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카페인 부담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디카페인 블렌드’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는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만든 디카페인 커피로, 던킨 에스프레소 본연의 진하고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던킨은 작년 디카페인 커피 판매 매장 기준,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 중 디카페인 커피가 약 12%를 차지하는 등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늘고 있어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던 ‘디카페인 블렌드’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던킨은 2021년 ‘던킨 디카페인 커피’ 출시를 시작으로 던킨만의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으로 핫브루의 풍부한 커피 향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맛을 한 번에 담은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 ▲던킨 디카페인 ▲세컨드 블렌드 등 다양한 블렌드를 운영하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는 2024 서울역사문화답사를 열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역사문화답사는 역사학자와 시민이 함께 서울 곳곳을 걸으며, 서울 사람들의 삶과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는 답사 프로그램으로 서울역사편찬원은 2016년부터 역사학자와 일반 시민이 함께 서울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서울역사문화답사를 운영하며, 답사 내용을 책으로 엮은 서울역사답사기 시리즈를 발간하기도 했다. 2024년 서울역사문화답사는 상반기(3~6월), 하반기(9~11월)에 걸쳐 월 1회 토요일, 총 7회차의 답사 프로그램이 회차별 4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북 7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발전 ▴산업 문화의 변천 ▴이주민의 삶 ▴여가문화 ▴역사 속 사람들의 삶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답사로는 3월 ‘동대문~청량리까지 동부 서울의 교통 변화’, 6월 ‘뚝섬과 화양동으로 보는 서울의 여가문화’, 10월 ‘창동에서 살펴보는 근현대 역사 인물들의 행적’ 등이 있다. 3월 동대문~청량리의 교통은 1899년 동대문 앞에서 전차가 개통된 이래 꾸준히 변모해왔다. 1968년까지 전차가 다니며 서울 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성피스톨’로 알려진 김상옥 의사의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대한 도록이 발간됐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도록 '김상, 겨레를 깨우다'의 발간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록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100일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김상옥 의사의 유족들이 제공한 사진과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의 숭고한 희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총 11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김상옥 의사의 일대기를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자각, 가난의 사슬을 끊고’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 삶의 의지와 노력을 조명했으며, ‘모색, 스스로 걸어간 가시밭길’에서는 풍요로운 삶에 안주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식민 지배 저항운동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살필 수 있다. 마지막 주제인 '결전, 신화로 남은 전투'에서는 식민 지배에 저항하고, 민족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의열투쟁 정신을 ‘일 대 천 서울시가전’을 통해 투영했다. 발간된 도록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행복한 어르신 복지를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후생활 보장과 어르신 생활관리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만65세 이상의 병원진료가 필요한 재가노인을 대상으로‘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간당 5,000원(기본 1시간 5,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기본 1시간 1,000원)의 비용으로 접수, 수납, 이동 안내, 처방전 및 약품수령, 진료정보 보호자 전달 등 병원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치매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 협의를 완료(’23.10.)하여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에서 140%로 확대하여 월 3만원, 연 최대 36만원의 치매치료관리비(치매 관련 당일 진료비, 약제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환자 조호물품도 신청일 기준 최대 1년까지 국비 제공이 가능하였으나, 군비로 지속적인 연장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와 협의를 완료(’23.6.)하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20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3차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의료·돌봄·주거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보조사업자, 18개 읍면동 통합지원 담당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총 45명에 대한 필요욕구 조사 및 심화평가 등을 검토·논의 후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105건의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제3차 회의부터 기존 장기요양등급 재가급여자, 노인 맞춤돌봄 중점군, 퇴원(예정)환자, 사각지대 대상자에서 장기요양등급 판정대기자 등으로 통합지원 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지난 2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되면서 노인 의료돌봄 사업이 보편적 복지로 향하는 튼튼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시범사업 중인 천안시가 천안형 돌봄으로 좋은 모델을 제시해 노인복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가수 김호중 팬클럽이 ‘아리스’(김호중 팬클럽)가 독거노인을 위해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호중이 K-POP 팬덤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포도알’에서 팬덤 간의 투표 경쟁을 통해 ‘2월 트롯 스타덤 1위’에 선정된 기념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 50만 원은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리스’는 “트바로티 김호중과의 기념일에 계속해서 선행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래로 희망을 전하는 김호중과 함께하고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16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에서 MC로 활약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를 연계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은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관련 공공일자리를 연계해 급여방식으로 폐지판매대금을 지급한다.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은 긴급복지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생계비‧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 ▴돌봄 ▴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이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 폐지수집 어르신은 2,411명(’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 시는 우선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건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한 낮은 강도의 일자리를 적극 지원한다. 노인이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老老)케어, 급식‧도시락 배달도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시니어초등학교는 5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2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강대길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신입생 및 졸업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연극 공연, 축하 공연, 환영사, 격려사, 신입생 선서 및 명찰 걸어주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시니어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3월 문을 열어 1기 졸업생 128명을 배출했으며, 2024년도 제2기 신입생은 올해 1월 56세 이상 75세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180명을 모집하여 이날 입학식을 개최한다. 민선 8기 울산시장 공약으로 개교한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전문 분야 5개반(시니어모델반․마을탐방반․스마트기기활용반․울산역사플로깅․힐링체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봄소풍 및 수학여행, 재능기부, 봉사, 동아리 활동 등 베이비부머 퇴직자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통해 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소득 창출 및 효율적 여가 선용 기회 제공을 위해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총예산 1억 4천400만 원을 투입해 희망하는 30여 개 경로당을 선정, 공동작업장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임차료, 운영비 등 사업 내용에 따라 100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은 2023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18개 시군 35개소,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주요 생산품은 지역 농산물, 낙지·꽃게통발, 1차 가공식품, 손뜨개질 제품 등으로 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이 어르신의 수익 창출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허가 미신고 작업장은 식품제조·판매 사업 신청이 불가하므로,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시군에서는 영업허가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이 신청하도록 신청단계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김평권 도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어르신에게 소득뿐 아니라 여가 활동의 기회가 크다”며 “자격요건을 갖춘 식품 관련 사업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노력해주길 바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노인복지관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1월 17일 첫 문을 연 노인복지관이 상담, 건강관리, 문화활동, 교육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지원 및 상담사업 강화하기 위해 어르신의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해 일반 상담은 물론 정신 건강 상담, 치매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한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확대하고 있다. 활력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외국어 학습, 권익증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및 특강으로 노년기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자원봉사 및 재능기부 등 사회참여 및 지역사회공헌 활동 확대로 관내 시설이나 지역행사에서 재능기부공연으로 지역사회와 사람들과의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인복지관 이용자는 해마다 늘어 현재 등록회원 수 2천명, 일 평균 이용인원이 200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특별교부세 12억에 군비 13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을 투자하여 3층 증축공사를 완료한 결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