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안전운전 보조장치 지원과 22개 시군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환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도는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여수시를 시작으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시군, 시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과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별 적합한 개선안을 마련해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고, 컨설팅은 2024년 노인교통사고 사망지점에 대해 사고 유형, 도로 여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이를 바탕으로 7개 유관기관이 현장별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통체계 조정, 도로 구조 개선, 주민 대상 홍보·교육 등 종합적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컨설팅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재발을 예방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온힘을 기울일 방침이고, 노인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대해 노인보호구역,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도 적극 검토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환경(ESG)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공감 아래, 지역 장노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시 사회복지국장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등이 참석한다. 환경(ESG)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두 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로 관광명소에 대한 역사와 옛이야기를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고, 관광명소를 잘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친환경적인 시각으로 설명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도슨트)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환경(ESG)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는 1억 원 이상의 교육비를 지원해 60세 이상 부산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첫 해설사(도슨트) 양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5월 중 60세 이상 부산시민 45명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진행하며, 관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경기부천시갑)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대표 정우진, 이하 정보화사업단)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협약의 핵심은 경로당 AI 돌봄 플랫폼 구축을 포함하여 노인돌봄 정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우진 대표를 비롯한 정보화사업단의 임직원들 이외에도 대한노인회 최운 스마트경로당 정책위원장, 정보화사업단과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솔닥, 솔테크놀러지, 블록오디세이, 그리고 정보화사업단의 주주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가 참석했다. 사회복지위원회와 정보화사업단은 협약을 통해 경로당 AI 돌봄 플랫폼을 통한 돌봄 서비스 제공 및 제도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 복지, 일자리, 안전 등의 일상적인 서비스 제공, 정책적 지원과 플랫폼 구축 지원, 대한민국 돌봄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이행하기로 했다. 대한노인회는 2009년 전국 고령자 핸드폰 이용실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및 경로당의 디지털 전환과 노인들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왔고, 정보화사업단은 대한노인회가 이러한 사업들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3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태흥웨딩홀뷔페에서 홀로어르신과 생활지원사 330여명을 초청해 5월 가정의달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 감사해孝 어르신’ 행사를 가졌다. 군이 주최하고,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 홀로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생활지원사의 어버이은혜 합창·난타 등 축하공연·어르신 장기자랑·점심식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청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날 기념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식품안전에 기여한 식품관련 단체, 식품위생업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유공자 4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와 2025 광주방문의 해, 함께하는 식품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단체 퍼포먼스를 벌이며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실습 교육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진행한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하는 복지관에서 선정한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첫 교육은 지난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경기 화성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후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고령 운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차량 점검 방법과 개정된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령자 대상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프로그램에는 10년 간 1만9000여명이 참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군민의 삶의 이야기를 담는 2025년 진천군노인복지관 영상자서전 사업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 10명과 노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시청,사업 운영 경과 보고 와 향후 계획, 시니어 유튜버 임명장 수여 및 소감 발표,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 운영 방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중한 나의 이야기를 모아보다라는 주제로 추진하는 노인복지관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 215건의 군민의 인생을 영상에 담아댔다. 군은 연말까지 총 5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며, 촬영을 희망하는 군민은 노인복지관으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시니어 유튜버 참여자들은 오는 6월까지 영상 촬영과 편집, 콘텐츠 기획 교육 등을 받고 영상자서전 촬영과 편집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시니어 유튜버는 “처음에 유튜버는 젊은 사람들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삶을 잘 듣고 영상에 잘 담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가 되신 것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경북대학교병원(고혜진 교수팀)과 함께 큰광대노린재의 향이 인간의 뇌에서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16일 밝혔다. 고혜진 교수팀은 큰광대노린재 향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 참여자 37명에게 큰광대노린재 향과 알코올을 맡게 한 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찍어 비교한 결과, 큰광대노린재 향에 노출됐을 때 뇌의 후각 네트워크뿐 아니라 전두엽 영역이 더 넓고 강하게 활성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두엽은 기억, 언어, 감정, 공간 감각 등 인지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후각은 대뇌변연계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이는 생리학적으로 향이 감정, 기억 회로를 자극할 수 있음을 뜻하며, 알코올 향을 맡았을 때보다 큰광대노린재 향을 맡았을 때 참여자들의 뇌에서 후각과 정서 반응에 관련된 영역*의 혈류가 증가하는 것이 뚜렷하게 관찰됐다. 특히 큰광대노린대 향을 맡았을 때 전두엽 하부, 해마, 두정엽 하부, 좌측 중간 전두엽 영역에서 유의한 활성 증가가 나타났고, 이들 영역은 작업기억, 감정 조절, 언어 처리, 자아 인식, 기억 회상 등 고차 인지기능에 관여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관내 4개소 50여명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은 주3회 마을 길 걷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우울감의 해소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운영 내용은 20회 이상 진행되는 햇빛보며 10분 걷기와 8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회의 프로그램에는 스트레칭 운동, 구강관리, 만성질환 및 낙상 예방 교육과 핸드폰 가방 만들기, 요리시연 등이 진행되며 처음 시작일과 마지막날에는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 검사를 통해 햇빛나들이 운영 전‧후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햇빛나들이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매번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천하기가 힘들었는데 ‘햇빛나들이’를 통해 동네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정해 걸으니 몸도 가벼워지고, 여러 교육을 받아 건강에 도움을 주니 즐겁게 참여하게된다”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5년 1분기 고령자친화기업을 공모하여 14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60세 이상 다수의 고령자를 근로자로 고용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기업으로 공모 신청, 보건복지부의 심사·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2011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총 440개소의 고령자친화기업을 지정했다. 2025년 1분기에는 다양한 직종의 24개 기업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신청했고,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노인친화기업·기관으로 14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균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2025년 말까지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2026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465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 중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은 영유아 이유식 제조 및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10여 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고령자친화기업 지정을 통해 이유식 제조 분야에서 25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고령친화 식품 제조 분야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또한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