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여름철 강이나 바다에서 즐기는 수상 스포츠는 사고와 부상의 위험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해양경찰청«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해양사고 총 3,255건 중 수상 레저 기구 관련 사고는 607건으로 약 17.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3년 한국소비자원의 ‘수상 레저 안전사고 분석(2020~2022)’ 결과, 수상 레저 사고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수상스키와 서핑으로 인한 부상이 전체의 68.7%를 차지했다. 실제 수상 스포츠는 대부분 격렬한 신체활동이 요구되며, 불안정한 자세에서 균형을 잡고 버텨야 하는 경우가 많아 관절과 근육에 쉽게 무리가 간다. 또한, 빠른 속도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충돌 등으로 인해 근육 및 인대 손상, 탈구, 파열 등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섭 원장은 “물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특정 자세는 힘을 주게 되는데, 긴장 상태에서 순간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근육이나 관절에 부상을 입기 쉽다”라며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종목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 올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수상 스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6일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일하는 밥퍼 작업장인 청주시 소재 청명원과 두꺼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며 일하는 밥퍼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가운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등의 소일거리를 통해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충청북도의 대표 역점 시책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남부권 관광 인프라의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평창에코랜드 조성 사업’이 준공하고, 본격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코랜드는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원 약 15,000㎡ 부지에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배후에는 노산과 장암산이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로 평창강이 흐르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을 품은 땅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문화 공간인 에코랜드는 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시각과 청각의 휴식을 제공하는 벽천, 행사와 교류를 위한 광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로분수, 평창 돌 문화의 상징인 18개의 돌기둥, 유리 원석을 활용한 에메랄드 퍼걸러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광장에 조성된 미로분수는 낙하식 수막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미로형 수경시설로 인근의 물환경체험센터와 연계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30일부터 8월 3일까지는 반짝 물놀이 행사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신한라이프케어(대표이사 우석문)와 중장년 돌봄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두 기관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중장년 인력을 돌봄 서비스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은 6일 오후 4시,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강명 재단 대표이사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실버산업 내 중장년층의 실무 역량 강화와 채용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으로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 운영, 채용설명회 개최, 신한라이프케어 산하 시설과의 채용 연계 등이 포함되며,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보유했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중장년층을 위해 직업훈련 과정을 신설하고, 수료 후 현장 면접까지 연계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고, 직업훈련 과정 모집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오는 9월 11일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함께 Npay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금리와 포인트 적립까지 더블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 통장인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오는 3분기 내에 출시한다고 예고하며, 출시알림 신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하여 최대 4%의 이자를 받고, 별도의 충전 없이 해당 통장으로 Npay 머니로 바로 결제하여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가능한 상품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고, 통장에 예치된 Npay 머니는 우리은행의 예금으로 보관되어 예금자보호도 가능하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오는 3분기 중 출시 예정으로, 75만좌까지 한정 판매되며 출시 당일 네이버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개설 후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머니와 연결하면, 2백만원까지 연 3.0%(세전)의 금리가 자동 적용되며, 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하는 선착순 30만 명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연 1.0%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2백만원까지 총 연 4.0%(세전)의 금리 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가 7일 도담소에서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해서 벌써 600명 정도 혜택을 받고 계시다고 한다. 또 경로당 운영경비도 올해 18만 원으로 올렸고, 내년에는 더 인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어르신을 모시고 존경을 담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오늘 온 협치수석이나 정무수석이 종종 연락을 드리면서 혹시 저희가 해야 할 일이나 심부름 할 것이 있을지 연락을 드릴 테니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은 효심이 깊었던 정조대왕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가섭산 내 봉학골에 자연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단지를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봉학골은 산림욕장과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산림휴양 명소로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15ha 규모의 산림레포츠 단지를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단지 내에는 자연 체험형 산림모험시설, 가족 단위의 야외 액티비티장, 산림지형을 활용한 어드벤처 코스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레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군은 지난 2021년 충북도가 주관하는 산림청의 지방전환(균특이양) 사업 ‘산림레포츠시설 설치’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37억 7천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봉학골만의 지역 특성을 살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체험형 모험시설 등을 갖춰 자연 친화적 산림 레포츠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주변 산림욕장 등의 시설과도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레포츠를 즐긴 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도 마련한다. 봉학골 일대에는 봉학골 정원과 산림욕장,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시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유정복 시장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민관협력 방식 마련과 지역 복지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노인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며, 조리시설 구축 및 반찬 재료비 등 지원을 담당하고 시는 군·구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족 돌봄 아동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제공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량 손수레 80대와 폭염 대비 안전키트 80개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데 하나금융그룹의 기부로 진행되며,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군·구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유정복 시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역의 복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노인복지관에서 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과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관 종사자 간 전문성을 공유하고 복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조직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복지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노인복지관은 기대하고 있다. 윤심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지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시민 피해가 우려된 특정 홍보관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떴다방 철수 성과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윤 시장은 입장문에서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되었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건전소비 캠페인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히 하나의 방문판매 상술을 물리친 것을 넘어 시민 모두의 힘이 모였을 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성숙한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그동안 나주경찰서와 합동점검반 운영으로 불시 점검 등 해당 영업점을 수시 단속했고 20개 읍면동 마을방송, 문자 안내, 전 마을회관 대상 피해예방 교육 등 전방위적 대응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시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소비생활 보호와 지역 상권 수호를 위해 떴다방의 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