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가 제출한 서울역 고가도로 변경 요청에 대해 25일 노선변경이 가능하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특별시도의 노선변경은 도로법령에 따라 네트워크 연결성과 주요 도로망을 구성하는지를 점검해 승인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전문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도 변경이 가능함을 회신한 바 있다.국토부는 특별시도 노선변경은 가능하나, 이로 인한 교통대책은 서울특별시가 경찰청과 협의해야 하며 도로의 공원화 등 기존 도로를 타 용도로 사용하려면 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의해 철도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전문기관과 관련부서 의견을 들었고, 노선변경 이후에 교통대책 등 관련법에 따른 후속절차 이행은 가능한지 검토해 왔다”고 밝히며 “노선변경 승인으로 다른 절차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한-UAE간 수자원 협력 강화를 위해 UAE 연방 물환경부(장관 라시드 아흐메드 빈 파하드)와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3월 진행됐던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UAE 수자원 협력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낸 성과로써, 양국 정상회담 이후 제7차 세계물포럼 초청, 수주지원단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4일 UAE 연방 물환경부 청사에서 양국 정부간 서명해 본격적인 수자원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양해각서는 UAE의 주요 수원인 해수담수화, 지하수 등을 중심으로 정부는 물론 양국 기업, 연구진간 협력을 증진해,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앞으로 한국과 UAE는 해수담수화 에너지 효율성 제고 연구를 공동으로 추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지난달 국내여객 및 국제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13.7%, 11.0%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대비 3.6% 증가했다고 25일밝혔다.국제선 여객은 항공사 운항확대와 외국인 한국방문 수요 회복 및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성장세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11.0% 증가한 561만 명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일본(20.2%), 대양주(19.1%), 유럽(11.1%) 노선에서 실적이 10% 이상 크게 증가했고, 특히 중국(9.3%) 실적은 중국인 방한수요 회복과 함께 전년 동월대비 성장세로 전환했다.공항별로는 국제선 여객 비율이 가장 높은 인천과 김해 공항이 각각 9.8%, 26.8% 증가했고, 양양(114.8%), 무안(67.1%), 청주(65.6%) 공항이 운항 증가와 함께 전년 동월대비 여객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항공사별로 국적 대형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7.8% 증가했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와 세라믹업계는 25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15 세라믹의날 및 KOREA 세라믹 동반성장 포럼’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처음 열리는 행사로서 세라믹 업계 스스로가 세라믹산업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최첨단 소재로 부상하는 세라믹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진행했다.세라믹업계에서는 1966년 도자기산업의 육성을 위해 마산도자기요업센터를 설립하고, 이어 1969년 11월 28일 위생도자기공장 준공식에 ‘요업진흥비’를 건립한 것을 기념해, 이날을 ‘세라믹의 날’로 정했다.또한 산업부는 관련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세라믹 글로벌 강국 탑4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정보기술․에너지․환경․바이오세라믹 분야의 미래 신성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최
매 시즌마다 사랑 받았던 tvN '꽃보다 청춘'이 이번엔 30대 개성파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다.tvN 측은 새 시즌 라인업으로 배우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을 섭외해 24일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꽃보다 청춘'은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로 지난 시즌1은 40대인 가수 이적, 윤상, 유희열이 출연했고, 시즌2에는 20대인 배우 바로, 손호준, 유연석이 출연해 각 시즌 마다 서로 다른 공감대를 형성해 연일 화제속에 방영됐다.이번 시즌3에서는 30대 남자 배우들을 내세워 이전과 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더욱이 섭외 과정에서 제작진은 조정석을 먼저 섭외하고 그의 친구를 추천받아 나머지 두 멤버를 섭외했다. 절친들의 여행이기도 한 셈이다.현재 '꽃보다 청춘'은 실시간 검색어에 연일 오르내리며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간 개성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이하 소비원)은 24일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위조상품 사용 근절을 위한 소비자의식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위조상품의 유통 및 사용을 근절하기 위한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지식재산권 보호와 존중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비자보호·지식재산보호에 대한 소비자 교육 ▲ 소비자교육 시범학교 운영 시 지식재산 보호내용 포함 ▲1372소비자상담센터 및 위조상품제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처리에 대한 협력 ▲소비자의식 개선 공동 캠페인 및 세미나·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소비원은 “특허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위조상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식 개선과 지식재산 존중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소비자권익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은 특허법원(법원장 강영호), 카이스트(총장 강성모)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의 기술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3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기술보호 전문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기술보호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중기청은 교육계획 수립, 예산 지원 및 홍보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카이스트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특허법원은 지식재산권분쟁과 관련한 다양한 판례 및 법률적 정보 등 교육과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강사 추천 및 현장실습 등을 지원한다. 특히 특허법원은 내년부터 지식재산 분쟁
유아교육 전문기업 유아림이 2040 예비부부 및 기혼자 4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본인의 아기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질문에 남자는 유승호(38.6%)가, 여자는 수지(23.7%)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내 아기가 똑 빼닮았으면 하는 연예인은?'이란 질문에 남자연예인으로는 유승호에 이어 김수현(23.7%)이 2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이종석(11.8%), 김우빈(10.8%), 박서준(8.9%), 임시완(5.9%)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 연예인 가운데는 수지 외에 2위로는 김유정(18.8%), 박신혜와 박보영이 공동 3위(17.85)를 기록했고 EXID의 하니(12.8%), AOA의 설현(8.9%)이 뒤를 이었다.이와 함께 '내 아들·딸 사돈 맺고 싶은 연예인 부부는?'라는 물음에는 '션-정혜영 부부'를 꼽은 응답이 35.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추성훈-야노시호 부부'(30.7%), '하하-별 부부'(13.8%), '장동건-고소영 부부'(10.9%),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전화선을 이용한 기가급 초고속인터넷서비스기술(GDSL)의 상용화를 위해 관련 고시인 '단말장치 기술기준'을 24일 개정했다고 밝혔다.단말장치 기술기준은 인터넷 속도가 100Mbps 이하인 전화선 인터넷 접속 기술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으며, 이번 기술기준 개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를 전화선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GDSL 기술은 광케이블이나 랜케이블의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나 건물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기존 기술보다 최소 3배 이상의 속도를 제공해 초고화질 멀티미디어와 같은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아울러 국립전파연구원은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디지털 단말장치 접속방식에 기가급 규격을 추가했다.산업계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비정상의 정상화 일환으로 불법 발신번호 변경을 통한 보이스피싱 등의 현장조사를 실시해 불법적으로 발신번호를 변경해 준 일부 사업자를 엄중 조치 시킬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특히 일부 사업자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연루되어 중국, 필리핀 등에서 가입자를 모집하여 불법적으로 발신번호를 변경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불법행위는 중국 등에서 모집한 가입자가 국내 전화번호로 발신번호 변경신청을 하면 불법 변경해 주거나, 중국 등의 인터넷전화 판매 대리점에 발신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등 불법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미래부는 전기통신망을 이용한 금융사기를 방조한 사업자 및 불법 발신번호 변경한 17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하고, 그 외 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