음성품바축제 때 처음으로 시행됐다. 참여자들은 축제 전반을 살펴보며 현장 운영 축제홍보물 등에서 성 역할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표현,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 문제 요소가 있는지 점검했고, 축제 기간 행사장 접근성과 이동 약자 편의성, 안전성, 포용적 운영 요소 등이 충분히 확보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변현경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지역 대표 축제인 품바축제가 더욱더 포용적이고 누구에게나 안전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단순한 점검을 넘어, 여성친화도시다운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최근 홍콩, 대만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중 미접종자, 접종 완료 후 90일 이상 경과한 경우 추가접종 대상자에게 해당된다. 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5월 30일 기준 37개소이며, 접종 수요에 따라 향후 확대될 예정이고,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시 콜센터(042-120),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해외에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 후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공항 검역관에게 알릴 것을 당부하며, 일상 속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정태영 시 체육건강국장은 “현재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발생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돌봄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13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시범마을 현판식이 증평읍 용강1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도안면 화성2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시범마을 현판식으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로서의 출발을 알리고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배상근 용강1리 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 군수는 행사 후 주민들과 차담회를 갖고 노인복지에 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일상 속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인구가 전체의 51.2%에 달하는 용강1리는 고령화 대응이 시급한 지역 중 하나로, 시범사업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돼어 온 가운데 군은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거점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지난해 5월 온마을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1:1 맞춤형 돌봄계획 수립, 통합돌봄서비스 연계, 마을 공동체 조성, 찾아가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추진 중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변화를 선물하고 있다. 군은 마을마다 설치된 ‘온마을돌봄센터’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온마을돌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들과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담을 통해 건강, 일상생활, 정서, 주거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이나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후속 지원까지 이어지고, “낯선 복지기관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라 어르신들에게 정말 편리하고 든든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로 단순한 생활불편을 넘어, 어르신 삶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주거환경 문제도 직접 개선한다. 높은 문턱, 낡은 벽, 미끄러운 마룻바닥, 방충망이 떨어진 창문까지,상담을 통해 드러난 위험 요소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연계된다. 이 과정에 지역 봉사단체도 함께하면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질 복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군은 노인복지관, 지역 봉사단체 ‘나무그늘’과 함께 실제 주거환경 개선으로 거주 환경이 취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오는 15일, 서울 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열리는 ‘미니언즈 RUN 서울 2025’에 현장 스폰서로 참여한다. ‘미니언즈 RUN 서울 2025’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미니언즈’를 주제로 기획된 러닝 행사로, 5km와 10km 코스를 비롯해 포토존, 축하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매 시작 30분 만에 티켓이 전량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bhc는 행사 당일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해 앱을 설치한 고객에게는 ‘뿌링클 나쵸’ 제품이 증정되며,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면 bhc 자사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5천 원, 3천 원 상당의 랜덤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bhc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지나 다이닝브랜즈그룹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브랜드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의 특별 프로그램인 ‘오!해피데이’ 생일잔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 해피데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중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담당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가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헤어, 메이크업을 도와 기념사진을 찍은 후에 사진 머그컵을 전달하는 등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생일잔치에는 강화읍 거주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자택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용철 강화군수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잔치의 주인공인 어르신은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적적하고 팔순인 생일도 쓸쓸하게 보내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는데 뜻밖에 군수님이 직접 방문하셔서 생일을 축하해주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동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일상으로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