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5일부터 국민이 금연정보 및 서비스를 쉽고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금연길라잡이 누리집을 개편하여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go.kr)는 금연정보와 교육자료 제공, 금연자 소통 공간 운영, 온라인 금연 실천 프로그램,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국가 금연정보 통합 누리집으로, 국민 누구나 금연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금연정보 제공처 일원화, 누리집 메뉴 정비 및 최적화 화면 제공, AI 기술을 이용한 콘텐츠 검색,금연지원서비스 추천·예약 기능 추가 등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금연두드림과 금연길라잡이로 나뉘어 운영되던 금연 관련 누리집을 금연길라잡이로 통합하여 금연정보 제공창구를 일원화하고 하나의 접근경로를 통해 더 풍부한 자료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누리집 메뉴를 정비하고 화면 구성과 디자인을 개선했고, 적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컴퓨터, 스마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26년 인천 서구 지역 개발사업에 투입될 국비가 2,068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은 3일 2026년 인천시 서구 예산으로 국비 2,0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위원장은 “멈춤없는 서구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임기 중 사상 최초로 국비 2,000억원 시대를 여는데 성공했다”며 “`26년 서구 민생·미래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971억원 증가한 2,068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교흥 위원장이 이번에 확보한 국비 내역은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161억,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가정·신현·석남) 1,405억원, 인천지방국세청 건립 296억7천4백만 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신월IC~청라) 타당성 용역 17억 9천만 원, 가좌1동 회복의숲 도시재생뉴딜사업 66억 9천 6백만 원, 가좌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 서구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11억 1천만 원,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31억원, 신현동·석남동 일대 정원 조성 12억 5천만 원 등이다. 2026년 예산이 반영된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참여해 지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시와 13일 안동시청에서 글로벌 음료 제조 전문기업인 OKF음료와 음료 제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OKF음료는 약 8,000평 부지에 캔라인 및 페트라인 신규 생산설비와 물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만드는데, 글로벌 수출 물량 확대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고 도는 평가했다. 도와 안동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식음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확대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소 식품기업과의 협력 생태계 조성, 원료 농산물 수급 확대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낙동강 상류의 깨끗한 수자원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식음료 산업의 최적지로 꼽았으며,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생산 효율성과 유통 경쟁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나라셀라, 김창수위스키증류소의 안동소주 공장 등 고부가가치 식음료 기업들이 잇따라 자리 잡으면서 안동이 명실상부 ‘청정 식음료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3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와 감물면지역사회보전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장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개선회원들은 괴산절임배추를 활용해 정성껏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가구당 6kg씩 전달했고, 감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았다. 시는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의 대표인 롯데물산(대표 장재훈), YTN(대표 김백)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시청에서 김성보 시 행정2부시장,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정재훈 YTN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 건물과 야간경관 등 서울의 경관 개선 공동협력,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으로,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및 협업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555m)으로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콘텐츠를 연출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7월 준공하여 1980년 10월 일반인에 개방하였고 237m로 남산 포함 480m의 높이로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서울의 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흥과 감동이 가득한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를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로트계의 국민 가수 진성을 비롯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하는 트로트계의 대모 김용임, 자신만의 색깔과 풍부한 표현이 매력적인 에녹이 무대에 올라 3인 3색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성은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감동의 무대를, 김용임은 특유의 힘 있고 흥겨운 에너지로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등 신명 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에녹 또한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 있는 음색으로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이며 음성군민들에게 최고의 트로트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5만원으로 26일 14시부터 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27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에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급변하는 기술·사회 환경 속에서 지방행정이 요구받는 역할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적극행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규정 중심의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 중심의 능동적 해결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다. 뉴시니어는 18일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의 적극행정의 의미와 추진 배경, 향후 방향을 들어봤다. “적극행정은 행정의 생존전략…능동적 대응이 필요한 시대” 김영식 부군수는 최근 행정현장에서 적극행정이 강조되는 이유에 대해 “사회·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지면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행정 서비스가 군민 요구에 부응하기 어렵다”며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적극행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안 됩니다’에서 ‘방법을 찾겠습니다’로…자세 변화가 핵심” 적극행정의 핵심에 대해 김 부군수는 “규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규정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해 군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 내부의 관성에서 벗어나 군민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자세의 변화가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행정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불가’가 아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대표 미쉐린 가이드 식당이 참여하는 미식 협업 행사 부산 고메 셀렉션(BUSAN GOURMET SELECTI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식당과 지역 식당 등이 함께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각 대표 메뉴를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공동으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에는 총 30여 곳의 식당이 참여하며, 1차로 미쉐린 가이드 부산 선정 식당 13곳, 지역 식당 등 5곳이 함께한다. 개발된 메뉴는 각 식당과 영화의전당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미식 축제의 장으로 꾸며지며,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로, 미식·공연·체험·마켓이 어우러지며 다이닝 부스와 다이닝존에서 협업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오세득 셰프의 금손1983과 협업해 부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미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금손1983는 수영구에 있는 닭 코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쌀쌀해진 11월 늦가을 밤, 일상에 문화적 온기를 더할 서울시(시장 오세훈)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이 시립 문화시설 8곳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이색적인 공연과 체험 가득한 특별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6일 시에 따르면 7일에는 각 문화시설에서 늦가을 밤의 감성을 더할 다채로운 행사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국악 공연과 조향 체험을 함께 즐기는 한옥콘서트 취향이 열리며, 운현궁에서는 전통공예 체험과 가을밤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흥선대원군의 초대 운현유람기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도서관은 AI를 주제로 3주간 릴레이 방구석 북토크를 진행해 최연구(7일), 강창래(14일), 이승민(21일) 등 화제의 저자 직강을 선보이며,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7일, 미증유의 대홍수 전시기획자가 직접 들려주는 특별 해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21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보조개 사과가 무대에 오르며,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몽촌토성 달빛 탐방(28일), 반짝반짝 별빛놀이터(매주 금요일)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는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땀 흘린 농업인들을 응원하고자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와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의 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특별품목 등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과수류 부문에서 멜론을 출품한 박진광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연합회장과 화양연화주를 출품한 윤상호 문백면 신통방통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화훼·특별·가공류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진광 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멜론으로 인정받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