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가 국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되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즐기는 장구 연주 체험이 진행되고,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 피리 만들기(소피리 1천 원, 대피리 2천 원), 전통 천연염색(5천 원), 전통문양 스피너 만들기(5천 원)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운영되고 있다. 무형유산체험관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활쏘기, 대장간 단조 및 목걸이 만들기, 전통 기법 책 만들기 체험, 누룩 밟기와 송로주 시음 등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며, 무형유산 체험은 국악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한복체험관에서는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데 전통한복부터 퓨전한복까지 300여 벌이 마련돼 있으며, 체험료는 30분 1만 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3차) 공모에 도내 3개 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에 보령시 의평지구, 논산시 읍내지구, 당진시 갈산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난개발과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정비 대상 시설(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 시설물)을 이전·정비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해당 지역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갈등이 있는 축사, 폐공장 등 정비 대상 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 도는 그간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하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유해시설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도의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기존 진흥원 사업 참여 시민의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릴레이 스피치로 포문을 연다. 서울시민대학 7학년 교실 등 서울의 평생교육 대표 사업들에 참여한 시민 4인의 성장의 경험을 나누며, 향후 진흥원이 나아갈 방향성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이 특별한 세레모니와 함께 향후 10년의 비전을 선포해 AI 시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서울 시민을 위해 어떤 평생교육을 펼쳐갈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체험부터 강의까지 시민 모두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세션에서는 박지훈 변호사와 이소영 미술에세이스트의 명사 특강, 애플 비전프로 체험 등 서울시민대학 앵콜 프로그램, 최아영 재무설계사와 함께하는 AI 자산관리 등 1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30일부터 폐의약품 수거함 QR 스티커와 올바른 분리배출 포스터를 배포해 시민의 폐의약품 수거함 접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 폐의약품을 검색해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어 서울시 약사회와 협력해 시 내 약국 약 5,500개소에 폐의약품 분리배출 요령 포스터와 위치 QR 스티커를 비치하며, 현재 폐의약품 수거함은 1,771개(구청·주민센터·보건소 등 938개, 우체통 833개)로, 동당 평균 4개 설치돼 있어 서울 어디서든 10분 내 수거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7개(성동, 강북, 도봉, 노원, 서대문, 서초, 강남) 자치구 내 약국 1,720개소에서도 자체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으며, 폐의약품을 부적절하게 배출(종량제봉투, 싱크대 등)하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은 물론 동식물의 생식·성장을 방해할 수 있고, 우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 꼭 적절한 방법으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배출 방법은 조제약·알약·캡슐의 경우 포장·밀봉 상태 그대로, 물약·시럽·연고 등은 마개를 닫은 채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으면 되고, 건강 기능식품(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도심 한복판에서 색다른 건강체험 캠페인을 연다. 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1일 11시 30분 청계광장에서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 시와 오락하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오락하자는 시와 함께하는 다섯 가지 즐거운 건강체크라는 의미로, 점심시간대에 진행돼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스스로 대사증후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별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 참여자는 혈압 및 신체 측정을 진행하고, 보건소 건강매니저로부터 신체활동 증가, 올바른 걷기, 지방 줄이기 등 생활 습관 개선 정보를 1:1로 안내받을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스에선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와 관련한 건강 정보를 안내하며 검진–상담–관리가 연계되는 건강관리의 선순환을 지원한다. 또한 대사증후군 인지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리플릿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설문은 용어 인지, 위험 인식, 생활습관 실천 여부를 묻는 문항으로, 시민 이해도를 파악하고 향후 교육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0월 추천관광지로 가을 풍광 명소인 장흥 천관산, 강진만생태공원, 나주 영산강정원, 무안 식영정 4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선한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억새와 갈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소다. 장흥 천관산은 호남의 5대 명산으로 10월이면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다도해와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억새 군락은 남도의 정취가 느껴지는 풍경으로 130만 평에 달하는 드넓은 능선에 은빛으로 펼쳐져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강진만생태공원은 20만 평에 달하는 장쾌한 갈대 군락지로 2~3m 높이의 갈대들이 바람에 따라 은빛과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풍경이 인상적이고 데크 탐방로와 전망대, 자전거길이 조성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생태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나주 영산강정원은 분홍, 노랑 등 형형색색의 대규모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됐다.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안 식영정 일원에는 바다처럼 넓은 영산강의 풍경을 배경으로 주변이 고목과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지닌 곳으로 5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로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는 도는 이번 북부권 박람회도 지역 고용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30년 이상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음식점 15곳을 올해의 오래가게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시는 2017년부터 생활문화·전통공예·음식 분야의 ‘오래가게’를 선정해 왔고, 올해는 한국적인 맛을 찾는 미식 관광 수요에 발맞춰 음식 분야에 한정해 15곳을 추가로 지정했으며, 이로써 현재 서울 전역 ‘오래가게’는 총 140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선정된 오래가게는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음식점 가운데, 오랜 세월 쌓아온 맛과 내공이 있거나 관광객에게 소개할 만한 특별한 매력이 있는 가게를 중심으로 선정한 가운데 시는 지난 6월 한 달간 시민과 전문가 추천을 통해 총 1,258건의 후보를 접수했으며 시민 추천 수, 관광 매력도,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 검증과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5곳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오래가게는 마포구 굴다리식당, 마포옥, 역전회관, 원조조박집, 일등식당, 은평구 만포면옥, 목노집, 서부감자국, 장가구, 코스모스분식, 태조대림감자국, 서대문구 석교식당, 연남서식당, 청송본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65 세 이상 인구 증가에 따른 추정 치매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 치매환자에 대한 실종신고와 경보문자 발송 건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실종사건 발생시 ,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배회감지기를 대여 · 지급하고 있으나 , 보급률이 전체 환자 수에 비해 현격히 낮아 보급률을 올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서미화 국회의원 이 보건복지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65 세 이상 인구수와 함께 추정 치매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20 년 74.6 만명 수준이였던 추정 치매환자 수는 2024 년 91 만으로 5 년만에 약 22% 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환자 증가와 함께 , 실종신고와 경보문자 건수도 꾸준히 늘었다 . 2020 년 12,272 건이던 실종 신고 건수는 2024 년 15,502 건으로 26.3% 증가했고 치매 실종자를 찾기 위한 경보 문자도 2022 년 1,139 건에서 2024 년 1,794 건으로 3 년만에 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배회감지기를 대여.지급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하며,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20일부터 70세 이상, 2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이번 접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고,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특히 65세 이상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신 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