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경제혁신 3개년계획 및 K-ICT 전략의 후속조치로 국내 유망 사물인터넷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5' 전시를 지원해 총 13건의 사업 협약·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7일부터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5' 는 올해 5회째로,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본 전시를 통해 국내 IoT 기업들은 계약 1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9건, 판매총판계약 1건, 기밀유지협약(MCU) 1건, 연구 협력 의향서(LoI) 1건을 체결했다.미래부 관계자는 “금번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5' 참가를 통해 다시금 국내 사물인터넷(IoT)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향후 꾸준히 해외시장 진출의 실질적 성과가 창출 되도록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청장이 나성린 의원과 공동으로‘공공조달을 통한 민생경제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조달청은 학교 앞 문구점들의 경영난을 감안,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소액 구매가 이뤄지는 문구류는 조달청 공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방기홍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회장은 “영세 문구점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전과 상권보호를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나성린 새누리당 민생 119 본부장 의원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상규 조달청장도 “공공조달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민생경제를 뒷받침 하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중국 해외직구족들에게 한국 제품을 알리는 '온라인 특별할인전 2차 행사'가 26일부터 3일간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20개사와 중국내에서 한국제품을 판매중인 현지 온라인 쇼핑몰 5개사가 참여해 일제히 26일 0시부터 가격할인 및 행사에 들어간다.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참여기업들은 한류 상품 위주로 할인율이 최대 80%가 넘는 기획 상품을 12개씩 준비했고, 중국 참여기업들은 할인제품 및 할인가격을 행사 시작과 동시에 행사사이트에 공개하며, 일부 참여기업의 경우 재고처리방식으로 진행돼 할인율이 최대 80%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일괄적으로 EMS 36% 할인할 예정으로 배송비 부담까지 덜어준다.행사주관기간인 대한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 이하 국표원)은 유아 및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아보행기, 유아변기, 스케이트보드, 아동복 등 549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결함이 발견된 32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먼저 유아의 성장과정에서 많이 애용되는 유아용품 7개 제품중 유아보행기 1개, 유아변기 1개, 유아변기커버 2개, 유아이유식턱받이 1개, 유아캐리어 1개, 유아의류 1개에서 부적합 성분이 검출됐다.또 어린이의 스포츠놀이 등에 이용되는 어린이용품 22개 제품 가운데 스케이트보드 3개, 킥보드1개, 롤러스포츠보호장구 1개, 어린이용 목걸이‧팔찌 등 장신구 3개, 어린이 의류 14개가 성분 부적합 처분을 받았다.국표원은 이번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에 공개하고, 위해상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지난 20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제2회 D5(Digital-5)' 장관급 회의에서 한국은 각국 대표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내년도 D5 의장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내년도 의장국이 선출되기 전날인 19일 예비회담에서 한국은 다른 회원국들에 대해 D5 회원국의 앞선 전자정부 경험을 개도국 등과 공유하는데 동참할 것을 강조하고 신규의제로서 바람직한 전자정부의 글로벌 표준모델을 정립함으로써 전지구적인 지속가능한 성장에 회원국들이 기여할 것을 제안해 회원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이어 19일 토마스 핸드릭 일베스 에스토니아 대통령의 주재로 개최된 리셉션에서 정 장관은 에스토니아 대통령을 만나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향후 양국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양국의 공통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등 참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은 연말 소비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연말대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중기청은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해 1000억원을 판매한다고 밝혔다.또한 상품권 할인판매를 악용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사전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가맹점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취소 등 엄중 제재 조치할 예정이다.중기청은 “금번 전통시장 연말대행사와 연계한 특별할인판매 등을 통해 금년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사상 최고치인 8천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그간 감소하던 매출액이 작년을 기점으로 소폭 개선되는 등 전통시장 경기가 바닥 다지기 국면에 진입한 점을 감안, 특성화시장 및 청년몰 조성 등 전통시장만의 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천269명이 확인돼 C형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 22일까지 총 45명의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중 15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됐으며,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질병관리본부는 금번 C형간염의 발생원인 및 전파경로 추정을 위해,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 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 환경검체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항체양성자 45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은 적이 있고, 이 중 25명으로 상당수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다나의원을 이용한 사람이다.다나의원에서 제공된 수액제재 처방 등과 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우태희 차관보는 23일부터 24일까지 중앙아 지역의 중점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경제사절단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먼저 23일에는 중소 중견기업 25개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또한 24일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경협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 그리고 한-카자흐 ‘협력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경제사절단 파견 배경은 작년 6월 한국-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시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직접 제기한 양국 무역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고,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교역 확대와 양국간 협력 다변화 차원에서 FTA 공동연구 등을 통해 양국이 모두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우 차관보는 이번 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중미 FTA 제2차 협상이 23일부터 5일간 엘살바도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우리측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중미측에서는 루스 에스뜨렐야 로드리게스 데 수니가 엘살바도르 경제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중미 6개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우리나라와 중미는 지난 9월 제1차 협상을 개최해, 상품, 무역구제, 원산지․통관, 정부조달, 협력, SPS, TBT, 총칙 등 총 9개 분과 15개 챕터의 주요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금번 2차 협상부터는 상품 양허협상과 서비스, 투자, 금융, 통신, 전자상거래,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협정문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통해 조속한 협상타결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UNECE 자동차기준조화포럼 교통사고 비상통보시스템(AECS) 전문가 국제회의가 24일부터 3일간 서울 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교통사고 비상통보시스템이란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차가 자동으로 상황을 감지해 사고처리를 담당하는 구난센터에 정보를 전송하는 자동차 내부 센서 및 단말기 체계를 말하며 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지로부터 최종적 의료기관 수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긴급구난체계 일부다.이번 회의에서는 교통사고 비상통보시스템이 작동하기 위한 충격 정도 등의 조건, 정보전송 메커니즘, 단말기의 내구성 등 교통사고 비상통보시스템을 자동차 안전기준으로 관리하려는 세부방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미국·유럽연합·일본·러시아 등 10여 개 국가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및 제작사 등 약 40여 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