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9일 수원메쎄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도는 하반기 중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를 추진한다.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행사로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강화된 전직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한 현장 채용에 그치지 않고,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관련 직업군 소개와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가 함께 이뤄진다.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무를 고려한 상담과 정보 제공을 통해 전직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CJ프레시웨이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1천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특히 KB골든라이프케어는 9월 개소 예정인 광교빌리지 인력 확보를 위해 정규직 100여 명을 현장에서 직접 채용한다. 행사장에는 ▲채용설명회 ▲채용관/홍보관 ▲취업준비관 ▲일자리체험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담당자가 채용 직무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사회적 고립과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고독사 예방의 핵심인 위기 징후 조기 발견을 위해 복지 현장 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달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우울증 상담 기법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시작했고, 오는 8월에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통·리장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기 가구 발굴과 대응력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도 운영해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안부 살핌 체계를 마련할 계획으로 골목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리장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했을 때 대상자와 복지체계를 신속히 연계하는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혹시 모를 복지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살피기 위해 시는 인공지능(AI) 말벗 로봇과 클로바 안부 전화, 전력 사용량 분석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안부 살핌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도지사가 24일, 태백시 노인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스마트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화상 시스템을 통해 태백 106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눈 뒤 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주문체험 실습에 참여하며 디지털 친숙도 향상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진행된 키오스크체험은 도와 롯데지알에스(대표 차우철)가 협업 중인 도 디지털 마실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들이 햄버거를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수령까지 체험해보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는 태백을 포함해 춘천, 원주, 홍천 도내 4개 시군 575개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추진 중이며, 도는 향후 횡성, 영월, 정선 등 3개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태백시는 2024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25억 원을 투입,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모든 경로당에 스마트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했다.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에는 실시간 화상 소통 시스템, 스마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혼자서 글쓰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을 글로 기록하고, 함께 의미를 재구성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군포시에서 지원하는 2025년 어르신인생노트지원사업의 하나로 아름다운 인생별표! 인생별 북(Book)이라는주제로 자서전 쓰기를 도와줄 수 있는 서포터즈(멘토)를 양성하고, 소통하고 싶은 참여자(멘티)와 서포터즈(멘토)를 연결하여 인생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인생노트(자서전)발간까지 함께 이끄는 참여자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5회기 양성교육과 2회기 보수교육을 통해 라포형성, 공감대화, 인생노트 작성 실습 등을 익히며 멘토링 기초를 다졌고, 이후 멘티와 함께 가족이야기, 감정, 버킷리스트, 웰다잉에 대한 생각 등을 기록하는 1:1 멘토링활동을 5회기 진행했다. 더불어 인생사진 촬영, 함백산 추모공원 견학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하며 참여자들의 자기이해와 웰다잉 인식변화를 도왔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신00어르신은 “내 인생을 돌아볼 겨를 없이 살아왔는데, 인생노트를 하며 돌아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4일 오전, 17개 시·도 회의를 열고 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폭염에 대비하여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당부하는 이 대통령 말씀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2025년 하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대책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며, 지역별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는 노숙인시설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거리노숙인 주·야간 순찰 확대 및 쪽방주민 방문 건강 관리, 쪽방촌, 노숙인 무더위쉼터 및 응급잠자리 운영, 냉방용품 지급 등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쪽방촌, 노숙인 시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폭우·폭염 대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 안전점검 등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배경택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여름철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예상되는 만큼, 각 지자체는 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가 15일부터 16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점검 1일 차인 15일, 실무인력 및 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각급 숙박시설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는데, 식음료 등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숙소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인력들이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총리는 호텔 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K-APEC을 기존의 여느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실무인력들이 성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현재 개보수가 진행중인 모든 정상급 숙소들을 꼼꼼히 둘러보고, 진행 중인 공정들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컨시어지 등의 서비스 시설이 부족한 연수원에 대해서는 고객 서비스가 주요 호텔 수준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시청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 원을 전달했고,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기부금 중 1억 8천만 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는데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부산진구로,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대상지 선정은 폐원 노인요양센터·어린이집 등 저출생과 고령화 등에 따른 도심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시립미술관은 본관 1층에 시니어 바리스타 카페를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니어 바리스타 카페는 환경개선공사의 일환으로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은 전시 감상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문화 향유의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청주서원시니어클럽(대표 박진흥)이 운영을 맡고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을 잇는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정이 깃든 공간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북카페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술관의 공공성과 열린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스란 제1차관이 21일 오후 3시 충남 천안 소재의 우리노인요양원(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과 대명노인전문요양원(호우 피해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설 대피자·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이스란 제1차관은 우리노인요양원에서 시설장과 직원, 입소자와 만나 피해 상황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명노인전문요양원에서도 시설장과 직원들을 만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밀히 청취했다. 복지부는 피해시설에 대해 가용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우리노인요양원에는 집중 호우 피해시설인 대명노인전문요양원에서 긴급 대피한 입소자 28명이 머물고 있으며, 대명노인전문요양원은 토사 유입,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스란 제1차관은 “재난 상황일수록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피해주민과 시설 내 취약계층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적·복지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지원을 강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8일 사회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매년 증가하는 노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충남경찰서 이장선 교통조사계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 보행 안전 수칙▲자전거 이용 시 주의 사항 ▲대중교통 이용 방법 ▲생활지원사들의 운전 시 유의 사항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행 중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활지원사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1대1 맞춤형 교통안전 지도를 진행한다. 더불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용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댁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의 핵심인력이다. 이뿐아니라 병원동행, 식사·섹탁 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의 지원도 담당한다. 군은 생활지원사가 매일 어르신과 만나며 안부를 살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노인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