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 확산을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 주관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어르신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운동경기와 공연, 기념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맞아,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18년 유료 접종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사업을 2023년 65세 이상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 군민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고령층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노후 지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군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괴산군의 접종 대상자는 총 20,025명으로, 이 중 11,654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1%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를 통해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기준으로 접종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개인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주민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접종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며, 한 번 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에서 3일 단기 4358년 개천절을 맞아 증평읍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천대제에는 기관단체장, 봉찬회 회원,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이재영 군수, 아헌관에 연기봉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종헌관에 최병옥 봉찬회 이사가 맡아 제례를 올렸다. 이재영 군수는 기념사에서 “증평 단군전은 군 향토 유산 1호로 지정될 만큼 우리 지역에서는 상징성이 뛰어난 문화유산”이라며 “향후 단군전 주변 정비 및 활용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증평 단군전은 1948년(단기 4281년) 5월 27일 지역 주민들에 의해 옛 일본 신사(神祠)를 헌 자리에 세워졌으며, 2004년 4월 30일 증평 향토 유산 1호로 지정됐다. 연태희 회장은 “단군봉찬회에서는 단군성조의 기념 이념인 홍익사상을 근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염환자가 봄철보다 가을철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진단과 예방적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상담은 알레르기 전문 의사와 간호사가 진행하며, 전화(1577-7581)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고,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응급대처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며, 코·목·눈·귀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영 군수는 이날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했고,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과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군정에 대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활성화,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방안 등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16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본원 대강당에서 2025 도시농업 학술 토론회와 반려식물 시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담론과 함께 반려식물을 소재로 한 시민 창작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학술 토론회에서는 반려식물 문화가 지닌 감성적 가치를 도시농업의 정책·산업·치유 영역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이성원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이 반려식물 관련 정책 현황, 조성호 변호사가 도시농업법 개정을 통한 제도 기반 마련에 대해 각각 소개했고,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식물 감각 연구와 교감 이해로 주제 발표, 2부에서는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장의 기조 발표를 비롯해 조우현 반려식물산업협회 장의 현장 사례, 최소영 한국시치료학회장의 시 치유 프로그램 적용 사례 등 반려식물을 치유, 문화 자원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조명했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들이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산업 확대를 통한 도시, 치유농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며, 정책적 전망과 산업적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일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피해상황 및 명절연휴 대비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총 45개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 중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질병관리청 대표누리집 등 32개 정보시스템이 중단된 상태로 대민서비스가 아닌 업무시스템으로 국민 불편 등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으나, 감염병 신고, 보고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명절연휴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24시간 감염병 유선신고 체계를 추석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모든 부서가 비상대기조를 편성하여 유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피해 및 복구상황, 국민 불편사항 등을 계속하여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대표 홈페이지의 장애안내 페이지에서 주요 업무별 절차 및 담당자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공지사항은 질병관리청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ead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유아 및 어르신 대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춘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인 괴산김장축제가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을 목표로 하며 김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고,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 배추와 청결고춧가루를 주재료로 절임 배추를 중심에 둔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다. 군은 이미 김장=괴산이라는 이미지를 오랜 시간 지켜왔고, 2013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훨씬 전인 1996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한 괴산 절임배추는 유통망을 넓히며 명성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문화와 체험, 경연이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도약한다. 특히, 첫선을 보이는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각자의 김장 비법을 겨루며 김장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inji2017@na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이하 국토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기간 중 김윤덕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1차관, 강희업 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는데,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고,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도 점검하며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운영해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학교예술강사들받이 받는 월급이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친 월 평균 58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학교예술강사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023년 월 119만원에서 2025년 월 58만원으로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학교예술강사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시간에 국악, 연극, 무용, 영화, 공예 등을 비롯한 8개 분야를 가르키는데 2005년부터 20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준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김교흥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대책없이 학교예술강사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학교 예술교육은 존폐위기에 처했다”며 “학교예술강사 또한 월소득이 심각하게 줄어들어 생계 절벽에 몰렸다”고 설명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국비와 지방교육재정(교육청) 5대5 매칭사업이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을 86% 삭감해 2023년 574.72억원 규모였던 국비는 2025년 80.87억원으로 대폭 줄었고, 운영비와 보험료 등만 남기고 인건비는 전액 삭감시켰으며, 학교예술강사들이 받는 인건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