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가 21일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식 제시하며 “군의 성장 패턴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최근 발표한 시정연설에서 행정 구조 혁신, 산업·경제 성장 기반 확충, 보육·교육 지원체계 개편, 생활 인프라 정비,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전 분야의 시스템 전환을 강조했다. 행정 체질 개선…“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보이도록 구조화” 송 군수는 “조직과 예산 운용방식, 일하는 프로세스를 다시 짜야 한다”며 행정효율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부서 간 업무 중복 해소, 사업 추진 속도 개선, 의사결정 체계 표준화를 핵심 목표로 꼽으며 “행정이 군민에게 실질적 효용을 주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연간 성과관리 모델을 개편하고, 정책 낭비를 줄이는 관리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미래 군정의 중심축으로 지역산업 기반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작은 군이라도 확실한 성장 엔진이 있어야 지속 가능하다”며 산업·고용·청년정책을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청년 정착형 산업 모델 발굴, 지역기업 성장지원 체계 정비, 경제 인프라 보강 등을 중심으로 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티젠(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활동량이 줄어 자기관리가 절실해지는 겨울을 앞두고 V라인 관리에 좋은 '브이핏(V FIT) 호박팥차'를 선보였다. 제주산 프리미엄 유기농 말차와 레몬을 조합해 올봄 선보인 ‘티젠 브이핏 말차레몬’에 이은 두 번째 V라인 관리 제품이다. ‘티젠 브이핏 호박팥차’는 V라인 관리에 좋은 호박과 팥을 7:3의 최적 비율로 설계했고 우리 땅에서 자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더욱 건강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늙은 호박과 팥에는 칼륨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노폐물 및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늙은 호박 원물 입자를 작게 분쇄해 더욱 진하고 고소한 맛과 향을 구현했고 여기에 팥의 담백함까지 더해져 하루 종일 보리차나 생수 대신 편하게 마시기 좋은 제품이다. 아침에 일어나 부스스함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 식후 가볍고 개운하게,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 등 수시로 마시면 좋다. 무카페인 제품으로 저녁에도 밤잠 설칠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안심할 수 있는 생분해 피라미드 티백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100% 사탕수수 유래 PLA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피라미드형 티백은 찻잎의 점핑현상으로 차의 맛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2일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가을 풍경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요한 물 위에 반사된 숲의 색감까지 더해져 담양 특유의 늦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오는 22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2025 전통공연 연출가 발굴공모전 출사표의 두 번째 무대로 성화정의 광대소고춤 BEATS of History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라진 전통춤인 광대소고춤을 다시 되살리고 새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한 예인이 그 춤을 찾고,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실제 기록 영상과 연희, 국악기 연주, 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연희극이며, 전통무용수 문진수, 거문고 연주자 박소연, 배우 소종호, 댄서 이규혁, 그리고 연희자 한유진, 이지원, 서희연, 이상진, 최평강이 출연한다. 공연은 총 75분으로 진행되며, 도입을 장식하는 기록의 서사를 시작으로 1막 전승의 사명, 2막 그림자의 초대, 3막 달빛 아래 몸짓, 4막 시간의 조각들, 5막 검은 메아리, 6막 비츠 오브 히스토리(BEATS of History), 마지막 새로운 기록에 이르기까지, 사라진 춤을 되살리고 새롭게 표현하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담아, 무형유산의 전승과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국립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20일 열린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907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2699억 원과 특별회계 208억 원이 반영됐다. 이재영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은 ‘내실 있고 강한 자치도시, 군민 중심 증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추진한 정책들이 군민 실생활에서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이어 “2026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며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돌봄·복지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촌공간 조성, 내일의 도시기반 구축 등 5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생애주기 돌봄 강화… ‘증평형 올케어’ 구축 군은 임산부·아동·청소년·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통합 돌봄 플랫폼을 정착시키기 위해 행복돌봄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돌봄 품질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산업·스타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 및 수칙별 실천지침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2024 사망원인통계 기준 국내 사망원인 7위에 해당하는 만성질환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특징이며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망막병증, 신경병증,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환자 개인과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바, 평소 생활 속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질병청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보다 남녀 모두 증가하여 남자 13.3%, 여자 7.8%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비교시 남자의 경우 60대(35.5%), 여자는 70대 이상(28.5%)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2022~2024년 분석 결과 당뇨병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치료자 기준)은 2019~2021년 대비 남녀 모두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에서 겨울철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발생이 특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식중독 원인 감염병으로 주로 오염된 음식물(특히 굴 등 조개류)이나 감염자 접촉,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설사·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일으키며, 기온이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바이러스 생존력이 높아져 감염이 급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에는 예방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생활 실천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가정과 음식점, 학교·어린이집 등에서도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이용객이 크게 떨어지며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예산 덕산온천관광지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호반그룹과 손잡고 옛 덕산온천관광호텔(원탕)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건립, 사계절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과 경제를 되살린다는 계획으로 김태흠 도지사가 24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덕산온천관광지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고품격 관광시설 건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투자 유치에 나섰고, 국내 유수의 리조트와 호텔을 운영 중인 호반그룹이 투자를 결정하며 이번 협약까지 성사시켰으며, 협약은 4개 기관·기업이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맺었다. 특히 도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며 관광지 내 공공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고, 호반그룹은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관광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옛 덕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일하는 고령층의 연금 수급 안정과 제도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27일 열린 제429회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두 가지로, 일하는 어르신의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편과 미성년 자녀를 부양하지 않은 부모의 사망 관련 급여 제한이다. 국민연금 수급자의 소득이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A값·2025년 기준 309만 원)을 초과하면 100만 원 단위로 5~25%의 감액이 적용됐고, 초과소득이 100만 원 미만일 경우 최대 5만 원, 2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에서 줄어드는 구조였으며,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의료비·생활비 부담 증가로 고령층의 근로 참여가 확대됐고, 스스로 납부한 연금을 소득활동을 이유로 감액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국정과제에 따라 감액 기준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개정으로 A값을 초과하는 근로·사업소득이 200만 원 미만일 경우 감액을 전면 폐지하게 됐다. 감액 대상 5개 구간 중 1·2구간이 사라지면서 감액대상자의 약 65%(9.8만 명)이 연금을 온전히 받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115만 2천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우선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로당 배식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노(老老)케어 등의 일자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우선지정일자리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고,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28일부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 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