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은 23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연간 880억원 규모로 모금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생활체육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또한 높일 수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첫 시행된 2023년 약 650억원, 2024년에는 880억원이 모금됐다. 현행 고향사랑기부금법 제11조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체육 진흥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이어 김교흥 의원은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 늘려 주민 누구나 발만 뻗으면 1인 1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스포츠클럽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도 시급하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오자마자 첫 번째로 학교체육시설 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넥스트 팬데믹으로부터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한 지 2년의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응 계획 실적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은 13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2023~2027) 이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병상·인력 확충 등 핵심 목표가 계획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2023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2023~2027)은 대규모 팬데믹 상황에서 일일 확진자 100만 명 발생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고, 이를 위해 감염병전문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긴급치료병상 등 총 3,547병상 확보 계획을 수립했다. 반면 지난 8월 기준 실제 확보된 병상은 1,210병상(34.1%)에 불과하며, 감염병전문병원은 아직 단 한 곳도 문을 열지 못한 상황이었고, 병상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응 인력 확충도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료한 중앙·지역 역학조사관의 경우 목표치 410명 대비 280명(68%)에 그쳤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로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는 도는 이번 북부권 박람회도 지역 고용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영 군수는 이날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했고,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과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군정에 대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활성화,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방안 등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삶을 빚다, 마음을 나누다. 은빛, 흙손 도자기 만들기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예방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도자기 수업은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경로당별로 1회기씩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직접 흙을 빚어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완성된 작품은 복지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로 공유될 예정이다. 윤심 관장은 “은빛·흙손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소근육 운동을 촉진해 인지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성취감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기존 진흥원 사업 참여 시민의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릴레이 스피치로 포문을 연다. 서울시민대학 7학년 교실 등 서울의 평생교육 대표 사업들에 참여한 시민 4인의 성장의 경험을 나누며, 향후 진흥원이 나아갈 방향성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이 특별한 세레모니와 함께 향후 10년의 비전을 선포해 AI 시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서울 시민을 위해 어떤 평생교육을 펼쳐갈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체험부터 강의까지 시민 모두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세션에서는 박지훈 변호사와 이소영 미술에세이스트의 명사 특강, 애플 비전프로 체험 등 서울시민대학 앵콜 프로그램, 최아영 재무설계사와 함께하는 AI 자산관리 등 1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전통 요리 장인 비리(Viri’ 셰프를 초청해 월드미식파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월드미식파티는 남도의 정체성과 비전이 담긴 미식을 추구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비리 셰프를 초청해 남도와 스페인이 서로의 문화를 음식으로 이해하고, 로컬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는 상징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리 셰프는 월드미식파티 – 스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의 전통요리와 남도의 식재료를 결합한 특별 미식을 선보이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통요리인 파바 콘 마리스코, 옥수수 반죽 요리인 피스토 콘 토르토 데 마이스, 스페인식 사과조림 콤포타 데 만사나 등을 직접 선보이고, 요리에 담긴 셰프의 철학 등을 방문객에게 직접 강연할 예정이다. 비리(Viri)는 엘비라 페르난데스 셰프의 애칭으로 이웃집 어머니 같은 사람,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뜻하며 별칭에는 요리는 땅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는 신념 아래 지역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온 요리 철학이 담겨있고, 직접 재배한 채소와 지역 농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학교예술강사들받이 받는 월급이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친 월 평균 58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학교예술강사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023년 월 119만원에서 2025년 월 58만원으로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학교예술강사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시간에 국악, 연극, 무용, 영화, 공예 등을 비롯한 8개 분야를 가르키는데 2005년부터 20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준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김교흥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대책없이 학교예술강사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학교 예술교육은 존폐위기에 처했다”며 “학교예술강사 또한 월소득이 심각하게 줄어들어 생계 절벽에 몰렸다”고 설명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국비와 지방교육재정(교육청) 5대5 매칭사업이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을 86% 삭감해 2023년 574.72억원 규모였던 국비는 2025년 80.87억원으로 대폭 줄었고, 운영비와 보험료 등만 남기고 인건비는 전액 삭감시켰으며, 학교예술강사들이 받는 인건비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송기섭 군수가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송 군수는 군립 치매전담요양원과 사랑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고, 화장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성인용 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22개소에 약 78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며, 나눔과 돌봄이 함께하는 명절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소외 없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군에서 명절마다 직접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92.67%로 올해 목표치인 95%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4일 시청에서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해 공약의 추진력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세 번째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92.67%로, 공약 이행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려는 시의 노력이 정책 성과로 4대 시정 목표별 추진 현황을 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90.2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92.28%,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7.65%,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90.50%의 추진률을 기록하고 있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복합연수단지를 학생 안전교육장으로 활용,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청소년 진로교육센터 조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영규대사 묘역 주변 정비사업 등 5건이 추가로 완료돼 현재까지 총 47개 공약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시는 연내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